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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지철이가 철이 없어요!” 소망교회 비판 논란
11월 27일 새벽설교 “소망교회가 참 한심하기 그지없어”
2019년 11월 29일 (금) 15:26:58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소망교회를 작심한 듯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이름을 지칭하며 “지철이는 철이 없다. 이름을 잘못 지었다. 그 부모님이 이름을 잘못 지었다”라며 원색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삼환 목사는 2019년 11월 27일 새벽예배 설교 시간을 통해 소망교회 이름을 언급하며 “소망교회가 우리를 애 먹였다”, “소망교회가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 장로님들이 다 우리 교회 죽이는데 다 달려들었다”는 등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 김삼환 목사 

김삼환 목사는 같은 설교에서 “비판하면 안 되는 거요. 마귀가 더 역사하는 거요”라며 ‘비판하면 안 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문장 앞뒤로 소망교회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삼환 목사가 이렇듯 소망교회를 비판하는 이유는 소망교회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에 반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가 자신들의 세습 문제를 반대하는 핵심 인사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삼환 목사는 “소망교회가 우리를 얼마나 애를 먹이고 그 목사가 나와 가지고 전 우리 반대하는 집회를 지가 다 했어요. 그게 무슨 사람이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라며 소망교회에 ‘탓’을 돌렸다. 명성 세습 반대 운동을 소망교회가 주도했다는 식이다.

김삼환 목사는 지난 해(2018) 통합총회(103회)가 명성교회 세습을 사실상 ‘반대한다’고 결의하자, 직후 새벽설교(9월13일)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무엇인가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전한 적이 있다. 당시 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교회도 이제 그런 하나 하나 시스템으로 나가야 돼요. 아, 누구 누구였구나. 그 배후에는 누가 있고, 그 배후에는 또 누가 있었구나. 연출은 누구고, 감독은 누구고, 야전 사령관은 누구였구나, 기획은 어디에서 오고, 끊임없이 우리 교회에 연결된 하수인들은 누구였구나. 노회 안에는 누가 있고 누가 있고. 이런 걸 교회적으로 전체적으로 잘 알아야 돼요”라며 명성 세습을 반대해 온 배후를 찾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다.

당시 ‘김삼환 그물’에 걸려들 수 있는 인물로 김운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교수 평의회 회장),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담임), 옥성득 교수(UCLA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 이수영 목사(전 새문안교회 담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 담임, <교회와신앙> 상임이사), 목회자윤리위원회 김명혁 목사, 백장흠 목사, 손봉호 교수, 손인웅 목사, 엄현섭 목사, 박경조 주교, 이동원 목사, 최복규 목사, 추연호 목사, 현해춘 목사, 홍정길 목사 등이 언급된 바 있다(참고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20). 모두 명성 세습을 반대해 온 이들이다. 김삼환 목사는 위 인사들 중 김지철 목사를 주동자로 본 모양이다.

소망교회 한 장로는 김삼환 목사 이번 설교 소식을 듣고 “그런 설교가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말했다. “소망교회가 명성교회에 피해를 준 일이 없다”며 “그와 같이 설교했다면 곤란하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

김삼환 목사가 새벽예배를 통해 어떠한 말을 했는지 직접 살펴보자. 아래는 김삼환 목사 설교 중 소망교회 관련 내용이다(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우리나라에서 예수님 제일 잘 믿는 목사님이 있었어요. 우리나라 교단이 보수, 보수가 있는데도 왕보수, 그 교단을 만든 보수장, 총회장 제일 우리나라 제일 존경 받는 목사님이 나를 얼마나 비판했는지... WCC한다고 신문 하나에다가 조선일보 조, 중, 동에 다가 나는 그걸 듣고요. 아~ 나 이제 목회 못하겠구나. 

이렇게 나를 빨갱이로 몰고, 다원주의로 몰고, 동성연애로 몰고, 내가 앞으로 머리 어떻게 들고 다니겠냐?

