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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봄 길로', 기독시인들 뭉쳐
총신문학 시낭송회 대전 새로남교회서
2020년 04월 28일 (화) 11:05:13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 기념촬영을 한 총신문학 회원들

<교회와신앙> 편집부】   크리스천 시인들이 코로나19 속에도 봄철의 따뜻함과 화사함을 노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총신문학회(회장 배인수 목사)가 주최한 제4회 총신문학 시낭송회가 4월 27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가자 봄 길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낭송회의 참석자는 15명의 회원들과 3명의 사모들이었다.

이날 1부의 예배는 배인수 목사의 인도와 전종문 목사의 기도, 배 목사의 '시로 드리는 예배', 박재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 특강을 하는 조신권 장로

2부 행사는 주최 장소인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의 인사말 후 조신권 교수(장로/영문학박사)의 문학특강 후에 이실태, 서재철, 송외동, 박재천, 전종문, 차학순, 조신권, 신충훈, 배인수, 조성호, 권성묵, 안상우, 김상곤, 오정호, 조승호, 김주한 회원들의 시낭송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3부 행사로는 교회 구내 기독교 역사전시관 관람을 했다.

한편 문학회는 총신문학 9집 발간을 위한 원고 마감일을 6월 30일로 잡고, 시나 동시(각3편씩), 수필/소설/평론(각 1편씩)을 제출해 주기를 회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또한 제2회 '다음세대문학상' 공모마감이 8월 30일까지이다. 작품은 모두 egcsh@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회원들은 모두 2020년 연회비 10만원을 통장으로 내어야 한다.
 

부록: 회원 낭송 시 1편
 

가자 봄 길로
- 조신권 -

산 허리를 감도는
봄 길로 가자
가서
사뿐사뿐 발걸음 속
짙게 묻어나는 푸르름을 보자

여지 얇은 몸살 다 털어내고
봄 길로 가자
가서
산새들 지저귀는 소리에
피어오르는 사랑을 맞자

그 사랑 새록새록 무르익어
뜰 안에 향기 가득 차면
봄 길로 가자
모두 함께
새 꿈을 펼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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