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이만희(신천지교회, 시온기독교신학원, 무료성경신학원)
       
천기총 목회자들 “그래, 공개토론하자”
24일 천안 신천지측 “한 번 붙어보자” 반응
2019년 03월 25일 (월) 13:20:59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이 신천지측 천안교회 앞에서 '공개토론' 내용증명이 인쇄된 현수막을 들고 있다.  천기총의 '공개토론을 하자'는 제안에 신천지측은 '붙어보자'며 응답을 했다.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천안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종원 목사, 이하 천기총)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만희, 이하 신천지)측의 “공개토론하자”는 도전에 ‘응답’을 했다. 천기총 소속 목회자 10여 명은 지난 24일(주일) 오후 1시 신천지측 천안교회를 방문해 “그래, 공개토론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신천지측은 “한 번 붙어보자”며 반응을 보였다.

24일 주일예배(11시)를 마친 천기총 소속 목회자들(남기홍 목사, 한익상 목사, 강윤식 목사, 민기영 목사, 박정수 목사, 이중연 목사, 정경모 목사, 정지로 목사, 김태복 목사, 유영권 목사)은 오후 1시 신천지측 천안교회 정문 앞에 모였다. 이미 지난 3월 21일 ‘공개토론에 응하겠다’는 입장이 담긴 내용증명을 등기우편으로 신천지측 천안교회에 보낸 이후다. 이에 내용증명을 받았는지에 대한 확인을 위해 방문을 하기도 한 것이다. 혹시 내용증명을 받지 않았다고 하거나 모르겠다고 한다면, 다시 한 번 직접 그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는 천기총이 신천지측과 공개토론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일이다.

   
▲ 천기총 소속 목회자 2명(남기홍 목사, 한익상 목사)가 신천지 천안교회 정문을 들어가고 있다.

남기홍 목사(순복음천안교회)와 한익상 목사(든든한교회) 2명이 대표로 신천지측 천안교회 정문 안으로 들어갔다. 신천지측은 이미 천기총이 방문할 것을 알고 있었는지 비디오 카메라 등을 준비하며 문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CBS 등을 비롯해 기독교계 여러 언론사가 촬영하고 있음을 보고 다소 당황한 듯 “촬영하지 말아달라”며 긴장된 반응을 보였다. 2명의 천기총 목사가 안으로 들어간 후 다시 문은 닫혔다. 언론사 기자들은 문밖으로 나갔다.

   
▲ 3월 25일부터 천안시 전역 150여 곳에 내걸리는 현수막. 천기총의 '공개토론하자'는 요구에 신천지측이 어떻게 반응을 보일까? 

안으로 들어간 한익상 목사는 신천지측 관계자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했다. 한 목사는 “신천지측도 촬영을 하고 있었다”며 “그래서 나도 당당하게 휴대폰을 들고 촬영했다”고 언급을 했다. 신천지측 관계자는 ▲내용증명 보낸 것을 받았다 ▲우리도 내용증명으로 답을 하겠다 ▲4월 8일까지 기다려달라 ▲한 번 붙어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4월 8일은 천기총이 내용증명에 응답을 해 달라는 기한이었다.

신천지측은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공개토론하자’며 제안해 왔다. ‘자신이 있다면 왜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느냐’는 등으로 기독교를 향해 ‘도전’해 왔다. 천기총이 이에 처음으로 반응을 보였다. “그래 공개토론하자”며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천기총은 지난 3월 21일 공개토론 관련 문서를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 24일 내용증명 수신 확인 차 신천지측을 방문하기로 했다. 확실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또한 25일부터 천안 전 지역에 공개토론 관련 현수막을 150여 개를 내 걸기로 했다. 그밖에 천안시 소속 각 교회가 개별적으로 800여 개를 제작 게시하기로 했다. ‘천안시 기독교총연합회는 신천지(천안)에 다음과 같은 주제로 공개적으로 토론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는 이름의 현수막이다. 이미 시와 협의 하에 게시하기로 허락을 받아 놓았다. 천기총의 매우 적극적인 행보다.

   
▲ 신천지측 관계자가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을 하고 있다. 그는 신천지 천안교회 섭외부장을 맡고 있는 이명호 씨로 열려졌다.

천기총이 공개토론에 제시한 주제는 ▲씨와 비유 ▲사도신경 ▲삼위일체 ▲부활과 재림 그리고 천년왕국 ▲계시록은 편지인가? ▲이만희 씨가 편지를 보냈는가? ▲실상 ▲인침 ▲예수님은 하나님이신가? ▲말씀의 짝 등이다. 그동안 신천지측에서 비성경적인 방법으로 해석을 해 온 주제들 중 일부다.

유영권 목사(천기총 이단대책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는 현수막을 내거는 이유에 대해서 “신천지 신도들이 공개토론의 사실을 모두 알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그들에게 참된 진리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유 목사는 “신천지측이 공개토론에 응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중간에 어떤 핑계를 대고 토론을 무산시킬지 모르는 일이므로 잘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만약 토론 주제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다면 우리측 50% 신천지측 50%로 협상할 수 있다”며 여유를 보였다. 유 목사는 “이번 토론을 통해 정말 누가 진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성도들은 물론이고 신천지측 신도들도 모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기홍 목사(순복음천안교회)는 “천기총에 가입한 교회는 약 400개다”며 “우리는 이미 3년 전부터 이 일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 신천지는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활동은 활발한 편이다”며 “최근 신천지 내부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공개토론을 통해 이번에 신천지측 신도들이 올바른 시야를 갖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천기총의 신천지를 향한 적극적인 공개토론 제안과 활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갈 태세다. 이미 여수와 인천 기독교 단체에서 천기총의 준비 사항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천기총은 준비와 과정 그리고 토론 방법과 내용 등에 대한 그 노하우(knowhow)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은 천기총이 신천지측 앞으로 보낸 내용증명 전문이다.

