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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기독교 관점 한눈에 본다
기윤실, 목회자 위한 미디어 <좋은나무>발간
2018년 07월 04일 (수) 10:13:51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 공동대표 정병오, 배종석, 정현구)이 사회이슈를 기독교 관점의 분석하여 제공하는 미디어 <좋은나무>를 발간하여 화제다. 기윤실은 6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회의 여러 분야별 현안과 쟁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이에 관한 전문인의 칼럼, 이슈, 관련 기사 해설을 구독 신청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손봉호 교수

간담회에서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는 “기윤실이 예언자적 비판과 돌봄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족한 점을 드러내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동안 복음을 교회 안에 국한시킨 것을 복음적 신앙을 가진 운동을 통해 사회에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왔다. 그렇지만 세상이 볼 때 교회라는 나무에 좋은 열매보다 아름답지 못한 열매가 열려 안타까웠다”며 “목회자들의 윤리적인 문제와 사회적 여러 현안에 대한 미성숙한 견해로 인한 아름답지 못한 열매를 지적과 함꼐 교정하기 위해”라며 <좋은나무> 발간의 배경을 설명했다.

대형 재난에 대한 멘트, 기독교 정당에 관한 생각, 세월호 등 충분히 성숙되지 못한 모습은 아름답지 못한 열매들라는 것이다. 정 목사는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목회자들이 성경해석 능력은 신학교에서 배우지만, 사회라는 현상을 보는 능력은 배우기가 어렵고 이것을 분별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좋은 나무>의 탄생이다. 각종 사회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에 대해 어려워하는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정 목사는 “세상에서 윤리적으로 애매한 여러 문제들이 많고 교회 내 전통적으로 고수되어 왔던 문제들을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개선되어야 하고 복음이 드러나지 못한 것을 바르게 해석할 때 설교의 질이 높아지고 성도들도 세상을 보는 바른 분별이 있을 수 있다”며 “기윤실이 목회자 입장에서 도울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좋은 나무>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여 제공하고자 한다”며 발간 취지를 밝혔다.
 

   
▲ <좋은나무> 웹화면

편집주간을 맡은 노종문 목사(전 IVP 편집장)는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균형 잡힌 논평과 목회와 종교적 현재 핫 이슈가 될 만한 것들을 그때그때마다 글로 작성하여 독자들에게 이메일, 카카오톡, 매주 2,3일 간격으로 발송하여 자료를 제공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기윤실 자문위원장인 손봉호 교수는 “아버지께서 처음 교회 나간 날 목사님이 공자 이야기 잔뜩 이야기했다. 공자를 잘 알던 아버지는 엉터리라며 더 이상 교회를 나가지 않았던 어린 시절 기억이 있다”며 “목회자가 본인 전공이 아닌 이상 자세하게 공부해서 설교할 필요가 있다. <좋은 나무>가 그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전문 분야의 글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매체가 발간되는 것에 감사한다”며 “성경적 관점에서 수준 높은 분석은 목회자들의 설교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기독교적 안목과 함께 역량 강화가 목적이라는 것이다.
 

   
 

<좋은 나무>는 △목회자, 기독교인의 사회현실을 향한 관심 증대와 이해 돕기 △사회현안, 쟁점에 관한 메일링 서비스 제공 △전문인 칼럼, 기사 해설, 서평, 한국 기독교 역사 등 목회와 종교적 지식에 도움 되는 글 제공 기독교적 관점 배양을 목적으로 발간한다.

필진으로 강영안 교수(Calvin Theological Semininary), 권수경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초빙교수), 문애란 대표(G&M 글러벌문화재단 대표), 성영은 교수(서울대학교 화학생물학부), 손봉호 교수(고신대 석좌교수), 옥성득 교수(UCLA), 정병오 대표(기윤실공동대표),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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