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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이해에 따라 기사 쓴 뻔뻔한 황규학 씨
서울교회 관련 <교회와신앙> 기사에 적반하장 침소봉대
2018년 03월 08일 (목) 15:53:47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양봉식 기자 】 최근 <기독공보>의 대표인 황규학 씨가 3월 6일에 <기독공보>에 쓴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서울교회 재판에 개입’이라는 기사와 3월 7일자 ‘교회와신앙, 총회재판국 농단’이라는 기사를 통해 <교회와신앙>과 기자의 명예를 훼손하였다. 황규학 씨의 주장은 거의 대부분 침소봉대로 상상력을 동원한 허구와 추론을 거칠고 과감하게 단정적으로 써댄 것이다.

황규학 씨는 두 건의 기사를 통해 △몰래 녹취해서 박노철 목사 측에 갖다 바침 △특정인만 중시하는 기사 써 왔을 의혹(노골적 박노철 지지) △서울교회 재판에 개입 △재판국장과 재판기획, 서로상부상조 교단재판 개입 △틀림없이 광고후원 등 여러모로 지원 받음 △재판국장의 박노철 지지 △박노철 목사 설교 표절 문제 △재판국장의 월권 선고 △최삼경 목사의 사주 가능성 등을 주장했다.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녹음한 내용이 박노철 목사 측에 흘러 들어가 재판의 증빙자료로 사용된 것에 대한 정확한 과정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기자는 취재한 내용 중에 극히 일부 부분만을 기사에 반영했을 뿐, 사적 대화 영역은 기사화 하지 않았다. 안타까운 것은 결과를 놓고 보면 기자가 취재원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것이 되었고, 당사자에게 누를 끼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깊은 사과를 드린다.

   
▲ 적반하장과 침소봉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기독공보> 황규학 씨의 기사 ⓒ<기독공보> 캡처

그러나 오히려 서울교회 장로임직예배 가처분신청과 관련해서 박노철 목사 측이 법원에 소명자료로 제출한 것을 18인 장로 측에서 제공받아 기자의 취재 과정에서 사적 대화가 담긴 내용을 공개한 것은 오히려 통신비밀을 침해한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황규학 씨가 기자를 향해 문제 삼는 광고 수주와 편향된 기사 등의 주장들은 황 씨가 교계에서 언론 활동하면서 취해온 행동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자신의 얼굴에 침 뱉기라는 생각을 해 본다.


2월 13일 선고된 판결… 3월 통화가 재판 개입?

기자는 취재를 할 때 기사의 자료와 증거 확보차원에서 녹음을 할 때가 있다. 그것은 혹시 기자가 잘못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은 추후 사실 다툼에 아주 중요한 증거자료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기자의 취재의 기본이다. 그리고 그 내용 중에 기사의 방향에 따라 취사선택을 해 기사에 반영한다. 취재 중에 기자의 생각을 물어볼 수 있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기사에서는 그런 개인적이고 사적인 것을 결코 기사에 반영하지 않는다.

최근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재판국장과 녹음한 내용은 기사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사적인 생각들이기도 하였고 다른 자료를 통해서 충분히 기사를 완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히려 황규학 씨가 <교회와신앙> 기사에 언급되지 않는 내용을 공개하여 문제를 만들었다면 그 책임은 황규학 씨에게 있다. 공론화하여 오히려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황규학 씨가 “몰래 녹취하여 박노철 목사 측에 건네줌”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다.

기자는 <교회와신앙>의 창간 멤버이다.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고 일신상으로 사임했다가 작년 8월에 사장 겸 대기자로 복귀했다. 재판국장과는 서로에 대한 면식이 없다. 서울교회 관련 재판은 기자가 <교회와신앙>에 복귀하기 전부터 있어져 왔다. 기자는 <교회와신앙>에 복귀한 후 서울교회와 관련한 양측의 방대한 공방 자료들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바름과 그름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서는 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작년 예장통합 제102회 총회에서 서울교회 관련 ‘9.11판결’에 대한 재심 결론이 났고, 재판국원도 전원 교체됐다. 당시 취임 소견을 묻는 취재 이후 이번 통화가 재판국장과는 두 번째 취재이다. 사실 초미의 관심사가 된 사건들인지라 재판국원들이 언론사들과 접촉하는 것을 꺼렸다. 재판국장도 마찬가지였다. 아예 기자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러다가 재판국장과 전화 연결이 된 것은 2월 27일 18인 장로 측의 재판정 난동 이후에 불거져 나온 ‘이의서’ 때문이었다. 당시 재판국장은 재판국원 8명이 서명한 ‘이의서’에 대해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기자가 ‘이의서’에 대해 묻는 문자로 인해 통화를 하게 되었다.

