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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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사도신경 삼위일체 이중아담론 이용”
유영권 목사 “신천지 교리의 모순점 깨달아야 돌아와”
2018년 03월 16일 (금) 13:53:06 윤지숙 기자 joshuayoon72@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윤지숙 기자 】 “이만희의 신천지 사람들이 기성교회 성도들을 빼갈 때 목회자들과 교회를 부정하면서 △사도신경 △삼위일체 △이중아담론 등 3가지 주요 교리를 다룬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도신경과 삼위일체는 부정하면서 이중아담론은 지지한다는 것.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한종연) 소장 유영권 목사가 3월 14일 오전 11시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지역과 교회를 보호하는 이단특강에서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면 미혹되기 쉽다.”고 주지시켰다.

   
▲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 소장 유영권 목사가 ‘신천지가 활용하는 중요 교리 반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교회와신앙>

유영권 목사는 ‘신천지가 활용하는 중요 교리 반증’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상담의 목적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이 신천지에서 나오게 하는 것”이라며, “상담자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상담을 하면, 피상담자가 돌아오는 일은 절대 없다.”고 서두를 열었다.

왜냐하면 “신천지는 신도들에게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것을 부정하고, 상담을 받지 않도록 세뇌 교육을 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상담법은 피상담자(신천지 탈퇴자)가 가지고 있는 교리와 지식이 거짓되고 모순됐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천지는 왜 사도신경 암송을 문제 삼나?

유영권 목사는 “신천지가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에서 사도신경을 암송하고 있지만, 성도들은 사도신경을 왜 암송하는지, 또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는 채 불교의 반야심경을 외우듯 하고 있다.’고 비꼰다.”고 말하고, “뿐만 아니라 ‘사도신경은 2세기경 로마 가톨릭이 만든 로마신조에서 기원하며 12사도들의 가르침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그런데 기성교회는 가톨릭을 이단시하면서도 사도신경은 포기하지 않는다. 한기총 소속 목사들은 성경에도 없는 사도신경을 사도들의 신앙고백이라고 가르치고 믿으며, 사도신경을 하지 않으면 이단이라고 주장한다.’고 가르친다.”고 지적했다.

   
▲ 유영권 목사 ⓒ<교회와신앙>

이에 대해 유영권 목사는 “신천지는 한기총이 칼빈교리로 세워진 단체라고 오해하며 비판하고 있다. 한기총은 교단 연합체이며, 현재 기성교회는 사도신경을 암송하지 않는다 해서 ‘이단’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 내용을 모두 부정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라 일축했다.

신천지 자료에 따르면 “사도신경에 나오는 빌라도가 예수를 죽인 사람이 아니라 유대인들”이라고 주장하면서 “1962년 가이사랴지역 <빌라도 보고서>에 따르면, 빌라도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다(마 22:21).”고 주장하고,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주기 위해 힘썼고(요 19:6), 예수님이 죄가 없다고 3번이나 언급(눅 23:4, 14, 22)했다.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아가고(마 26:47, 59, 65-67)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당시 유대교지도자들(행 4:6-19)”이라고 가르친다.

유영권 목사는 “사도신경은 2세기경이 아니라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했던 안디옥 교회에서 공예배 신앙으로 고백하기 시작한 이래 주후 100년경부터 널리 인정됐다. ‘진리를 가르쳐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최후 지상 명령의 말씀대로 사도들이 작성한 진리의 지침서”라며, “사도들이 직접 기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구전들과 교부들의 증언들과 신경들 그리고 교회들의 신앙고백들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누가 예수님을 죽였는가에 대해서는 “빌라도는 로마의 총독으로 예수를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성경은 이방인 총독 빌라도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예수님의 무죄를 증명하려고 노력한 사실을 기록하며,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죄 없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반증했다.

또한 신천지는 “예수를 죽인 공회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라고 주장하지만, “사도신경에 나오는 공회는 유대인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구원 받은 교회, 완성된 거룩한 공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 신천지는 어떻게 삼위일체를 공격하는가?

