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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주 처벌해 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
피해자, 어머니 4년째 돌아오지 않아 애탄 맘 토로
2018년 08월 07일 (화) 19:00:48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에 "피지섬에 가 있는 가족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신옥주 이단을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진행 중이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25078?navigation=petitions ).
 

   
▲ 신옥주 씨(CBS 동영상 캡쳐)

'4년 동안 피지섬에 가신 어머니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신옥주 이단 처벌)이라는 제목의 이 청원 내용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경기도 과천 은혜로교회 신옥주 이단의 피해자 가족(딸)이라는 청원자는 자신의 어머니가 "신옥주 이단에 빠져 그들이 스스로도 도피처라 명한 피지 섬으로 모든 재산을 팔고 떠나신지 4년째가 되었다"면서 "어머니가 살아계신지 여부조차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연락도 닿지 않는 충격적이고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우려했다.

청원자는 또 "신옥주는 휴양지로 알려진 남태평양 작은 섬 피지가 '새 예루살렘', '천년왕국'이라고 주장해 왔고 피지로 가야 환란을 피할 수 있다며, 가진 재산을 다 팔아서라도 이주해야 한다고 했다"고 폭로하면서 "신도 400여 명이 피지로 이주했으나 그 곳에서 신 목사와 간부들은 신도들을 감금하고 집단 폭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충격에 충격을 더하는 소식들'을 접하면서 "저희 가족들은 절망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고 애끓는 심경을 토로했다.

며칠 전 신옥주 씨가 한국으로 입국하면서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 되었다는 뉴스 기사를 접해 기뻐했지만 기쁨도 잠시뿐, 어머니와 그곳에 있는 피해자들이 위험에 처해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청원자는 가슴을 조리고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신옥주 이단의 실상이 세상에 낱낱이 드러나고, 신옥주와 같은 이단들 때문에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한국 교회가 억울한 피해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는 이 청원자는 "더불어 부디 그곳에 있는 피해자들이 가정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한 처리와 국가의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꼭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옥주 씨의 은혜로교회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신에서는 이단(성)으로 규정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고신에서는 '교류·참여 금지'를 명했다고 청원자는 상세히 전달하고 참고할 몇몇 링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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