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람들의 의견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타인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그들보다 앞서 나가고자 그들을 쓰러뜨리지 않아도 됩니다. 생계에 대해 조바심 내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합당할 만큼 선한지 염려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이미 최악의 상태에 있는 우리를 그분이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참 사랑은 그 어디에> 중에서

이 두 권의 책은 충실하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인해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를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묵상할 수 있도록 새롭게 꾸민 신앙그림책이다.

이 책들은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발행한 소책자 시리즈 중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를 그림책으로 꾸민 ‘IVP 그림책 시리즈’ 중 ‘제자도’에 관한 책들이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꾸며져 있어 성경이나 신앙서적을 이해하기 힘든 비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도용으로 좋다.

또 이 그림책은 신앙에 기초적인 면을 다루고 있어 신앙생활을 오래한 그리스도인들이라도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하고 결단하여 무디어진 마음을 감동으로 되살릴 수 있다. 특히 기독교 교리가 어떤 것인지를 궁금해하거나 헌신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초신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다. 누구에게나 건네줄 수 있는 부담없는 분량과 크기로 인해 휴대하고 다니는 묵상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참 사랑은 그 어디에>를 지은 마스미 토요토미는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화학과 신학, 기독교문학을 공부했고, 젊은이를 위한 목회와 교육에 힘을 기울였다.

<거지인가 왕자인가?>의 저자 로버트 멍어는 풀러신학교 교수와 헐리우드 장로교의 목회자로 있으면서 복음주의 교수들 및 교회를 섬겼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의 저자로 유명하다.

그림을 그린 신은재는 ‘97 한국 출판 미술대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일러스트 전시에 참가했다. 현재 토론토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참 사랑은 그 어디에> 마스미 토요토미 지음 / 신은재 그림 / IVP 펴냄
<거지인가 왕자인가?> 로버트 멍어 지음 / 신은재 그림 / IVP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