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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성애 캘주 발의안 ACR99은 ‘반성경적’
정상 전향 금지와 설교권 제한 노려
2019년 08월 06일 (화) 13:41:11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동성애 반대 설교나 성소수자들의 정상전향 등을 막는 캘리포니아 주의회 발의안 'ACR 99'( 참고 사이트 https://leginfo.legislature.ca.gov/faces/billTextClient.xhtml?bill_id=201920200ACR99 )의 법령화 움직임에 대하여 미주 교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기독교행동네트워크(CAN)의 마틴 모이어 총재는 이를 "엄청난 오만"이라면서 "만약 교회와 사역자들이 캘리포니아 의원들의 요구를 따라준다면, 곧 성경신앙에 대한 포기를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CAN은 ACR99에 호응한다는 것은 "곧 성경 진리에 대한 배신"이라고 일컬었다.

   
반동성애 설교나 정상 전향 등을 막는 ACR 99 발의안에 반대하는 크리스천 시위자들(출처: CAN)

ACR99는, 성소수자들(LGBTQ) 즉 남녀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성의혹자 등의 권리를 '민권'으로서 옹호하는 동양계 로 의원 등이 추진해 왔다. 이들 입안자들과 지지자들을 '동성애 의회'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 성소수자들 및 동조자들은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자신들을 개인과 가족으로서 사회적 혜택을 함께 베풀어주고 공동체가 포용해줄 것과 함께, 특히 종교지도자들에게 자기네를 정죄하는 대신 "사랑과 온정과 지식의 처소에서" 다뤄주길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CAN은 교회 지도자들이 성경적 가르침에 굳건히 서 있지 않으면, "향후엔 요청이 바뀌어 형벌이 딸린 법으로 나올 테니 미리 대응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모이어 총재는 그들이 '종교지도자'라고 특화하여 지칭한 것은 결국 종교지도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 대신 법안을 따라달라는 것이나 진 배 없다고 통탄했다.

문제의 발의안은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인 것이 질병이나 장애나 모자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대하여 모이어는 "바꿔 말하면, 죄가 아니다는 식이다"며 "그들은 이제 토론은 끝났다며 다만 성경적 입장을 자기네 세상적 세계관으로 바꿔치기하자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발의안은 또 "캘리포니아 주법은 (동성애자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전향요법을 시술하는 것이 젊은이들에게 비효율적, 비윤리적이며 유해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ACR 99는 아울러 그런 전향요법이 곧 (기독교로의) 개종 시도나 마찬가지인 것처럼 간접 해석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 발의안은 그런 전향 시도는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나머지 "자살과 우울, 거부감과 괴리감을 조성한다"며 기독교 사역자들과 상담사, 종교단체 직원, 교육자, 의원 등이 누군가를 성취향이나 죄의 길로부터 개전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모이어는 이에 대하여 "결국 한 마디로 '성경이 아닌 우리의 말대로 해 달라'란 소리와 같다"며 "지금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바라는 것은 기독교의 순응"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캘리포니아의 한인교계와 사회도 이 법안에 대하여 우려하면서 교회들 중심으로 대대적인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남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OC) 기독교교회협의회 등 교계 단체들은 한인 교계 지도자 초청 설명회와 서명식을 갖는 등 구체적인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TV넥스트의 새러 김 대표는 "가주 발의안 ACR 99은 캘리포니아 주의 문제일 뿐 아니라 미국 전역의 교회에 악영향을 끼칠 뿐더러 목회자들의 설교권을 침해할 수 있는 유해한 법"이라며 결국은 성경을 부정하고 기독교 정신을 말살시키는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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