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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철회·김하나 목사 사임이 바른길이다
세반연, 세습 바로 잡은 103회 총회 결정 환영 논평
2018년 09월 19일 (수) 10:20:02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8개 기독단체가 연합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공동대표 김동호 백종국 오세택)은 9월 14일 명성교회 세습 문제와 관련한 총회 결정에 대한 논평을 내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3회 총회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바로잡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예장통합 제 103회 총회가 이리신광교회에서 열렸다. 역대 총회장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세반연은 총회가 헌법위원회의, 세습을 가능하게 한 헌법해석 부결, 헌법개악안 폐기, 명성교회 세습 적법판결 재판국 판결 취소와 재판국원 전원 교체,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안 반려한 동남노회 헌의원회 결정 위법이라는 규칙부 해석 거부 등은 옳았음을 동의했다.

또한 “재판국은 총회의 세습불가에 대한 결의에 따라 그동안 잘못된 것들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임원회는 헌법을 수호하여 명성교회를 치리하고, 명성교회 세습 때문에 서울동남노회에서 벌어진 수많은 비정상적 일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가 김삼환·김하나 목사와 일부 명성교회 교인들의 탐욕 때문에 벌어졌음을 지적한 세반연은 “명성교회는 세습을 철회하고 김하나 목사는 사임해야 합니다”며 “명성교회 세습이 철회되고, 마침내 교회 세습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뜻 있는 성도들, 시민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반연의 논평 전문이다.

명성교회 세습 바로잡은 총회 결정에 대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논평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갑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제103회 총회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바로잡고 끝났습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는 예장통합 총회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총회 대의원들은 ‘은퇴한’ 목사 자녀는 세습이 가능하다는 헌법위원회의 해석을 부결하고, 사실상 세습을 장려하는 헌법 개악안을 폐지했습니다. 또 명성교회 세습이 적법하다고 결정한 재판국 판결을 취소하고, 재판국원 전원을 교체했습니다.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안을 반려한 서울동남노회 헌의원회 결정이 위법이라는 규칙부 해석도 받지 않았습니다. 과정은 지난했지만 결과는 옳았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명확합니다. 재판국은 총회의 세습불가에 대한 결의에 따라 그동안 잘못된 것들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임원회는 헌법을 수호하여 명성교회를 치리하고, 명성교회 세습 때문에 서울동남노회에서 벌어진 수많은 비정상적 일들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번 사태는 김삼환·김하나 목사와 일부 명성교회 교인들의 탐욕 때문에 벌어졌습니다. 이제 명성교회는 세습을 철회하고 김하나 목사는 사임해야 합니다. 교회는 세습하는 게 아닙니다.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갑니다. 세반연은 명성교회 세습이 철회되고, 마침내 교회 세습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뜻 있는 성도들, 시민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태16:18)

2018년 9월 14일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공동대표 김동호 백종국 오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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