서울교회 관련사건 재판은 2월 13일에 결론이 나 선고됐고 2월 23일에 판결문이 발송돼 이미 확정된 사안이다. 따라서 3월에 기자와 재판국장이 ‘이의서’와 관련하여 나눈 대화를 두고 서울교회 관련 재판에 개입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써대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재판국원 8명 서명한 ‘이의서’는 모순 가득한 날조문서

기자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이의서’는 2월 14일 날짜에 재판국원 8명이 서명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 시간적으로 보면 2월 14일에 작성된 이 이의서는 2월 27일 재판에서 거론되어야 마땅함에도 아무런 논의가 없었다. 더구나 재판국은 이날 서울교회 18인 장로 측의 폭거를 겪어야 했고, 그들이 던져 놓은 ‘이의신청’을 검토하는 3명의 위원을 구성해야 했다. 이미 2월 14일에 작성된(사실은 2월 18일에 서명한 국원도 있음) ‘이의서’가 있는데 그 소란을 겪으면서도 그 존재를 함구 하고 왜 18인 장로 측에서 들이민 ‘이의신청’ 검토위원 3인을 내는 결의를 했을까?

이것은 상당한 모순이다. 이미 재판국원이 재판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서’를 작성했는데, 굳이 18인 장로 측에서 폭거라는 무리수를 써가며 ‘이의신청’을 접수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이런 모순된 상황을 바로 알고자 ‘이의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재판국장에게 전화시도를 했지만 예상대로 통화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문자를 통해 ‘이의서’ 문제를 제기하고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2월 13일 재심재판과 판결문이 재판국장의 개인적인 결단과 월권에 의해 결정되었으므로 재심해야 한다는 내용에 재판국원 8명이 서명한 ‘이의서’가 있는데, 이에 대한 재판국장의 입장을 밝혀달라는 기자의 문자 메시지에, 재판국장도 모르고 있던 일이라 사실 확인을 위해서 기자와 통화를 하게 되었던 것.

기자는 그 후 재판국장과 더 이상 통화한 일이 없다. 물론 만난 일도 없다. 기자는 재판국장의 ‘이의서’의 인지 여부였지 서울교회 관련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미 끝이 난 재판에 기자가 무슨 영향력을 행사하겠는가?

황규학 씨는 재판국장과 ‘상부상조’라는 요상한 단어를 붙여 의혹이 있는 것처럼 기사를 썼다. 황 씨는 “재판국장은 교회와신앙 양기자와 타협하면서 재판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라면서 ‘재판국장과 재판기획, 서로상부상조, 교단재판 개입’, 혹은 “다른 재판국원들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 교회와신앙 기자가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쓴 기사는 개가 풀 뜯어 먹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


편향 기사로 법원의 질타 받은 황규학 씨

기자는 ‘사실(fact)’로 기사를 써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진실(眞實)한 기사를 써야 한다. 왜곡된 사실이 아니라 거짓이 없는 사실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황 씨가 서울교회 관련 재판국 기사를 제대로 쓰려면 문제의 ‘이의서’를 취급해야 했다. 현재 서울교회의 문제는 재판정에 난입한 이들의 불법성, 이의신청, 그리고 날조된 ‘이의서’ 등과 관련된 것들이다.

서울교회의 문제에 대한 판단은 언제나 진실한 사실을 중심으로 써야 맞다. 그래서 기자가 기사를 쓸 때 양측의 주장이 담긴 자료를 보고 판단하여 써야 한다. 황규학 씨는 기자의 기사에 “지금까지 박노철 목사를 지지해왔고 이종윤 목사 측에 대해서는 계속 비판을 해왔다.”라고 지적했다. 이 주장은 일리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기자가 어느 편을 지지한 것보다 어느 편이 옳은가를 확인하고 거기에 따른 자료와 사실 중심의 기사를 썼던 것이다.

