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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투병 경찰관 자녀 돕기 바자회
경찰선교회 주최 11/1 종교교회 등에서
2018년 11월 02일 (금) 10:41:26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순직 유공 경찰관 자녀 및 투병 경찰관을 돕기 위한 제15차 선교바자회가 11월 1일 서울 종로 사직로의 종교교회 및 서울 경찰청 앞인 벽산광화문시대 앞뜰에서 펼쳐졌다.

   
▲ 종교교회 앞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경찰선교회(회장 김병철 목사)가 주최한 이날 선교바자회는 행사 주장소인 종교교회 안에서 열린 바자회 예배와 오찬도 곁들여졌다. 다양한 생필품을 전시하고 판매한 바자에는 수많은 교우들과 주민들, 행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신동우 목사(서울청경목실장)가 이끈 바자회 예배에서, 최이우 목사(교경회공동회장, 종교교회)는 이날 '냉수 한 그릇이라도'(마태복음 10:40-42)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찰관 등 사회 도우미를 섬기는 크리스천들의 헌신의 보람을 강조했다.

경찰선교회장 김병철 목사는 "치안현장에서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관의 유자녀와 업무중 부상으로 투병하는 경찰관을 돕는 귀한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는" 이 바자회를 소중한 특수 이벤트로서 자임했다.

사단법인 경찰선교회는 2004년 제1회 바자회를 시작해 모두 14회를 거쳐오는 동안 순직 유자녀 545명, 투병경찰관 635명에게 총 6억260만원의 장학금과 위로금을 전달해 "비록 작아도 희망의 불씨를 심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축사(대독)에서 지난 15년간 모두 2000여명의 경찰관 사고/사건 피해자들중 1500명에게 도움을 주는 등 교계가 "낮은 자리에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데" 대해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의 지팡이로서 헌신하는 "사회 환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바자회는 예배로 시작되었다

격려사에서 서울청 교경회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는 "국가안전과 치안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다 순직했거나 투병중인 경찰관들의 은혜를 잊지 말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자"면서 특히 그 유족들에게 큰 관심을 가짐으로써 "우는 이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는 교훈을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순서에는 그밖에도 경찰선교회 이사 한영배 장로가 기도로, 서울청 교경회 상임고문 이우배 목사가 축도로, 서울청 기독선교회장 최명국 장로가 오찬기도로 각각 참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대한민국 경우회, 치안총수회,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서울청교경협의회, 서울청경목회,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 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 서울청기독선교회, 종교교회, 벽산광화문시대 등 관계 기관들과 단체 및 교계 언론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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