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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MS 여성신자들 ‘정명석’ 면회 갔었다”
“모함 받아 복역한 것으로 믿어… 반성기색 전혀 없어”
2018년 02월 23일 (금) 14:11:32 윤지숙 기자 joshuayoon72@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윤지숙 기자 】 징역 10년형을 받아 대전교도소에서 수감 중이었던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JMS)가 2월 18일 오전 9시 20분경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함에 따라 해외에서까지 또 다른 피해 발생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 JMS 피해자와 대책 단체들이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에서 교육 된 여성 신자가 (복역 중인 정명석 씨를) 면회를 위해 (교도소를) 방문했다.”면서 “(정 씨가) 모함에 의해 복역했다고 (일본 JMS) 신자들은 믿고 있으며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반성의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으며 ... 출소 후 다시 여성 신자에 대한 같은 인권 침해 사안이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

   
▲ 대전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하는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JMS). ⓒCTS기독교TV

반면 JMS 측에서는 정명석 씨의 출소 전부터 각종 SNS를 통해 ‘누명을 쓴 것’이라는 주장을 늘어놓는 등 정 씨 미화 작업에 열을 올려 왔다. 특히 오는 3월 16일 정명식 씨의 생일인 ‘승자 승천일’을 기점으로 공격적이고 대대적인 포교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 일본 피해자와 대책 단체들 “JMS, 정체를 숨기고 활동해”

일본의 <일간종교신문>(Almost Daily Cult News)는 2월 21일 오전 8시 30분경 “지난 2월 18일 한국의 종교 단체인 기독교복음선교회'(섭리) 설립자 정명석 씨가 복역하고 있던 교도소에서 출소함으로써 주의를 요한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일간종교신문>은 “정 씨는 1999년 전 여성 신자를 납치 감금 한 것으로 밝혀져 2007년에 베이징에서 구속 됐다. 또한 2009년에도 다른 여성 신자에 대한 강간 및 준 강간 혐의로 징역 10년의 실형 판결을 받았다.”면서, “정 씨는 지난 2월 18일 오전 대전교도소를 출소했으나, 대법원에서 7년간 GPS 내장의 전자발찌를 착용 명령이 내려진 바 있다.”고 보도 했다.

   
▲ 일본의 <일간종교신문>(Almost Daily Cult News)이 정명석 씨 출소에 따른 우려를 전했다. ⓒ<일간종교신문> 캡처

지난 2월 19일,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와 일본탈컬트협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섭리(JMS) 교주 정명석의 출소에 즈음하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 와타나베 히로시 변호사와 구보우치 변호사, 일본 탈컬트협회(JSCPR) 대표이사 니시다 릿교대학 교수, 일본기독교단의 아이자와 목사와 카와시마 켄지 게이센여학원대학 前 학장 그리고 JMS탈퇴자 남성이 참석했다. 일본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는 문선명 통일교의 소위 ‘영감상법’(영험한 물건이라고 소개하여 매우 비싼 가격으로 물품을 파는 행위)으로 인한 피해가 크자 이에 따른 대책을 위해서 만들어진 단체다.

관련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섭리(JMS)는 현재도 교주가 모함을 받아 복역한 것으로 믿고 정체를 숨긴 다양한 동아리와 트위터 등을 이용한 교묘한 권유를 계속하고 새로운 시설을 국내에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출소 후에 신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전국 학교 관계자들에게 정보연락망인 컬트대책학교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일본 탈컬트협회 대표이사 니시다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JMS) 섭리는 기독교를 자칭해, 포교 활동을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함을 받아 십자가에 걸린 것과 마찬가지로 정 씨도 모함에 의해 복역했다고 신자들은 믿고 있으며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씨가 복역 중 일본에서 교육 된 여성 신자가 면회를 위해 방문했다.”면서, “출소와 동시에 또한 피해를 당하는 여성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교방법에 있어서는 “새 학년이 시작되는 봄부터 활발한 활동을 한다.”면서, “법조계에 취업을 지망하는 학생이나 일류대학을 지망하는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교류 사이트 등을 만들고 신분을 숨기고 권유해 학생들을 교묘한 말로 세뇌시킨다.”며 주지시켰다. 또한 JMS를 탈퇴한 30대 남성은 인터뷰에서 “대학 시절 축구 동아리 계기로 입교해 정 씨를 그리스도의 재림주로 믿을 때까지 세뇌됐다.”면서 “정 씨는 키가 크고, 피부색이 하얀 여자를 찾아오면 그 사람은 신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평판이 좋아진다고 회고했다.”고 <일간종교신문>은 전했다.


◇ JMS 측 “정명석, 여론의 몰매로 범죄자가 되어버려”

JMS 측은 일본에서 나온 “섭리(JMS)는 현재도 교주가 모함을 받아 복역한 것으로 믿고...”라는 지적과 같이 “북한에 의한 거짓 누명으로 식물인간이 된 윔비어. 마녀 사냥당한 잔다르크.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실제 주인공 정원섭 목사 등 세상에는 억울한 재판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 그렇게 여론의 몰매로 범죄자가 되어버린 또 한명의 사람.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라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SNS 블로그에 올라온 지난 2월 6일자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 그의 재판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카드뉴스에는, 1999년 3월 2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정 씨의 “오늘 설교 듣고 또 열의 하나 전도해. 알겠어요?”라는 설교를 “오늘 설교 듣고 또 여자 하나 전도해, 알겠어요?”라고 처리하고 화면에 여성만 보이도록 편집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 정명석 씨가 “성폭행했다는 누명을 쓰고 10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주장하는 카드뉴스의 일부 ⓒ갓잼카드뉴스 캡처