황규학 씨는 <교회와신앙>과 기자가 박노철 지지 기사를 써 왔다고 주장하지만, 황규학 씨는 그동안 18인 장로 측 지지 기사를 써왔다. 황 씨 자신이 한쪽 편을 들어 써온 기사를 괜찮고 <교회와신앙>과 기자가 진실한 사실에 의해 쓴 기사가 문제가 되는 논리는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어느 편을 들어 기사를 썼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쓴 기사의 진실여부와 함께 공정성과 정확성, 그리고 올바름이다.

취재를 해도 기사화 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기사의 ABC도 모르는 황 씨는 그 동안 자신의 기사로 인해 각종 법정 시비를 다퉈야 했다.

기사의 형평성을 운운하지만 황규학 씨가 얼마나 주관적이고 비중립적이고 편향적인 기사를 썼는지는 그간의 법원의 판결에서 잘 말해주고 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3단독이 지난 2017년 11월 22일 황규학 씨에게 벌금 1,500만원의 유죄판결을 내린 사건(2016고단1871, 2016고단2631)의 판결문에서 “객관적이고 중립적 입장에서 기사를 작성하기 보다는 그 때 그 때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분쟁의 어느 한 편에 서서 언론활동을 한 사실을 알 수 있고”라며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크다.”고 질책했다. 황 씨는 항소했다.

그러나 이것만이 아니다. 황규학 씨는 지난 2015년 4월 10일에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인정돼 대법원에서 벌금 600만원이 확정된 바 있다. 법원은 황규학 씨에 대해 판결문에 “이 사건 각 범행은 피고인이 인터넷 기독교신문을 운영하면서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의 사실을 적시한 글을 반복적으로 게재하여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서 그 죄질과 범정이 좋지 못한 점, 피고인은 이전에도 동종 범죄로 벌금형을 여러 번 받았음에도 자숙하지 아니하고 또다시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지른 점, 피고인이 현재까지도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를 받거나 원만히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지적했다.

편향된 기사로 인해 법적 판단을 받은 건이 여러 건이 있음에도 황규학 씨는 본인의 문제는 감추고 오히려 <교회와신앙>과 기자에게 한쪽 편만 든다고 하는 주장은 가당치 않은 헛소리이다.

기자가 취재자료를 통해 확인한 다음 잘못된 것을 옳다고 쓴다면 그것이 더 문제가 된다. 만약 옳지 않은 것을 옳다고 썼다면 비판을 감수해야 할 것이나 기자는 그럴 일이 없다. 이번 일로 오히려 황규학 씨가 법적 판단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법원 판결로 금품수수가 드러난 자의 시각으로 쓴 것인가?

황규학 씨는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글을 썼다는 것을 이유로 “틀림없이 광고후원”과 여러모로 지원을 받은 것처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황 씨의 주장대로라면 서울교회 박노철 목사와 관련한 광고배너가 <교회와신앙> 홈페이지에 있어야 하겠지만 미안하게도 없다 물론 과거에도 없었다. 아마도 황규학 씨가 이런 주장을 하는 이면에는 그가 그동안 해 왔던 자신의 버릇 때문일 것이다. 이미 황규학 씨는 기사와 관련한 금품수수 사실이 법원의 판결로 드러난 바 있다. 그것도 위증을 했다가 들통이 났다.

황규학 씨는 2014. 6. 17.경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선서하고 증언을 했다. 변호인이 황 씨에게 “2009. 10.경 증인은 Y 교회 P 목사로부터 P 목사에 대한 비리 기사를 내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2차례에 걸쳐 100만 원을 수수한 사실이 있지요.”라는 묻자 “없습니다.”라고 증언했으며, 또 “2011. 7. 중순경 증인은 분규 중이던 B 교회 K 장로로부터 책 구매 대금 등의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30만 원을 받은 사실이 있지요.”라는 물음에 역시 “없습니다.”라고 증언하였다.

검사는 공소사실에서 “사실 피고인은 P로부터 50만 원을 수수하고 기사를 삭제 하였다가 다시 게시하여 추가로 50만 원을 수수한 사실이 있었으며, K의 지시를 받은 A를 통하여 책 구매 대금 및 식대 지원 등 명목으로 130만 원을 수수한 사실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로써 피고인은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하여 위증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황규학 씨는 재판에서 ‘P 관련 기사가 내려지지 않았고, K로부터 직접 130만 원을 받은 적도 없으므로 위증이 아니다’는 취지로 검사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법원은 ① P 목사가 ‘자신이 운영하던 Y 교회 분규 관련하여 피고인이 인터넷신문에 자신을 비난하는 취지의 기사를 올렸는데, 그 기사를 내리는 조건으로 피고인에게 합계 100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있다’는 취지로 법정 진술한 적이 있고, ② K 장로 또한 ‘B 교회 분규 관련 피고인이 기사를 좋게 써 주겠다고 돈을 요구하여 피고인에게 30만 원과 책값 명목의 돈 100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있다’는 취지로 법정 진술한 적이 있으며, ③ P, K, A의 이 법원에서의 법정 진술 또한 그 내용과 태도 및 진술 경위 등에 비추어 볼 때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한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었다.

