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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하반신 마비로 하나님께 영광"
트위터 '악플'에 긍정 답글 일관..설득력 빛나
2019년 11월 28일 (목) 14:38:25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그렉 애버트 텍사스 주지사(62)는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그러나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웬만한 정상인들보다 더 강인하다.

   
하반신 마비임에도 늘 신앙으로 승리해온 여정을 트위터에서 간증한 그렉 애버트 텍서스 주지사. 

애버트 지사는 최근 트위터에 올려진, 한 휠체어 사나이의 암벽 등반 사진을 보고 격려하던 중 '악플'에 가까운 반대 의견에 매우 긍정적인 답글을 달았다. 여러 사람의 악플이 잇달았지만, 결국 모두 그에게 설득 당했다.

애버트는 지난 1984년, 어느 날 조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참나무 아래 깔려 하반신이 마비된 이래 휠체어 신세를 져왔다. 하지만 강력한 의지로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이면서 텍사스 주법원 부판사, 주법무장관을 거쳐 2014년 주지사가 됐다. 텍사스는 기독교세가 강한 주의 하나이다.

최근 주말, 애버트는 SNS인 '트위터'에서 하반신 마비인인 한 근육질 흑인 남성이 허리에 휠체어를 대롱대롱 매단 채 팔 힘만으로 클라이밍에 성공하는 동영상을 보자, "결코 관두지 마세요.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 어떤 도전이든 극복하세요!"라고 적극 격려했다.

그러자 한 트위터는 "보기엔 근사하군요. 하지만 제가 만약 휠체어로 끝난다면, 그걸로 그냥 다 끝내버릴 거예요"라고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주지사는 곧장 긍정적으로 대꾸했다. 이하 콜런(:) 부분은 애버트의 트위팅 교환 내용.

애버트: 그게 바로 내가 휠체어로 끝나기 전에 했던 생각이었지요. 하지만 그 사고 이후, 나는 하반신 마비 너머의 것들을 해 왔습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이튿날인 주일날 트위터 팔로워들 간에 계속 대화가 오갔다.

게임보이: (그럼) 하나님이 주지사님을 휠체어에 놓아두신 거군요.

애버트: 하나님은 날 하반신으로 만든 그 사고를 치신 분이 아니죠. 그분은 오히려 엄청난 도전을 극복하도록 날 도우셨지요. 한 젊은이가 등이 둘로 뻐개지고 나서도 텍사스 주지사 자리까지 오르도록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증거가 바로 저입니다. 하나님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제이슨 캐트맨: 사람들이 허구한 날 자기 삶의 좋은 일들을 갖고 하나님을 찬양할 길을 찾는 걸 보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일을 만나면 가능한 모든 핑계를 그분에게 대곤 하죠. 그렉(주지사), 양쪽으로 전능한 셈인가요.ㅎ

애버트: 삶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 구축에 있습니다. 그 어떤 관계에서건 마찬가지로, 삶엔 좋거나 나쁜 일이 생기곤 하죠.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는 나쁜 일들을 통해서도 외려 더욱 그분과 가까워지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은, 우리가 삶의 도전을 능히 극복하도록 돕습니다.

한편 트위터를 본 팔로워 '빅토리아'는 "주지사님, 드높이 존경해요. 이 트윗들을 64세 되신 울 엄마께 보여드렸더니 ‘하나님 찬양!’이라고 말하시네요"라고 썼다. 트위터 '레인 롤리'는 "그렉 애버트님보다 더 강력하게, 결심한 대로 결단하고 몰아가는 능력의 남성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난 그분이 사고 당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의 사전엔 '난 못해요'가 없다. 사랑해요 형제님!"이라며 빅 하트를 날렸다.

데이빗이라는 트위터는 애버트의 신앙에 걸맞은 빌립보서 4:13을 인용하면서, 'Can't'라는 낱말 끝의 't'자를 십자가로 삼아 예수님이 그것을 지시고 가자마자 곧 'Can'으로 바뀌는 만화를 곁들여, 가슴 뭉클한 공감을 자아냈다. 필명 '부커 워싱턴'은 "주지사님, 귀하의 여정은 제게 거듭 영감을 줍니다. 저는 두 다리가 부러졌다가 회복중입니다(중략). 하나님은, 님과 같은 길을 걷는 이들이 님께서 이런 성취를 해 나아가도록, 님의 발이 돼드리게 이끄실 거예요"라고 애버트를 격려했다. 

'Fkn 디플로러블 박사'라는 트위터는 "내외분이 다 복 받으셨어요"라며, "텍사스는 님에 의하여 복을 받았습니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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