이 카트뉴스는 또 SBS가 “여러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월명동 수련원을 밀교의식이 일어나는 곳으로 묘사”하여 “결국 진실은 숨겨지고 사회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면서 “조작된 방송의 영향으로 정 총재는 2009년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누명을 쓰고 10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특히 “판사 중 일부는 기독교 장로, 집사 신분이어서 법정이 검진 결과를 모두 채택하지 않았다.”면서 “판결문에는 ‘성폭행 사건에 관한 증언’ 외에도 ‘피고 정명석은 1980년경부터 통일교원리강론 교리를 요약 인용했다. 자신을 하나님이 보낸 재림 예수라고 한다.’는 사실 무근의 ‘JMS 종교교리’에 대해 언급한다.”고 하여 대법원에서 확정된 사법부의 판결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

다음은 일본의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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声明 : 「摂理」教祖 鄭明析(チョン・ミョンソク)の出所にあたって
성명 : 「섭리」 교주 정명석의 출소에 즈음하여

摂理(現在は「キリスト教福音宣教会」と称しています。以下「摂理」といいます。)の教祖である鄭明析は、女性信者に対する強姦致傷等の罪で懲役10年の刑に服していましたが、2018年2月18日に韓国の刑務所を出所しました。

섭리(현재는 ‘기독교복음선교회’라고 칭하고 있다. 이하 「섭리」라고 한다.)의 교주인 정명석은 여성 신자에 대한 강간 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10 년형 마치고, 2018년 2 월 18일 한국의 교도소를 출소했다.

全国霊感商法対策弁護士連絡会(以下「当連絡会」といいます。)は、鄭明析の出所後、摂理がこれまで以上に活動を活発化し、信者及び一般人の人権を侵害するような問題を発生させることを懸念しています。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이하 ‘본 연락회’라고 한다.)은 정명석의 출소 후 섭리가 지금까지 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신자는 물론 일반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脱会者の話によれば、摂理は、信者に対して、鄭明析の上記有罪判決は全て冤罪であると説明し、信者はその説明を信じているとのことです。摂理及び鄭明析には、反省の色はうかがえず、鄭明析は既に72歳という高齢ですが、出所後に再び女性信者に対する同種人権侵害事案が生じることを懸念します。

탈퇴자의 말에 따르면, 섭리는 신자에게 정명석의 죄 판결은 모두 모함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신자는 그 설명을 믿고 있다는 것이다. 섭리와 정명석은 반성의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으며 정명석은 이미 72세의 고령이지만, 출소 후 다시 여성 신자에 대한 같은 인권 침해 사안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

また、脱会者からは、摂理がバレーボールやサッカーなどのスポーツサークル、ゴスペルサークル、就職活動を支援する団体などの多数の団体を作り、その団体が摂理への勧誘のためのものであることを隠して参加させるといった手法、ツイッター等のSNSを利用した手法などを用いて、正体を隠した勧誘を継続的に行っているとの報告があります。こうした勧誘手法が継続して行われているとすれば、今後も勧誘される者の信教の自由が侵害されることが懸念されます。

또한 탈퇴자에서 섭리가 배구나 축구 등의 스포츠동아리, 가스펠서클,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등 수많은 단체를 만들었다. 그 단체는 섭리에 대한 권유임을 감추고 참여시키는 수법, 트위터 등의 SNS를 이용한 방법 등을 이용하여 정체를 숨긴 권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포교수법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면 앞으로도 포교당하는 사람의 종교의 자유가 침해 될 것이 우려된다.
 

当連絡会は、鄭明析及び摂理に対し、正体を隠した勧誘行為を直ちに止めるよう求めます。

본 연락회는 정명석과 섭리에 대하여, 정체를 숨긴 포교행위를 즉시 중지하도록 요구한다.
 

一方、当連絡会は、1人でも多くの信者が、鄭明析及び摂理の精神的支配から自由にな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信者やそのご家族で悩んでいる方のご相談を聞いて、共に考えたいと思います。

한편, 연락회는 1명이라도 많은 신자들이 정명석과 섭리의 정신적 지배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 신자와 그 가족, 고민하고 있는 분의 상담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싶다.
 

2006年7月の朝日新聞の報道を契機に、鄭明析の性的暴行、正体を隠した勧誘活動などを報道各社が大きく報道し、社会問題となるとともに、多くの大学で対策が講じら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しかし、報道から10年以上が経過し、摂理の問題を知らない若者が増加していますし、摂理は高校生を含む若者を勧誘のターゲットにしています。

2006 년 7월 <아사히> 신문의 보도를 계기로 정명석의 성폭행 정체를 숨긴 포교활동 등을 매스컴에서 크게 보도하고 사회 문제가 되는 동시에, 많은 대학에서 대책 강구가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보도가 있은 지 10년 이상이 경과하여, 섭리의 문제를 모르는 젊은이가 증가하고 있고, 섭리는 고교생을 포함한 청소년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
 

当連絡会は、鄭明析出所後も、鄭明析及び摂理が人権侵害行為を行わないよう注視し続けるとともに、摂理の被害者とともに歩み続けます。また、関係各所や社会全体が、こうした問題が再び生じることのないよう注視頂きたく、注意喚起をします。

본 연락회는 정명석이 출소 후에도 정명석과 섭리가 인권 침해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시하고 계속 함께 섭리의 피해자와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또한, 관계 기관과 사회 전체가 이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시 받고 싶고, 주의 환기를 한다.

2018年2月19日

全国霊感商法対策弁護士連絡会(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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