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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청와대 앞 집회(10/22)에서 비상식 설교
2019년 12월 09일 (월) 13:39:53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전광훈 씨(한기총 대표회장)가 “하나님 꼼작 마, 하나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며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비상식적이고 엉뚱한 설교를 했다. 지난 10월 22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 연사로 등장한 전광훈 씨는 “문재인을 하나님이 폐기처분했다”, “대한민국은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돌아간다”,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등 극단적인 용어들을 사용해가며 반정부 선동적인 발언을 했다.

   
▲ 청와대 앞 집회에서 발언 중인 전광훈 씨 

전광훈 씨는 대한민국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이유에 대해 “왜 그런지 알아요. 나에게 기름부음이 임했기 때문에”라며 자신에게 기름부음(?)이 임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더욱이 그는 자신에게는 그 기름 부음이 다른 이들보다 세게(?) 임한 것이라고 자랑을 하기도 했다.

또한 전 씨는 “하나님 꼼작 마, 하나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며 신앙적인 것은 물론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했다. 전 씨는 그 말을 한 이유에 대해 “나는 하나님의 보좌를 딱 잡고 살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하나님하고 친하단 말이에요”라고 언급했다. 자신이 하나님의 보좌를 꽉 잡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는 것이며 또한 자신과 하나님과는 친분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표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 씨가 하나님과 조금 더 친하다고 여긴다면 하나님을 향해 육두문자도 던질 수 있다는 식이다.

   
▲ 청와대 집회에 모인 사람들(너알아TV  캡쳐) 

전광훈 씨의 집회 발언 중에는 비성경적 비상식적인 내용들이 다수 등장한다. 아래는 지난 10월 22일 청와대 앞에서 행한 전 씨의 집회 발언 중 일부다.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을 하나님이 폐기처분했어요. 지금 대한민국은 누구 중심으로 돌아가느냐,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아멘 안 하는 사람들 내일 아침 먹지 마!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어, 이것은 사실이니까.

앞으로 점점 더 합니다. 두고 보세요. 앞으로 10년 동안에 대한민국은 전광훈, 내가 무슨 정치를 하고 그런 것 안 해요, 저도. 대한민국은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니까. 왜 그런지 알아요. 나에게 기름부음이 임했기 때문에.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보좌를 딱 잡고 살기 때문에.

나 하나님 보좌를 딱! 잡고 살아요. 딱! 잡고. 하나님 꼼작 마, 하나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내가 이렇게 하나님하고 친하단 말이에요. 친해. 하나님 보좌를 딱! 잡고 산단 말이요. 여러분도 하나님 보좌 한 번 잡아보실래요? (아멘) 진짜요? 그러려면 여러분 기름 부음을 세게 받아야합니다. 세게.”(전광훈, 2019년 10월 22일 청와대 앞 집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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