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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공립교육 과정으로!
플로리다주 하원에 법안 상정돼
2019년 10월 30일 (수) 09:48:43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플로리다주 공립학교들이 앞으로 합법적인 성경교육을 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구약을 모두 다루는 성경 클래스를 주 전체에 걸쳐 표준으로 제공한다는 주하원의 새 발의안(HB341)이 상정된 것.

   
▲ 학생 자신의 선택으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플로리다 주하원에 상정됐다. 사진출처 CH

놀랍게도 이 법안은 민주당 소속인 플로리다 잭슨의 전도자, 킴 대니얼스 주하원의원이 입안했다. 법안 서문에 따르면, 각 학군은 종교(신구교/유대교 등) 및 신구약 성경과 관계된 특별 교과정을 선택과목으로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주교육청에게 이 학습코스를 코스코드 디렉토리(CCD)에 포함시키도록 요구하고 있다. 해당 발의안이 주의회에서 모두 통과할 경우, 내년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스포컨 워드 미니스트리'(SWM) 설립자인 대니얼스 의원은 그동안 교실에 기독교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해왔다. 그는 지난 2017년, 학생과 학부모, 학교 직원 등이 자신의 종교적 관점 또는 표현에 따라 차별받는 것을 금하는 ''플로리다학생학교인력종교자유령(FSSPRLA)'을 통과시키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어서 2018년엔 각 학교가 '하나님을 우리는 신뢰한다(In God WeTrust)'는 표어를 교정의 눈에 띄는 곳에 전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플로리다 주 공립학교 학생들은 이에 대하여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학생은 "대다수 학생들은 그런 클래스에 관심도 없을 걸요"라고 답했으나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한 고등학생은 "여태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막지 말자"면서 새 학습과정이 마음 문을 열게 하고 새롭고 다양한 우정의 길을 터 줄 것이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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