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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세이연>의 천박한 연구에 답한다
불법단체, 미주 세이연의 이단연구 자격을 묻는다
2018년 09월 27일 (목) 09:56:51 진용식 목사 jin-bible@hanmail.net

진용식 목사(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연합회 회장)

   
▲ 진용식 목사

아픈 마음으로 글을 쓴다.

지난 9월 20일, 소위 ‘미주 세이연’에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대표회장 김순관, 사무총장 한선희)란 이름으로 “진용식 목사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용감하게 발표하였다. 그들은 비록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나, 그들은 진짜 세이연이 아니며,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란 이름을 사용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미주 쪽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는 출발부터 잘못된 단체였다.

어쩌다 이단연구가들끼리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진리 문제는 ‘편 가르기’가 아니라고 본다. 진실 위에서 진리를 가려야 하는 것은 그 대상이 이단만이 아니라 이단연구가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필자의 글을 인용하여 이단들과 이단옹호자들이 미주 세이연은 물론 이단연구가를 공격할까봐 염려되지만 무엇이 진실이며 진리인지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 여겨 반론하기로 결심하였다.

미주 세이연은 불법단체이다.

비록 미주 세이연이 세이연 행세를 하고 있으나 사실은 불법단체다. 미주 세이연을 불법단체라고 하는 데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원래 하나였던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가 2016년 1월 12일에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여러 가지 위기 앞에서 숨고르기를 해야 할 절박한 필요가 생기어 합법적인 잠정 폐쇄를 결의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그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3개월이 아니라 불과 3일만인 2016년 6월 15일에 미국에서 ‘갈라서겠다’는 기자회견을 하여 불법 세이연을 만들었다.

http://www.christiantoday.us/sub_read.html?uid=23545&section=sc154&section2=

미주 세이연에서 하는 이단연구가 과연 얼마나 객관적이며, 성경적인 것으로 한국교회가 신뢰할 수 있는 연구인지 알 수 없다. 저들은 자신들이 만든 법조차 지키지 않고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란 이름을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와 같은 수준의 이단연구를 하고 있음을 과거의 연구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필자에 대한 연구에서 이 점이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드러났다. 처음부터 저들은 염불보다는 잿밥에 맘을 두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 그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하겠다. 
 

본론: 필자에 대한 미주 세이연의 연구는 주관적으로는 물론 객관적으로도, 학문적으로는 물론 신학적으로도 일고의 가치가 없는 천박한 연구다.

필자는 미주 세이연의 본인(진용식, 세이연 대표회장)에 대한 보고서를 읽어보고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 높은 신학과 높은 윤리와 논리를 아무리 요구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이단연구인데 신학의 기초조차 안 된 분들이 한 연구라고 보였다.

우선 이 보고서를 최초로 작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짐작이 가지만,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보고서를 채택한 상임위원들(김순관, 서인실, 이종명, 이태경, 조남민, 한선희, 박형택, 이인규, 백남선, 김성한, 현문근)이 더 문제다. 개인적으로 필자에 대한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분도 있다고 듣지만, 그렇다고 하여도 공적 책임은 면할 수 없다. 그들 모두의 이단연구의 자질은 물론 신학적 소양과 인격 자체를 시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필자는 필요하면 후에 미주 세이연이 불법적으로 갈라진 후 지난 3년 동안 얼마나 수준 이하의 이단연구를 했는지 그 연구들을 분석하여 비판하겠다. 우선 본 글에서는 필자에 대한 보고서 중에서 6가지 문제만 추려 반증 비판하도록 하겠다.

1. 보고서에서 필자가 그리스도를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여 양태론자라고 정죄한 점에 대하여.

미주 세이연은 필자가 ‘그리스도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라고 한 주장에 대하여 양태론이라고 정죄하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아니시다”라고 단정하였다. 미주 세이연의 보고서에 의하면 예수님은 ‘여호와’가 아니라는 말이며, 오직 성부 하나님만이 여호와라는 주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여호와라고 하면 양태론 이단자란 뜻이다.

필자의 반론과 비판

저들은 무식해서 용감해졌다. 저들의 주장을 뒤집으면 이런 논리가 된다. 필자가 양태론적 삼위일체관을 가졌다면 필자는 이단자란 주장이며, 만일 필자가 양태론자가 아니라면 대신 미주 세이연자들은 이단적 삼위일체관을 가졌다는 말이 된다. 아니면 미주 세이연 상임위원들은 삼위일체를 잘 모른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전자든 후자든 회개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이단연구를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여호와라고 하면 양태론자인지 아닌지 우선 그 점부터 살펴보자.

