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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 김기동 씨, JTBC 뉴스룸 ‘미투’ 실명폭로
‘꽃뱀’ 취급 Vs 김기동 측 “사실무근… 협박받고 있어”
2018년 03월 07일 (수) 12:43:47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양봉식 기자 】 ‘미투(#MeToo)’가 전사회적인 영역에서 터져 나오는 가운데 베뢰아 성락교회 김기동 씨가 작년 6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X파일’에 이어 3월 6일 저녁 8시 JTBC ‘뉴스룸’에 등장했다. 피해자가 실명은 물론 자신의 얼굴까지 공개하며 김기동 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정황을 자세하게 털어 놨다.

심지어 김기동 씨가 설교시간에 ‘미투’에 대해 ‘꽃뱀’이라고 하는가 하면, ‘메롱’하는 등 조롱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이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었고, 결국 김기동 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인터뷰에까지 응했다는 것.

   
▲ 김기동 씨 등에 의해 피해자들이 ‘꽃뱀’으로 몰리는 등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내보낸 JTBC 방송 화면(오른 쪽은 JTBC 아나운서) ⓒJTBC 캡처

JTBC는 일명 ‘김기동 목사 X파일’에서 김기동 씨에게 성폭력 당한 여성들이 작년에 익명으로 ‘미투’한 것에 대한 후속 사연을 먼저 다뤘다.

김기동 씨는 설교에서 성폭력과 추행을 부정하면서 교회 재산을 빼앗기 위한 음모라며 주장했고, 피해자들은 주변으로부터 비난에 휩싸여 시달리는 고통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중 성락교회 신도인 A 씨는 “저에 대한 욕을 많이 썼거든요. 사진을 인터넷에 아무 모자이크 처리 없이… 사람에 대한 피해의식이 생기고...”라고 증언했다.

JTBC가 방송한 설교 동영상에서 김기동 씨는 “검사 판사가 내 일생 60년 간 일해 온 실적을 그대로 증명해 줄 겁니다. 그럴 거라고 뒤져봐도 한 가지 찾지 못하지. 기다려 보는 거야.”라고 하는가 하면, “메롱.” 하면서 혓바닥까지 내밀어 조롱하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 김기동 씨가 설교하면서 “메롱” 하며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모습(위)과 김기동 씨 측의 비난성 해명들(아래). ⓒJTBC 캡처

이런 2차 가해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실명 인터뷰에 나선 사람은 성락교회 신도인 이진혜 씨였다. 이진혜 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김기동)목사님이 다리를 쫙 벌리시고 저를 의자로, 다리 사이로 끌어당기시면서 스무스하게 내려가서 배를 집중적으로 막 만지시더라고요. 주무르기도 하고 쓰다듬기도 하고.”라고 증언하고 피해자들이 2차 가해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미투’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진혜 씨가 김기동 씨에게 성추행 당한 정황을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JTBC 캡처

이진혜 씨는 또 “피해자 가족의 자식들까지 다 공개가 된 거예요. '꽃뱀이다, 의도적으로 접근을 했다. 하나님을 욕보인 저주 받은 애들이다.'라고 김기동 씨가 설교 시간에 공개적인 가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김기동 씨는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김기동 측은 ‘사실 무근이며 오히려 협박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해명 했다고 JT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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