이런 전력이 있는 황규학 씨이기에 <교회와신앙> 기자도 황 씨가 하는 것처럼 금품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기사로까지 써 올렸다. 세상을 딱 자기 수준으로 보는 것이다. 동네 골목의 양아치들이나 하는 짓과 다르지 않다. 앞뒤가 맞지 않게 우기고 따지는 것이 똑같아 보인다.


박노철 목사가 설교 표절? 그러면 이종윤 목사는?

황규학 씨의 <교회와신앙>과 기자의 기사를 비난하는 중에 균형을 잃고 있는 것 중의 또 하나가 박노철 목사의 설교 표절 시비이다. 황 씨는 <교회와신앙>이 박노철 목사가 설교 표절을 하지 않았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박 목사의 설교표절을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와신앙>은 박목사가 설교 표절을 한 적이 있으며 그 문제가 대두되었을 때 교인들 앞에서 곧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는 기사를 쓴 적이 있다.

그러나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의 설교를 수십 년을 통째로 카피한 이종윤 목사에 대해서 황규학 씨는 왜 지적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만약 형평성 있고 균형 있는 글을 쓰고자 하면 표절 문제도 이종윤 목사와 박노철 목사의 표절을 비교하면서 글을 쓰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또한 황규학 씨는 기사에서 “재판국장은 박노철 목사 건에 대해 피고에게 최종 변론기회나 선고기일도 고지하지 않고 일사천리 처리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가 녹취록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재판국장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답변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기사를 썼어야 했다. 그러나 황 씨의 주장은 ‘이의서’의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또한 녹취록에서 재판국장이 국원들에게 서울교회 판결에 대해 아무런 이의 없음을 확인했다는 말은 기사화하지 않았다. 이것이야 말로 사실을 왜곡하여 여론을 호도하려는 편향된 기사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야기 해보자. 황규학 씨는 서울교회 O 장로의 재정 비리가 전혀 없다고 큰 소리치고 있다. 그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을지 궁금하다. <교회와신앙>은 그 동안 과거 서울교회 재정문제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왔다. 서울교회 설립이후 대두된 수많은 재정적 문제는 단순히 의혹수준이 아니다. 이 재정에 대한 문제를 적절한 기회가 되면 터뜨릴 준비를 해 왔다. ‘이의서’보다 더 메카톤급의 기사가 될 것이다. 어쩌면 그 기회가 빨리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

법을 잘 아는 사람은 법망을 잘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데모를 할 때 앞장서 있는 사람은 주동자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그동안 뒤에서 조정하는 대로 꼭두각시 노릇한 이들이 많고, 어쩔 수 없이 코가 끼어 나선 이들이 많은 것이 서울교회 사태이다. 이 문제가 수면위로 올려지면 절망을 맞이할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몇 사람에게서는 과연 거듭난 자들의 발걸음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하는 개탄이 저절로 나올 정도다.


최삼경 목사의 사주? 기자의 단독 범행?

황규학 씨는 “최삼경 목사가 사주하였는지 단독 범행인지”라며 ‘범행’이라는 말로 기자를 범법자 취급하면서 “최삼경은 이단에 관한한 조작, 사주, 협박까지 한 적이 있어 최삼경의 사주도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라며 최삼경 목사를 엮어 넣었다.

황규학 씨는 사주 받아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가? 그리고 최삼경 목사가 조작, 사주, 협박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 황규학 씨는 기자에 대해 마치 범법자라도 되는 양 ‘범행’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황규학 씨는 언론활동을 하면서도 자신의 도덕적 흠결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그 전에는 목사였다가 면직당할 만큼 본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해 왔다. 황규학 씨는 <교회와신앙> 기자에다 최삼경 목사까지 엮어서 쓴 글 역시, 자신의 행동과 삶을 비추어 볼 때 과연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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