삼위일체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한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을 가지며, 이 세 위격은 동일한 본질을 공유하고 유일한 실체로서 존재한다는 교리이다. A.D. 313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했다. A.D. 325년 니케아공의회는 니케아 신경을 통해 성자는 성부와 본질이 하나(동일본질)라고 결의했다. A.D. 451 칼케돈 공의회는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했다.

그런데 신천지는 ‘당시 황제는 자신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기독교를 공인했고, 자신이 다스림의 유일한 권력자임을 공표했다. 그런데 왜 성경에 없는 삼위일체를 믿는가?’라며 기성 교인들을 미혹한다. 그러면서, “초림 때 하나님의 영이 예수님께 오셔서 함께 역사하셨다. 재림 때 하나님과 예수님의 영은 이긴 자에게 함께 역사하신다. 영이 육을 들어서 함께 역사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예수님은 각각 다른 개체”라고 주장한다.

유영권 목사는 “신천지는 기독교의 삼위일체에 대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결코 같은 분이 아닌데, 같은 분이라고 주장한다고 하면서 비판한다. 정작 신천지가 말하는 기독교의 삼위일체는 기독교의 주장이 아니라 또 다른 이단인 하나님의교회(안상홍집단)의 주장”이라며, “하나님의교회는 물이 상황에 따라서 액체(물), 고체(얼음), 기체(수증기)로 바뀌는 예를 들어 삼위일체를 설명하면서 한 분 하나님이 때로는 성부, 때로는 성자와 성령으로 나타난다고 하면서 즉 성부와 성자 성령이 같은 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신천지는 이것을 기독교의 주장이라고 조작하여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이 어떻게 같은 분이 될 수 있냐? 또한 하나님은 한 분으로서, 성부가 하나님이니, 성자와 성령은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하면서 엉뚱하게 기독교를 비판한다. 성경을 모르고 하나님을 모르고 있음을 스스로 자증하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가 얼마나 사악한 거짓 집단인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반증했다.

그러면서, “성경은 분명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하나님이시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이 두 분이시게 되는 것인가? 논리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기에 ‘삼위일체(三位一體)’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라면서, “성경 해석의 근본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까지만 가면 된다.”고 주지시켰다.


◇ 신천지 이중아담론 “인류 최초의 아담에게 부모가 있었다”

유영권 목사는 “상담을 하면서, 신천지 신도들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라는 말씀을 자주 인용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남자가 부모를 떠나’를 강조하며, ‘아담에게 부모가 있었다. 그러므로 아담이 처음 사람일 수 없다.’는 얼토당토 않는 주장을 통해 자신들의 무지와 무식함을 그대로 드러낸다.”면서, “이 본문이 정말로 아담의 부모가 있음을 알리는 말씀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창 2:18~25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가 창조되는 과정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시고,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 하시며 아담을 돕는 배필을 지으시기로 하신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셔서,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 옆에 두셨다. 아담은 그를 여자라 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창세기는 모세 때에, 모세에 의해 기록됐다. 모세오경에 담긴 교훈의 첫 대상은 모세를 통해 모세오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사람들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모든 남자와 여자를 향해 창조기록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며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여 살게 됐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는 것”이라고.

뿐만 아니라 “성경 어디에서도 이중아담론을 뒷받침하는 곳을 찾을 수 없다.”면서, “한글만 제대로 읽을 줄 알고, 문장과 문맥 구성을 조금만 살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아담과 하와가 부모가 있다는 그런 잘못된 주장을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분명히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아담이 처음 사람인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주지시켰다.

마지막으로 “성경에 있는 대로 설명하고자 하는 기독교가 성경대로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재단하는 신천지가 성경대로인가?”라고 반문하며 끝을 맺었다.

한편, 유영권 목사는 현재 예장 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 5월 11일에 출범한 한종연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시무하고 있는 천안 빛과소금의교회는 2017년 4월 신천지 측 신도 300여명이 2주에 걸쳐 시위를 벌였던 곳이기도 하다.

한종연은 오는 3월 21일부터는 12주간 개설되는 전문이단상담자를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개강하는 3월 21일에는 이덕술 목사(하나님의교회대책전국연합 대표)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상담법을, 유영권 목사가 안식교 상담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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