첫째, 예수님을 여호와라고 하면 이단이 된다면 4복음서의 저자(마태, 마가, 누가, 요한)가 모두 이단이란 말이 된다. 마태복음 3:3, 마가복음 1:3, 누가복음 3:4, 그리고 요한복음 1:23은 모두 공통적으로 이사야 40:3을 인용하며 세례요한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이사야 40:3을 보자.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개역개정)라고 하였다. 놀랍게도 이 절에 대한 개역한글이나, 공동번역 개정판에서도 마찬가지로 “여호와(야훼)의 길”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4복음서 모두가 이를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러 온 세례요한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마태복음 3:3 하나만 보자.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무슨 의미인가? 이사야 40:3에서 말하는 “여호와”를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모두 “주” 즉 “예수 그리스도”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미주 세이연의 주장이 옳다면, 구약의 여호와를 신약에서 예수로 본 4복음서의 저자(마태, 마가, 누가, 요한) 모두 잘못하였다는 말이 되고 만다.

예수님은 여호와가 아니다’라고 하는 자들은 이단인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을 대능자로 보고 여호와 하나님만 전능자로 본다. 혹시 이 점에 있어서 미주 세이연이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입장을 가지려고 하는지 모를 일이나, 여하 간에 이 점에 대하여 무슨 할 말이 있는지 반증을 기다려진다.

둘째, 미주 세이연의 주장이 맞다면 사도 바울도 양태론자란 말이 된다. 이사야 45장에 나오는 말씀이다. 21절,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라는 말씀에 이어서 나오는 23절의 말씀은 이렇다.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고 하였다. 본 23절의 ‘나’는 여호와를 가리킨다는 점을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런데 이 말씀을 빌립보서 2:10에서 바울은 놀랍게도 이렇게 인용하였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라고 하였다. 즉 구약 이사야는 ‘모두 무릎을 꿇어야 할 대상은 여호와다’라는 말이고. 바울은 ‘그 무릎을 꿇어야 할 대상이 바로 예수다’라는 것이다. 바울은 구약의 여호와와 예수님을 하나로 보았던 것이다.

미주 세이연의 주장처럼 ‘예수님을 여호와라고 하면 양태론자다’라는 말이 맞다면 바울도 삼위일체관에서 이단이란 말이 되고 말 것이다.

셋째, 미주 세이연의 주장이 옳다면 상임이사중 하나인 이 모 장로의 장인 원세호 목사도 양태론적인 삼위일체관을 가진 이단이란 말이 된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원세호 목사(침례교)는 이단연구가로 고생을 많이 하고 옥고까지 치루셨고, 통합측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었다가 사후에 해제를 받기도 한 아픔이 있는 분이다.

그런데 그 원세호 목사님도 예수님을 여호와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구약의'주'(여호와) 이십니다.”(원세호, 요단출판사, 여호와의 증인의 정체 54쪽) “예수그리스도는 구약에서 ‘여호와’이시다.”(원세호, 요단출판사, 여호와의 증인의 정체 310쪽)라고 했다.

미주 세이연이 진정으로 정직한 사람이요, 균형 있는 논리와 신학을 가진 자라면, 필자를 양태론자로 규정하기 전에 미주 세이연 대표회장인 김순관 목사는 물론, 상임위원인 이 모 장로를 비롯하여 11명의 미주 상임위원들이 먼저 원세호 목사님부터 양태론자로 규정해야 정직할 것이다. 무슨 핑계와 변명을 늘어놓을지 지켜보겠다.

넷째, 이단연구가 최삼경 목사도 예수님을 여호와라고 하였다.

