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신천지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이때 양형주 목사(대전도안교회, 바이블백신센터 원장)가 가장 구체적이고 실제적 적용이 가능한 신천지 교리 비판서 <신천지 백신 1>(두란노, 2020)을 출간했다. 목회자이자 신약학 교수로 이단들의 잘못된 교리와 이에 대처하는 바른 성경 해석을 가르쳐 온 저자가 신천지 교리의 오류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바른 요한계시록 해석과 건강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발간한 책이다.

최근 많은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을 이용해서 비성경적인 교리를 만들어냈다. 신천지 역시 마찬가지다. 신천지 교리의 핵심도 요한계시록을 오용해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에 두려워하고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접하고, 요한계시록 올바른 해석과 함께 이단들의 비성경적인 주장을 파헤쳐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신천지 백신>은 총 2권으로 구정되어 있다. 1권은 요한계시록 1-11장을 다룬다. 이만희 씨가 주장하는 요한계시록 해석의 오류를 바른 요한계시록 해석으로 각 본문을 대비하며 반증한다. 1권에서는 ‘요한계시록은 봉함된 책인가’, ‘사람이 보혜사가 될 수 있는가?’, ‘과연 교주는 보좌를 보았을까?’, ‘일곱별의 비밀은 무엇인가?’ 등의 신천지 핵심 교리를 다루고 있다.

“신천지 교리를 철저히 분석하고 검증해 논리적으로 내려간 탁월한 반증서입니다. 이 책은 성도들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가는 지침서이자 필수 교본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권남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장)

“한국교회사에는 요한계시록을 진의를 훼손해 온 이단들의 계보가 존재해 오고 있으며, 최근 신천지의 활동은 그 절정을 보여줍니다. <신천지 백신>은 신천지의 역사와 교리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그 허구성과 비성경적 오류를 분명하게 보여 주는 동시에 성경적 반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탁지일, 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양형주 목사는 매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철학(BA)을 전공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원과 동대학원에서 신약학 석사(Th.M.) 및 박사(Th.D.)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대전도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또한 장로회신학대학교 객원교수 및 대전신학대학교 겸임교수와 바이블 백신센터 원장을 맏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