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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 마당’ 신옥주 신도들의 이상한 시위
22일 서울 종로5가 일대 집회 및 서명식 열어
2019년 03월 22일 (금) 14:26:51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소위 ‘타작 마당’ 등으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옥주 씨(은혜로교회 과천 소재) 신도들 일부가 서울 종로 5가 일대에서 시위 및 탄원서 서명을 받는다며 활동 중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호응을 해 주는 이는 거의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신도들은 일주일 이상 동일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신옥주측 신도들이 서울 종로 5가 기독교회관 앞에서 집회 및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은 거짓이며, 예장합신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것은 연출이고, 경기남부경찰서의 수사는 기획적인 것이었다는 등의 현수막을 거리에 걸고 신옥주 씨의 무죄를 주장했다. 한 마디로 신옥주 씨를 향한 각종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 신옥주 씨(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해(2018) 10월 20일 ‘아들은 왜 돌아오지 않나?-베리칩과 집단 결혼의 늪’이라는 제목으로 ‘다리 절단 사건’, ‘타작 마당’ 등 신옥주 씨(은혜로교회) 관련 각종 의혹들을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신옥주 씨에 대해 예장합신(2014)에서 이단(성)으로 규정한 것은 물론 예장통합(2016), 예장합동(2016), 예장백석대신(2018) 등에서 이단(성)으로 규정했다. 예장고신(2015)은 참여금지로 규정했다. 이는 현재도 그대로 유효하다.

신옥주 신도들은 ‘참과부의 송사를 변호하다’라는 제목의 전단지를 행인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전단지를 통해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님처럼 진리를 진리대로 밝히신 분은 이제까지 없었습니다”라며 “다시 예언의 말씀을 통해 그 어떤 지도자도, 그 어떤 단체도, 그 어떤 국가도 하지 못했던 전대미문의 ‘새일’을 밝히셨(다)”고 주장했다. 신옥주 씨 외에 진리를 진리대로 밝힌 이가 없었다눈 말이다. 그들은 신옥주 씨가 아직까지 특별한 존재가 된다고 믿는 듯했다.

   
▲ 신옥주 신도들이 배포한 전단지

이들의 서명식에 동참하는 이는 거의 없어 보인다. 이들의 행동이 무의미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옥주 신도들은 왜 일주일 넘게 이렇게 서명식을 가지려는 것일까?

신옥주 피해자측 A씨는 이들의 집회 및 서명식에 대해 “내부 단속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피지섬에 4백여 명의 신도들이 살고 있다”며 “최근 피지섬 신도들에게 동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했다. 신옥주 신도들은 그 피지섬 신도들을 달래주기 위해서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이다.

신옥주 씨는 지난 해(2018) 7월 2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긴급 체보됐다. 외환관리법 위반, 신도 폭행, 신도 노동 착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옥주 씨에게 오는 4월 경 검사의 구형이 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심 재판부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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