이단문제 전문가 최삼경 목사도 다르지 않다. 최 목사는 <여호와의 증인>을 비판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여호와의증인은 예수님도 여호와라는 말만 들어도 기절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동안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예수님도 여호와라는 이 교리보다 우리의 삼위일체 교리를 증명하기에 더 좋은 것이 없었으며 여호와의증인의 반 삼위일체 교리를 공격하기에 더 좋은 것은 없었다.”(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

아마 미주 세이연에 소속된 분들은 최삼경 목사도 양태론자로 규정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최 목사가 세이연 문제에 대하여 필자와 같은 입장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단들로부터 최삼경 목사는 줄기차게 삼신론자라는 공격을 받아왔다. 삼신론과 양태론은 반대 사상인데, 이번에는 최삼경 목사가 미주 세이연에 의하여 양태론 이단자로 규정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문제는 원세호 목사다. 그를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정직과 용기 없으면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주 세이연은 답해주기 바란다. 원세호 목사도 최삼경 목사도 양태론자 이단인가, 아니면 오히려 미주 세이연이 이단적 삼위일체론관을 가진 자들은 아닌지 묻고 싶다.

다섯째, 삼위일체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지만 또 삼위일체로 누구를 이단으로 하는 일은 한 편으로 조심스럽고, 한 편으로 삼가야 할 일이다.

이단연구도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나와야 하고, 그리고 교회와 영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자신들의 연구와 비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단연구를 한다면 그보다 위험한 일은 없다. 그것도 일종의 우상 중에 우상이요, 교만 중에 교만이다. 그런 이단연구가들을 보면 남을 정죄하려고 태어난 사람처럼 보이는데 그런 이단연구가들은 이단처럼 사라져야 한다.

사복음서의 세례요한에 대한 말씀을 볼 때, 예수님을 여호와라고 하여도 삼위하나님의 본질의 단일성을 드러내는 데 아무 잘못이 없다. 그런데 미주 세이연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무지로부터 이렇게 큰 실수를 한 것이다.

미주 세이연 연구가 중에 평신도 세 분이 있다. 그 중에 한 분은 많은 사람을 양태론자로 정죄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부터가 위험한 이단연구라는 점을 알기 바란다.

객관적으로 살펴보자. 최삼경 목사는 오랫동안 소위 ‘삼신론자’로 이단들과 이단옹호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이젠 이단을 연구한다는 미주 세이연을 통하여 필자처럼 양태론자로 공격을 받을 차례가 되었다. 그러나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 역시 양태론자로 공격을 받고 있고, 심지어 삼신론자로도 공격을 받는다. 총신대학교의 총장을 역임하신 고 차영배 박사도 마찬가지로 삼신론자로 공격을 받았고, 삼위일체 전공자로 장신대 총장을 역임하신 고 이종성 교수도 양태론적 입장을 떠나지 못하였다고 비판하는 학자가 있다.

필자에 대한 그 초고를 쓰신 분을 미주 세이연에서 축출해야 하고, 나아가 이를 동의해준 상임위원들은 모두 엎드려 사과해야 할 것이다. 그럴 용기도 진실도 없다고 여겨지지만 두고 보겠다.

2. 필자가 일곱 교회를 시대별로 적용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한 점에 대하여.

미주 세이연의 보고서부터 살펴보자. “진용식의 주장은 정확하게 안식교와 같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연대를 기록하지 않고 있으나 그의 요한계시록을 보면 안식교 사람들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주장은 세대주의 자들이나 특히 안식교에서 주장하는 이론이다. 일곱 교회는 당시에 실존하던 교회로서 모든 교회를 상징하는 일곱 교회를 나타낼 뿐 시대별로 교회를 말씀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필자의 반론과 비판

위의 미주 세이연의 비판 근거는 어디에서 왔는지 그것부터 궁금하다.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안식교, 세대주의라고 쉽게 정죄하는 그 버릇은 어디에서 왔는지 그것도 궁금하다. 본인은 미주 세이연이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요한계시록의 이단과 정통 여부를 가리는지 그 기준부터 알고 싶다.

일곱 교회를 시대별 교회로 보는 것은 미국의 스코필드(Scofield)나 비트링가(Vitringa)와 같은 보수주의자도 같다. 박윤선 박사의 책에서 이를 지적하기를 “(스코필드는) 일곱 교회는 교회 역사상에 재림 때까지 있을 일곱 시대를 대표한다.”(박윤선, 요한계시록, 67쪽)고 하였다.

