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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상공인 신천지 상대 집단 소송
소상공인 1천여명, 신천지 상대 100억 손해배상 소송
2020년 04월 14일 (화) 11:15:37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대구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구 경북 신천지 코로나 피해보상 청구 소송인단’(이하 소송인단)을 구성해 신천지(교주 이만희)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나섰다. 소송인단은 4월 13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내 실내롤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천지 측(신천지 본부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약 100억원의 1차 소송을 갖기로 했다.

   
▲ 대구경북 소상공인들이 신천지 상대 손해배상 소소을 하겠다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KBS보도)

서울신문은 이와 관련해 소송인단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고통의 중심에는 자영업자들이 있다”며 “21대 총선을 며칠 앞둔 오늘에도 각 정치인들과 대구시, 경북도 등의 당국자들은 계속 핑크빛 공약과 입에 발린 걱정의 말들을 늘어놓지만 정작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소상공인들 중 어느 누구도 지원을 받아 살길이 열렸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14500023 ).

소송인단은 1차 소송에서 한 업체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피해보상 위자료 청구를 기본으로 하여 총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1차 소송 후 1000명 단위로 계속해서 추가 소송을 갖기로 했다. 소송인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1차로 1천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KBS도 이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경북 지역 자영업자들 신천지에 손배소송 예고’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 지역 자영업자들이 신천지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나섰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이 80%나 감소했다는 이유다(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24384 ).

최웅철 소송인단 대표는 “신천지 31번 확진자 이후로 대구 경북 확진자는 급증을 하였고 ... 우리는 소상공인들의 그 피해들을 모아서 신천지를 대상으로 소송을 (한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KBS는 신천지 측이 신도 명단을 허위로 제출하는 등 방역 혼란을 초래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었다며 대구시도 신천지 측에 구상권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신천지 측은 이와 관련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직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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