공개토론 요청의 건 

1. 하나님의 은혜로 수신인의 모든 성도들이 바른 복음으로 인도되길 기도합니다.

2. 그동안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은 “자신들의 공개토론 요청에 정통교회가 응하지 않는다”, “진리와 교리, 성경해석에 자신이 있으면 왜 응하지 않겠느냐?”, “자신이 없어서 응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거짓말로 내부 단결, 내부 단속을 해왔음을 숨길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신천지 소속원 중에 전국 곳곳의 상담소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증언 혹은 항의성으로 하는 말입니다. 실제는 기성교회의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번에 걸쳐서 공개토론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을 감추고 신천지에 속해 있는 사람들에까지 속이고 있는 것은 무엇이 두려워서 입니까?

3. 이에 신천지예수교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 씨의 공개토론에 응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영상과, 2011년 홍봉욱 씨가 신천지 공식행사 현장에서 사회를 보면서 공개토론을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그동안 기성교회에서는 수차례 공개토론을 하자고 하였음에도 마치 공개토론을 기성교회에서 거부한 양 거짓 선전을 하고 있으므로, 이에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다음과 같은 주제와 방법으로 공개토론을 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함과 동시에 천안기독교총연합회의 공개토론 제안 사실을 사회적으로 공개하는 바입니다.

4. 또한 공개토론에 마치 응할 것 같이 하면서 세부 협의가 안 된다는 핑계 등으로 공개토론을 끝내 거부하는 것을 상호간 막기 위해, 아래 사항에 대하여 협의하는 전 과정을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아울러 모든 협의내용과 진행사항을 녹화하여, 만약 공개토론이 끝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이를 세상에 공개하여 누구의 잘못으로 공개토론이 성사되지 않은 것인지를 낱낱이 세상에 공개할 것도 함께 제안하는 바입니다.

[공개토론 방법]

가. 공개토론 장소: 협의하여 결정(원하는 참석 수 참고)

나. 공개토론 일시: 협의하여 결정

다. 공개토론 시간: 협의하여 결정

라. 공개토론 공개 방식: 모든 가능 방법 동원(방송국 중, 기자 및 관심자 중)

마. 공개토론 참여 패널 수: 3-4명

바. 공개토론 참여 패널 자격: 각각의 선정 존중(다루는 주제에 대해 각각 소속된 단체의 대표성을 확보한 자)

사. 공개토론장 참석할 청중 대상: 가급적 균현을 맞추어서 한다.

아. 협의는 각각 준비협의위원 3인씩 하려 한다.

자.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연락 및 협의 담당: 남기홍 목사(010-6422-0077)

차. 공개토론에서 다룰 주제 제안

1) 성경에 등장하는 ‘씨’가 ‘말씀’ 혹은 ‘사람’을 비유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이것에 근거하여 ‘씨’가 등장하는 성경을해석하는 신천지의 성경해석

2) 사도신경에 대해 사실과 다른 거짓 내용으로 신천지인들을 가르침으로, 사도신경을 귀히 여기며 대표적인 신앙고백문으로 활용하는 교회를 부정적으로 보게 하는 신천지의 주장

3) 기독교의 주장과 전혀 다른 삼위일체에 관한 설명을, 마치 기독교의 주장으로 몰아 신천지인들로 하여금 기독교가 잘못된 삼위일체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비판하게 한 신천지의 주장

4) ‘인침’ 의미에 대한 신천지의 왜곡된 주장, ‘인침’의 의미는 무엇인가? 신천지에 신자들은 인침을 받은 사람들인가? 받을 사람들인가?

5) 신천지의 천년왕국에 대한 모순된 주장, 예수께서 재림하셨는가? 144,000명 부활하였는가?

6) 계시록은 예언이고, 절대 편지가 아니라고 하는 신천지의 잘못된 주장

7) 이만희 씨는 일곱 교회에 편지를 보냈다고 하는 신천지의 주장은 사실일까?

8) 신천지가 가르치는 요한계시록의 실상은 사실이 아니든지, 사실과 다를 수 있는가? 이미 밝혀진 사실과 다른 실상 확인과 그 의미!

9) 죽은 사람의 육이 다시 살 수 없으며, 살아있는 육체와 죽은 순교한 성도들의 영과 합일한다는 신천지의 비성경적 부활에 대한 주장.

10)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는 신천지의 반성경적인 주장

11) 말씀과 짝이 있다는 비성경적인 신천지의 주장

2019년 3월 22일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종원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이단대책위원회 서기 이중연

     관련기사
· “신천지는 반드시 공개토론에 응해야..”
장운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통합, 세습금지법을 폐지하라구요?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담임 청빙
이재록 대행 이수진, 돌연 사퇴
대법, 이재록 여신도성폭행 16년
대법 16년형 이재록 측 반응,
명성 반응, 재판국 청빙 무효 판
‘환영’ 명성 김하나 위임목사 무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한국교회문화사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제호 : 교회와신앙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