17세기 개혁신학의 거장 비트링가(Vitringa)는 “(1)사도 요한부터 데기우스 황제의 핍박까지(주후100-250)가 에베소 교회로 대표되고, (2)데기우스의 황제의 핍박부터 디오클레시안 황제의 핍박까지(주후250-311)가 서머나 교회로 대표되고, (3)디오클레시안 황제의 핍박부터 주후800년까지 버가모 교회로 대표되고, (4)주후800-1200까지의 시대가 두아디라 교회로 대표되고, (5)주후1200-1500년까지의 시대가 사데교회로 대표되고, (6)종교개혁의 초기가 빌라델비아교회로 대표되고, (7)합리주의 시대와 그 이후 시대가 라오디기아 교회로 대표된다고 한다.(박윤선, 요한계시록, 67쪽)라고 하였다. 비트링가는 안식교인도 아니다. 정통 개혁 신학자로서, 17세기에 개혁신학을 대표하는 학자로서 만일 비트링가를 비판하면 그것은 칼빈주의를 비판하는 것과 같다고 할 정도였다.

박윤선 박사는 “일곱 교회.- 왜 "일곱" 수를 택하였는가? 아시아에는 이 밖에 다른 교회들(골로새, 히에라폴리스, 막네시아, 드로아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곱 교회"만을 선발(選拔)하여 말하였으니, 저자 요한의 염두에는 일곱 수의 영적(靈的) 의미를 생각한 것이 분명하다. 일곱 수의 영적 의미는 거룩하고 완전한 것으로 상징한다(Moffatt, Greijdanus)고 하였다.(박윤선, 요한계시록, 45쪽)

무슨 의미인가? 필자의 위 견해는 이단성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갖고 이단 논쟁을 벌이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을 이단으로 정죄하지 못하여 병난 사람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일로 여겨진다.

이는 마치 무천년설주의자가 전천년설주의자를 이단이라고 하고, 전천년설주의자가 무천년설주의자를 이단으로 하는 경우와 같고, 예정론자는 아르미니안주의자를 이단이라고 하고, 아르미니안주의자는 칼빈주의자를 이단이라 하는 것과 같다. 분명히 서로 다르고, 과거에 그와 같은 이단 논쟁이 있었지만, 그러나 바람직한 이단 논쟁이 아니란 말이다.

3. 필자가 ‘네 생물이 사복음의 역사’라고 한 점을 비판한 점에 대하여

필자가 ‘네 생물을 사복음서다’라고 한 점에 대하여 미주 세이연은 이렇게 비판하였다. “네 생물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수종들어 사역하는 네 천사들이다. 네 생물을 사복음으로 해석하는 것은 신천지와 동일하다”라고 비판하였다.

미주 세이연의 비판의 글 자체가 명료하지 않지만, 한 마디로 필자가 네 생물을 사 복음서라고 한 것을 신천지와 동일하다고 하여 필자를 신천지와 같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다.

필자의 반론과 비판

첫째, 신천지의 주장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의 비판이다. 필자만큼 신천지 교리를 많이 비판하고, 또 신천지로부터 많은 사람을 돌아오게 한 사람은 없다고 자부한다. 그런 필자를 신천지로 몰아가려고 하는 그 의도도 미련하고 악하지만, 위 비판을 보면 미주 세이연 상임위원들이 신천지 교리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사람들인지 의심스럽다.

신천지는 분명히 ‘네 생물을 네 천사다’라고 해석한다. 이만희의 주장을 직접 보자. “천사들이 둘러 있는 네 생물의 실체는 네 천사 장을 말한다.”(이만희, 요한계시록의 실상 92쪽)라고 했다.

그런데 미주 세이연의 보고서에 의하면 “네 생물 사복음으로 한 것은 신천지와 동일하다”고 하였다. 신천지의 교리 자체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오히려 “네 생물을 네 천사라”라고 한 미주 세이연의 해석이 신천지와 동일한 것이다. 자신들의 주장이 신천지의 주장인 줄도 모르고 상대를 신천지의 주장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미주 세이연이다. 그동안 미주 세이연 상임위원들이 한 이단 연구가 같은 수준의 연구는 아니었는지 모르겠다.