천하에 그분 같이 나쁜 짓 해가지고 교회도 쫓겨나고요. 90노인인데 말이죠. 사람이 비판하면 안 되는 거요. 나는 요새 이래 비판하는 그 앞날 생각하면 너무 불쌍하게 보이는 거요. 너무너무 불쌍해. 

요사이 뉴욕에도요. 어느 목사가 너무 비판하고 비판하는 사람은 사실 더 죄 많이 짓거든요. 우리나라도 보세요. 비판하는 권력이 제일 죄 많이 짓습니다. 비판하는 정부가 제일 나쁜 짓 많이 하는 거요. 

비판하는 학자가 제일 나쁜 거요. 들어가 보세요. 들어보니까 얼마나 나쁩디까? 천하에 그런 인간이 어디 있어요? 예? 그걸 자기 죄는 회개할 생각 안 하고 비판하다가 요사이 뉴욕천지가 야단이야 야단... 

비판하면 안 되는 거요. 마귀가 더 역사하는 거요. 감사해야 되요. 감사~ 생명의 길을... 생명의 길을... 나는 이래 정말 이래 신학생들 생각하면 불쌍하고 불쌍해요. 

나, 다 아는데 너무 너무 쟤들이 당할 일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안타까운 거요. 소망교회가 우리를 얼마나 애를 먹이고 그 목사가 나와 가지고 전 우리 반대하는 집회를 지가 다 했어요. 그게 무슨 사람이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요사이 기자를 피해가지고 도망치느라고요. 집에 있지도 못하는 거요. 별의별 소리가 다 들리는 거요. 예! 

그 전임자 목사를 그 곽 목사님을 세상에 그런 훌륭한 목사를 완전히 다 짓밟아가지고 천하에 그렇게 애를 먹이고 말이지 어이. 들어보면 막 기자한테요. 눈물을 흘리고 매달리고요. 

그래서 그 기자가 그래요. 자기가 천하에 이단 다 다뤄 봤는데 이런 목사는 처음 봤다는 거요. 지는 살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는 거에요 몸부림을... 그 소망교회가 참 한심하기 그지없어 한심하기... 그 장로님들이 다 우리교회 죽이는데 다 달려들었거든요 

예? 참으로 아이고~ 너무너무 불쌍하기 그지없는 거요. 나는 지금 그래도 한마디 내가 안하고 이럴 때 막 나서가지고 차악~ 욕도 하고 이래야 되는데 나는 매 맞는 은사는 있어도 가만 잘 참아요. 우리는 다 잘 이겨내는 줄로 믿습니다. 

그냥 교회에서 말하면 되는데 종로에서 기독교회관에서 무슨 목사 할 일이 전도해야지 명성교회 죽일라고 그렇게 집회하고 신문 내 가지고 언론 동원, 동원 다하고 그 많은 소망교회 돈 가지고 전부 그런데 쓰고...  

한심하기 그지없어, 한심하기 그지없어... 참 우리 한국교회를 생각하면 너무너무 마음이 아픈 거요. 여러분들이 교회생활을 할 때 절대로 남을 비판하면 안 돼. 

몇 백배 더 돌아오는 거요. 절대로 남을 비판하지 말고 내 받은 은혜를 생각해야지... 할렐루야~ 철없이 그러면 안돼요. 그래서 나는 지철이는 철이 없다. 이름을 잘못 지었다. 그 부모님이 이름을 잘못 지었다. 철떼기는 하나도 없는 애들과 같다. 세살 난 애와 같다. 그렇게 철이 없어가지고 그 큰 교회를 맡아가지고 그 곽 목사님이 얼마나 그 교회를 잘 섬겨 오시고 그 큰 교회를 다 망가뜨리고...  

모두 기도를 많이 하고 할렐루야~ 죄에 빠지지 않기를 축복합니다.”(김삼환 목사,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새벽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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