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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주 1시간 미달, 기도 하루 20분 남짓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 1차 발표 PPT ⑥
2018년 02월 22일 (목) 10:54:34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와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가 지난 2017년 12월 28일에 1차로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의 결과(①한국인의 종교 현황 ②한국인의 종교 의식 ③한국 개신교인의 종교생활 ④현 출석교회 평가 ⑤종교별 이미지 평가 ⑥한국교회 위상 및 평가 ⑦일반적 생활 의식 평가)를 발표했다.

앞서 한국인의 종교 현황 : ‘20년간 4차에 걸쳐 추적… 한국인 종교 현황’에 이어 한국인의 종교 의식 : ‘한국인 종교 의식… 추락하는 불교, 개신교는?’을 소개했다.

이번 순서는 ‘③한국 개신교인의 종교생활’ 중 ‘개신교인의 종교생활얽매이기(구속) 싫어 해’와 ‘주일 낮 예배 출석률 90% 상회열성은 20%’ 그리고 ‘정확한 십일조 25%전도 경험 60%가 없어’에 이은 네 번째이다.


성경 읽기 구약보다 신약 선호… 기도시간 줄고 있어

   
▲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 1차 발표 PPT ⑥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지앤컴리서치

종교인별 성경/불경 읽는 시간은 개신교인과 불교인은 점점 줄고 천주교인은 들쭉날쭉 하고 있지만 줄기는 마찬가지. 개신교인들의 일주일 동안 성경을 읽는 시간이 1998년 66분에서 2017년에 48분으로 약 18분가량이 줄었다. 개신교인들의 성경 읽는 시간이 점차 줄고는 있지만 2017년 조사에서는 타 종교인들에 비해 2~3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종교인들의 감소폭보다는 훨씬 완만하기 때문. 개신교인들은 구약(22.6%)보다 신약(40.4%)을 더 즐겨 읽는 경향을 보였다.

불교인들은 1998년 29분에서 2017년 15분 남짓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천주교인들은 1998년 51분이었으나 2004년에 30분으로 줄었다가 2012년에 43여분으로 느는가했지만 2017년에 20분 남짓으로 조사돼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기도시간은 개신교인과 불교인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98년 때보다 2004년 때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점점 하락세이다. 개신교인들은 1998년 1일 평균 19분에서 2004년 27분으로 늘었다가 2012년 23여분으로 다시 2017년 21여분으로 줄었다. 불교인들은 8분에서 13분으로 늘었다가 8분 남짓에서 7분 가까이로 줄었다. 천주교인들은 20분에서 출발해 소폭 변화를 보이며 약 보합세를 보여 2017년에 19분 정도이다.

성경(불경) 읽기와 기도 시간은 개신교인들이 월등히 많고 다음이 천주교인으로 개신교인 대비 약 2/3 정도이고 불교인들은 더 떨어져 약 1/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인들 21% 정도가 QT를 한다는 대답도 있었다.


신앙성장 영향력… 설교는 급감, 가족과 기독교 매체는 상승

   
▲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 1차 발표 PPT ⑥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지앤컴리서치

과거 대비 신앙 상태를 묻는 질문에 개신교인들은 ‘더 성장했다’와 ‘별 변화가 없다’와 ‘더 나빠졌다’가 약 1:2:1의 비율을 보였다. 불교인들은 약 1:8:1, 천주교인들은 약 1:3:2였다. 개신교인들은 ‘더 성장했다’와 ‘더 나빠졌다’이 비율이 높아 성장하는 사람이 많으면서 침체되는 사람도 많은 형태이고, 불교인들은 변화가 별로 없으며, 천주교인들은 나빠지는 비율이 증가한 것이다. 개신교에서 가나안교인이 늘고, 천주교인 수가 감소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가능한 조사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교인들은 ‘별 변화가 없다’가 무려 80.3%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세가 급감하고 있는 현상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아마도 그 이유는 젊은 층으로부터의 새로운 유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서 살펴본 한국인의 종교 현황(20년간 4차에 걸쳐 추적… 한국인 종교 현황)에서 ‘종교별 인구 변화 추이_12년 대비’를 살펴보면 19-29세 영역이 7% 가까이 줄어든 것을 비롯해 30-39세도 5% 남짓 줄어든 반면 6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만 3% 근접하게 늘었던 점이 그것이다. 즉 개신교는 19-29세 영역에서 2.3%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고, 불교는 7%가 줄어들고 있는 점에서 비관적인 셈이다.

개신교인들은 어디서 도움을 받아 신앙이 성장할까? 5년 전인 2012년에만 해도 ‘출석 교회 예배 / 목사님 설교’가 63.6%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2017년에 42.7%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압도적인 기운은 사라졌다. 대신 ‘가족’이 9.2% → 16.1%였고, ‘기독교 매체(인터넷, TV, 라디오, 앱 등)’가 1.4% → 7.7%로 늘었다. 예배와 설교에서 줄어든 만큼 다른 분야들도 골고루 늘었지만 ‘QT’는 6.0% → 4.9%로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구역/소그룹/양육(성경공부)’가 8.5% → 9.7%로 ‘QT’를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신앙서적’의 경우 3.1% → 6.1%로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기독교 매체’의 4배 증가보다는 덜했다. IT시대의 위력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주목해 볼 것은 앞서 살펴본 ‘최근 전도한 사람(전도하여 교회 출석시킨 자 / 2017년)’에 있어서 ‘이웃/친척’과 ‘친구, 선후배’가 80%에 이르고 가족(배우자, 형제/자매, 부모, 자녀) 등 모두(직장동료 포함) 합해 20% 정도로 ‘가족’이 전도 대상으로서는 어려운 반면(이미 가족이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겠으나) ‘신앙 성장 도움’에 있어서는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인들 가운데 무려 60.8%가 일주일간 가정 내에서 신앙 교류를 위한 활동이 없었다고 답했다. 자녀가 있는 개신교인들은 43.1%가 자녀의 신앙 교육을 자주 또는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는 불교인들의 13.9%와 천주교인들의 21.4%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은 비율이긴 하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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