둘째, 세이연 상임위원인 이 모 장로의 장인 원세호 목사도 필자와 같은 해석을 하였다. 고 원세호 목사도 네 생물을 사복음에 적용시켰다. 보자.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사자 모양의 생물은 마태복음에 나타난 다윗의 사자 곧 왕 되신 예수님의 형상으로 둘째 생물인 어린 소로서 속죄의 희생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상징으로 마가복음에 해당하며 셋째 생물인 사람의 모양은 누가복음에 나타나신 인자되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넷째 생물인 독수리는 그의 택하신 백성을 양육하시는 주님을 상징하며 선지자 되심을 나타내며 요한복음에 해당하여 적용하는 예들이다.”(원세호, 요한계시록 주석, 209쪽)

미주 세이연의 비판에 의하면 원세호 목사님도 신천지와 같다는 말이 되고 말았다. 미주 세이연은 필자를 신천지로 만들기 전에 먼저 원세호 목사부터 신천지로 만들어준다면 주관적으로는 정직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주 세이연의 정직과 용기를 지켜보겠다.

4. 필자가 요한계시록 8:10의 ‘불타는 별’을 ‘이단 교주’라고 해석한 내용을 비판한 점에 대하여.

미주 세이연은 필자가 ‘불타는 별’을 ‘이단 교주’라고 한 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보고서부터 살펴보자.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횃불같이 타는 별이 강과 샘물에 떨어져 쑥과 같이 쓰게 되었다는 것은 자연계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물을 마실 수 없게 된 상황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하는 것이다. 이단과 교주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의적 해석이다.”라고 하였다.

필자의 반론과 비판

우선 미주 세이연은 무엇을 근거로 위와 같은 해석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필자를 무조건 비판하고, 이단시하려는 데 혈안이 되어있지 않다면 결코 이렇게 무지한 비판을 하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첫째, 박윤선 박사의 해석도 필자와 같다. 필자의 위 사상은 박윤선 계시록 주석을 근거로 하여 취한 것이다. ‘불타는 별’에 대하여 박윤선 박사의 주장을 보자.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이것은 교역자가 타락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고후 2:17) 하므로 많은 영혼들을 죽이게 된 것을 상징한다. 본장 해석의 머리말 참조하여라. 혹은 이것을 이단자 아리우스(Arius)라 하고, 또 혹은 펠라기우스(Pelagius)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역사상에 나타나는 이단 운동들을 모두 다 가리키는 동시에, 특별히, 이 세상 끝에 일어날 이단자들을 가리켜 말한다.”(박윤선, 요한계시록, 197쪽)라고 하였다.

아마 미주 세이연 상임위원들은 박윤석 박사가 이런 주장을 한지도 모르는 것 같다. 더욱이 미주 세이연 상임위원 중에는 박윤선 박사가 세운 합신 소속 목사가 두 분이나(박형택, 김성한) 있다는 점을 볼 때, 이 점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하다. 필자는 ‘필자를 잡기 전에 먼저 당신들의 스승이요, 한국교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박윤석 박사부터 정죄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싶다. 미주 세이연은 필자는 물론 박윤선 박사에게도 엎드려 사과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단 연구를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둘째, 미주 세이연 상임위원 이 모 장로의 장인 고 원세호 목사의 주장도 필자와 같다. 아마 이 모 장로는 자기 장인의 요한계시록 해석을 보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물론 연구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자승자박 적 이단연구를 하게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원세호 목사의 주장을 먼저 보자. “하늘에서 떨어진 별: 육적으로는 인간이 만든 폭탄 상징, 영적으로는 지상 사명 자가 타락하여 사상의 변질케 함”(원세호, 요한계시록 주석, 289쪽)이라고 하였다. 원세호 목사님의 해석과 필자의 해석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것부터 알려주기 바란다.

5. 필자가 나팔의 황충의 해석에서 ‘연기’를 ‘이단 교리’로, ‘황충’을 ‘이단의 역사’로 해석한 것을 비판한 점에 대하여.

먼저 미주 세이연의 보고서를 보자. “다섯째 나팔 재앙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무저갱의 사자가 황충을 도구로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고통을 주는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한다. 이단의 교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전갈과 같은 쏘는 권세로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데 바로 재앙 받는 대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라고 하였다.

