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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극단 “뭉쳐야 큰 선교”
20여개 단체 연합모임 결성
2003년 06월 11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교류통해 작품 질높이고 자료 공유
대중에 가까이…내년엔 비엔날레
재정확보·역량있는 작가 배출이 과제

CCM으로만 대표되는 기독교 문화계에 연극과 뮤지컬 분야의 움직임이 시작했다. 현재 영세한 규모로 나눠져 활동하고 있는 여러 기독교 연극 단체들은 서로간의 연합이라는 방법을 통해 좀 더 활발한 활동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기독교 극단들과 각 교회에서 드라마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들은 총 50여 개 단체. 이 중 20여 개 극단이 모여 ‘기독교극단연합모임’(이하 극단연합모임)을 결성했다. 현재 연합모임에 참가한 극단들은 증언, 사도, 칼레오, 토요극단, 디아코노스, 말죽거리, 재채기, 지구촌극단, 원파이브, 빅미라클, 영은성극단, 클레시스, 뮤지컬 마굿간 등 총 21개 단체이다

극단연합모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상의 연합을 추구한다. 즉 오프라인에서 ‘기독교연극협회’를 구성하는 것과, 온라인에서는 연합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기독교연극협회’에서는 극단간의 교류와 연합을 통해 완성도와 작품성을 갖추고도 대중들에게 각광 받을 수 있는 비중있는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의 연합홈페이지에서는 각각의 작품 사진과 대본 등 각종 자료의 공유와 티켓 판매, 섭외, 인터넷 쇼핑몰 등 연합활동 전반에 관한 컨설팅과 에이전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 극단연합모임은 7월3일 2차 전체모임을 계획중이며, 연합사역을 위한 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현재 임시준비위원회는 홈페이지가 완성되기 전까지 인터넷상의 연합사역을 위한 카페(http://cafe.godpeople.com/030506/)를 개설해 각 극단 연락처와 현재 연합사업 과정, 그리고 각종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임시 준비위원회 박상용 준비위원장(뮤지컬 마굿간 대표)은 “앞으로는 대학로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들까지 대상의 영역에 포함해서 더 많은 단체가 연합모임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내년 정도에는 기독교 연극, 뮤지컬, 미술, 음악 등 분야에서 사역중인 단체와 교회가 연합해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독교아트비엔날레’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화전반부에 걸친 연합사업을 위해 우선 연극계부터 합쳐야 하는데 쉽지만은 않다고 박 위원장은 전한다.

우선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사역해오던 단체들의 방향성이 틀려서 서로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또 현재까지 기독교 연극을 이끌어 온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야하는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꼭 연합은 이루어야 한다”며 올 여름내 ‘기독교연극협회’를 창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6일 진흥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합모임에서는 각 극단의 소개와 향후 방향에 대해서 구체적인 일을 도모하기 위한 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임에서는 앞으로 기독교 극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기독교 극단의 재정적인 문제가 가장 많이 다루어졌다. 말죽거리 손현미 작가는 재정문제에 대해서 “목사님이 기독교문화, 특히 연극을 드라마 설교 등의 형식으로 예배에 도입할 수 있는 열린 사고를 갖지 않으면 재정문제 해결은 힘들다”고 교회와 교단차원의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재정적인 문제 외에는 예술 사업인지 사역인지를 확실하게 하는 기독교 극단의 정체성 유지문제와 극단의 연합과 투자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리고 비기독교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뛰어난 작품을 쓸 수 있는 능력 있는 극작가의 배출에 대해서도 논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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