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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간의 기독영화, 감동의 긴 여운으로 남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대장정 마치고 12일 폐막식
2019년 05월 15일 (수) 14:17:44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폐막작인 <북간도의 십자가> 상영, 내년 17회 기약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올해로 제 16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지난 5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지난 12일(수) 폐막식 역시 뜨거운 열기와 함께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제 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포스터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비전으로 삼고 사랑의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모두의 영화축제이다.

폐막식에서는 올해 영화제 주요 행사들을 함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4월 11일의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 7일(화) 개막식, 5월 8일(수) 영화인의 밤을 비롯, 시네포럼과 시네토크, GV 등 올해 영화제 행사를 총망라하며, 뜨거웠던 순간들을 상기시켰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성현 부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를 통해서 아직 국내에 개봉하지 않았지만, 기독교의 가치관을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되고, 진지한 영화적 담론들이 형성이 되어 올해 영화제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폐막작인 <북간도의 십자가> 상영을 마지막으로, 다음 해 17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내년에 열릴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기약했다.

배혜화 집행위원장은 “영상으로 보이듯, 얼마나 힘차게 이 길을 달려왔을지 여기 계신 분들이 보셨을 것이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의 삶은 예상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이 자리가 바로 기적의 공간이다. 정말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 이 상영관을 인수했다. 이 상영관도 훌륭하게 만들어졌다”라며,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위한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 환영한다며,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16회 국제사랑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김정화 배우

이어, 사전 제작지원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사전 제작지원상 심사와 당선작 발표 맡은 권용국 감독은 “젊은 감독들이 사회를 보는 시선이 깊고 다양하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꼈다. 면접을 보면서 면밀히 감독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나리오 멘토링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나리오를 가지고 완성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최윤우 감독의 <가이드 러너>가 올해의 사전제작지원상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윤우 감독은 “3년간 우울하고 삶의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작년 여름에 미국에 계신 삼촌을 뵙고 복음을 알게 되었다. 그때 든 생각이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스스로를 포기하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시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다. 나를 쓰러지지 않게 붙들어 주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다. 그 시나리오가 사랑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받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폐막식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어루만졌다.

이어, 영화제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수고한 자원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자원 활동가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폐막작인 <북간도의 십자가> 상영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인사를 전했다. <북간도의 십자가>는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기독교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故 문동환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문동환 목사의 딸인 문영미 씨도 자리에 함께해 소감을 전했다.

문영미 씨는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영화로 담아주어 감사하다. 아버지의 이야기가 TV에 방영되었을 당시, 몸이 편찮으셔서 보지 못하셨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영화를 지켜보며 기뻐하실 것 같다. 이 영화를 통해 아버지의 뜻이 관객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으로 객석의 마음을 울렸다.

연출을 맡은 반태경 감독은 “한국에 길이 남을 콘텐츠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통해 선을 보이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고,

심용환 작가는 “나는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이나 역사를 다루면서 한 번도 좋은 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자긍심을 느꼈다. 한국교회만큼 어려움과 이슈 속에서 자리 잡은 역사는 없다.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작품 많이 만들겠다”라며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폐막작인 <북간도의 십자가> 상영을 끝으로 제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올해 준비된 공식 행사를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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