필자의 반론과 비판

적어도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남을 비판하려면 주요 요한계시록 주석들 정도는 참조하여 읽어보았어야 한다. 그것도 남을 비판할 때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역시 박윤석 박사의 주석도 필자와 같다. 이 황충과 연기에 대하여 박윤선 박사의 주장이다.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 이것은 그 아래 말을 보아서 햇빛과 공기를 어둡게 함은, 악한 사상을 세상에 퍼뜨려 진리를 흐리게 함이요, 황충의 무리는 이악한 사상을 가지고 모든 비성도(非聖徒)들의 영혼을 멸망케 하는 군대인 동시에 겸하여 거짓 선지의 무리를 상징한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특별히 황충의 무리가 구약에서 군대를 상징한 것인 만큼, 여기서도 그렇다고 역설한다. 그것들이 꼬리로 인간을 해한다 함(1-절)은, 그것들이 비 진리로써 거짓 선지자처럼 사람들을 해롭게 한다는 말이다(사 9:15). …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크레다너스(Greijdanus)는, 여기 "해와 공기"는 하나님의 계시하신 복음, 혹은, 진리를 상징한다고 하였다. 그러면, 세상 끝 날이 가까울 때에 무서운 군세(軍勢)를 가지고 온 세상에 악 사상을 퍼뜨리는 운동이 일어나 하나님의 교회의 복음을 흐리게 할 것이다.”(박윤선, 계시록 주석, 203쪽)

필자의 위 해석 역시 박윤선 박사의 주석에 근거한 주장이었다. 박윤선 박사는 분명히 ‘악한 사상’, ‘비 진리’라고 하였다. 미주 세이연이 정직한 사람들이라면 이제 박윤선 박사를 조사하고 필자와 같이 정죄해야 할 것이다. 저들에게 그럴 진실과 용기를 기대할 수 없지만, 필자를 이단으로 하는 마당에, 그동안도 아무나 이단으로 하기에 즐겨하던 어떤 사람들처럼, 스승이든 뭐든 상관없이 이단으로 하는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6. 필자가 요한계시록 10장의 ‘작은 책’을 ‘신약성경’이라고 한 점을 비판한 것에 대하여.

미주 세이연의 보고서부터 먼저 보자. “천사의 손에 들려진 작은 책은 신약성경이 아니라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한 예언의 책이다.”라고 하였다.

이 역시 상임위원인 이 모 장로의 장인 원세호 목사의 해석도 필자와 같다. 원세호 목사의 주장이다. “천사의 힘 있는 손에 열려있는 펴 놓인 작은 책 성경을 취하여 가지라 하기로 내가(요한) 영계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인 성경을 넘겨주기를 원한 즉”(원세호, 요한계시록 주석, 322쪽)라고 하였다. 원 목사도 이 ‘작은 책’을 ‘성경’이라고 하였다. 원세호 목사님이 왜곡된 해석을 했다면, 그에게도 필자와 같은 정죄를 내려주기 바란다.

미주 세이연은 보고서에서 ‘책을 먹는 것이 복음을 먹는 것이라고 하면 책 받아먹었다는 신천지 사상과 유사하다고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 원세호 목사도 신천지 사상과 유사하다는 말이 된다.
 

결론: 미주 세이연은 이단 연구를 그만 두고 해체해야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묵시 문학으로서 많은 상징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한계 안에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해석이 서로 다르다고 해서 본질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없을 경우, 이것을 이단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된다. 나와 다르면 무조건 이단으로 몰아가는 이단연구가는 이단과 다를 바가 없고, 어떤 점에서 이단보다 더 악하다. 이단연구가들이 모든 성경에 능통하고 모든 신학에 다 능통한 사람이 결코 아니다. 모르면 겸손하게 그냥 있어야 한다. 이단연구도 겸손 위에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단연구가 다른 곳에서는 쓸모없는 인간들의 도피처가 될 위험이 크다.

이런 관점에서 미주 세이연은 자신을 통절하게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펜을 내려놓고 조용히 한국교회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 아닌지 기도하고 자신을 살피고 결단해야 할 것이다.

필자의 요한계시록 해석은 위에서 밝힌 것처럼 박윤선 박사의 주석에서 왔고, 또 원세호 목사와도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 미주 세이연(특히 상임위원들, 김순관, 서인실, 이종명, 이태경, 조남민, 한선희, 박형택, 이인규, 백남선, 김성한, 현문근)은 해석상의 차이로 필자를 이단시 하려고 하고, 심지어 사적인 감정으로 이단으로 몰아세우는 종교 브로커적 행위를 멈춰야 할 것이다. 본 글에서는 우선 계시록 해석에 관한 부분에 대하여 답변하고, 다음에는 구원론 문제에 대하여 답변하고 비판할 것이다.

<관련기사>

* <미주 세이연>이 제기한 계시 문제에 답한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01

* <미주 세이연>이 제기한 미가엘 문제에 답한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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