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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재림주 의혹 장재형 측 올리벳성회 회원 받아들여
예장통합, 예장합신 등 탈퇴. 한기총 따라가나...
2020년 02월 06일 (목) 13:55:40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회회장 권태진, 이하 한교연)이 재림주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측 단체인 올리벳성회(대표회장 장시환) 등을 정식 회원으로 받아들여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아바드법인(대표회장 전태식)도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 지난 2월 4일 한교연 제9-1차 임원회 회의 모습 

한교연은 지난 2월 4일 제 9-1차 임원회를 열고 올리벳성회(대표회장 장시환), 사)아바드법인(대표회장 전태식) 등 4개 단체와 4개 교단을 회원으로 받아들인다고 결의했다. 또한 한기총(대표회장 전광훈)과의 통합 문제를 권태진 목사(한교연 대표회장)에게 전권 위임하기로 하는 등 한기총과의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한교연에 새롭게 회원이 된 올리벳성회의 대표회장 장시환 목사는 예장합복 현 총회장이다. 예장합복 총회에 재림주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씨 역시 총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은 장재형 씨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견해를 갖고 있다. 예장통합은 지난 2009년에 ‘예의주시 경계’ 규정을 내렸고, 예장합신은 2009년과 2013년에 ‘참여 및 교류금지’ 겨론을 내렸으며, 예장고신 역시 2012년에 ‘관계금지’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또한 한교연 바른수호신앙위원회(이하 바수위) 역시 지난 2014년 ‘이단, 사이비 예방 백서’를 통해 재림 주 의혹 장재형 씨에 대해 언급하며 주의할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사)아바드법인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에 대해서도 한국교회는 이미 부정적인 연구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예장합동에서는 구원관과 예배관을 문제 삼아 ‘참여금지’(2005) 규정을 내린 바 있으며 지난 해(2019년) 104회 총회에서 그 규정을 유지하기로 결의했다. 예장합신에서는 아바드성경주석 오류 등을 문제 삼아 2018년 ‘참여, 교류금지’ 규정을 내렸고, 지난 해(2019) 제 104회 총회에서 그 규정을 역시 유지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또한 한기총(대표회장 전광훈)과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기총 대표회장 연임에 성공한 전광훈 씨는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전광훈 목사에 의해서 성경이 열렸다. 처음으로..”, “성경이 기록된 이후로 성경이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었다”, “절대로 저 문재인 개새끼한테 속으면 안 되는 거야” 등의 비성경적 비상식적인 막말 발언 등으로 교계는 물론 사회에서까지 문제시되고 있는 인물이다((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87 참조).

이러한 한교연의 부적절한 회원 가입 문제에 대해 최기수 한교연 사무총장은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리벳성회는 선교단체로 가입했다. (장재형 목사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지만, 문제 될 요소가 없다고 본다. 예장합복 총회는 한기총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재림 주 의혹 장재형 측 올리벳성회의 한교연 회원 가입의 당위성에 대해 ‘선교 단체’, ‘한기총 회원’이기 때문이라는 식이다. 다시 말해 교단이 아닌 ‘선교 단체’ 이름으로 가입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다. 또한 한기총 회원이라는 ‘자격’(?)이 마치 보증이라도 된다는 변명이다. 한기총 회원이 공신력을 갖는 자격이 될까? 현 한기총 회원 가운데는 막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전광훈 씨는 물론 예장합동에서 ‘참여금지’(2018) 규정을 받고 지난 해(2019) 그 규정을 유지한다고 발표된 김노아(김풍일, 세광중앙교회) 등 문제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장재형 씨에 대해 재림 주 의혹 등의 문제를 언급한 예장통합, 예장합신 등은 이미 한교연에서 이미 회원 탈퇴를 한 상태다. 자칫 한교연이 한기총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지적이 있다.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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