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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바수위, 시온성 L 목사… ‘예의주시’
“비성경적인 퍼포먼스 안 돼”… 소속 교단엔 지도 요청
2018년 02월 08일 (목) 11:19:08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 병명이나 기도제목을 종이 적어 기도한 후에 태워버리는 ‘소지(燒紙)’와 비행기를 접어 날리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그리고 성황당 나무에 소원지(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놓는 것을 연상케 하는 기도나무 만들기 등의 퍼포먼스를 교회에서 실행한 시온성교회 L 목사에 대해 ‘예의주시’키로 했다.

   
▲ 한국기독교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가 시온성교회 L 목사에 대해 ‘예의주시’키로 했다. ⓒ<교회와신앙>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바수위)는 2월 7일 오전 한기연 회의실에서 위원장 황인찬 목사의 주재로 모여, 지난해 9월 ‘시온성교회바로세우기모임’이 의뢰에 의해 조사소위원회가 4개월여 L 목사에 대해 조사 연구한 결과를 보고 받았다. 바수위는 L 목사의 지시로 행한 위와 같은 퍼포먼스 등이 비성경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 연구 결과를 의뢰자와 당사자인 L 목사는 물론 소속 교단에도 통지하기로 했다. 바수위는 특히 소속 교단에는 재교육과 지속적인 지도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L 목사의 설교 자료와 행위 등을 조사소위원회가 연구 검토키로 했다.

   
▲ ‘시온성교회바로세우기모임’은 소속 교단과 지방회 등에 L 목사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왔다. ⓒ제공 : 시온성교회바로세우기모임

‘시온성바로세우기모임’은 L 목사의 문제점에 대해 당사자인 L 목사와 소속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에 질의 했고, 이에 L 목사는 ‘문제없다’는 취지로 답했고, 교단 이단대책위로부터는 구체적인 조사 연구 결과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온성교회바로세우기모임’이 한교연 바수위에 의뢰함에 따라 이번 조사 연구가 진행됐다. 조사소위원회는 일각에서 ‘시온성교회바로세우기모임’을 신천지와 연관 시키는 것과 관련 “‘시온성교회바로세우기모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신천지라면 정확한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L 목사는 ‘시온성교회바로세우기모임’ 등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교회를 깨뜨리려는 일부 교인들이, 과거 단회적 이벤트로 행한 행위를 문제 삼아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라면서 “더 이상 그런 이벤트는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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