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주일학교 선생님께 감사의 꽃 편지를 보내드려요."
기독교 어린이 사역 단체 '히즈쇼'(His Show)가 ‘스승의 주일’을 맞아 5월 한달 간 주일학교 선생님들에게 은덕을 감사하는 꽃 편지(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히즈쇼에서 제공하는 꽃 엽서 ⓒ<교회와신앙>

히즈쇼는 "자리를 지켜주신 선생님, 함께 울고 웃는 선생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희망으로 자라간다"면서 "꽃 편지 속 아이들의 서툰 글씨, 삐뚠 글씨라도 그 어떤 선물보다 교사들에게 큰 격려가 됩니다"라는 문구로 꽃 엽서 보내기를 격려하고 있다.

꽃 엽서는 5월 15일까지 신청하는 전국 교회학교에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히즈쇼 카카오톡이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카카오톡에서 ‘히즈쇼’ 친구 추가하거나 또한 홈페이지(www.hisshow.co.kr)에서 ‘히스죠미션 게시글 – 선생님 감사합니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히즈쇼에서 꽃 엽서를 무료 전달 받아 어린이들이 직접 엽서를 써서 교사들에게 전달한 뒤 사진을 찍어 감동 사연을 공유할 수 있다.

히즈쇼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할 때 기독교교육을 말하고, 기독교교육 위기를 말할 때 교역자와 교사의 열심을 언급한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사와 교역자들의 헌신을 본다"고 교사의 수고를 언급했다. 변함없이 마음을 다해 주일학교 아이들을 품고 기도하는 교사들의 눈물과 사랑의 몸부림에 감사해야 한다면 스승의 날의 의미를 언급했다.
 

"자기 일만 돌아봐도 쉽지 않지만 복음에 빚진 자 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 1년 52주 매주 1시간 이상 아이들과 함께 말씀과 웃음을 나누며 헌신하는 교사가 바로 주인공이다"며 "교사, 당신이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배경 취지를 밝혔다. 참고 웹사이트(https://blog.naver.com/hisshow/221272338199)이다.

한편, 히즈쇼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복음 축제 '히즈쇼 랜드'를 광진구 장로회 신학대학교 캠퍼스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음 주제의 가족뮤지컬 공연, 포토존, 야외무대, 체험 부스, 노아방주 전시 및 야외 전시, 푸드트럭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