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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출석률 90% 상회… 열성은 20%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 1차 발표 PPT ④
2018년 02월 02일 (금) 10:49:27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와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가 지난 2017년 12월 28일에 1차로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의 결과(한국인의 종교 현황 한국인의 종교 의식 ③한국 개신교인의 종교생활 ④현 출석교회 평가 ⑤종교별 이미지 평가 ⑥한국교회 위상 및 평가 ⑦일반적 생활 의식 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순서는 ‘③한국 개신교인의 종교생활’ 중 ‘개신교인의 종교생활얽매이기(구속) 싫어 해’에 이은 두 번째이다.


개신교인들의 예배 참석 빈도

   
▲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 1차 발표 PPT ④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지앤컴리서치

교회에 출석하는 개인교인들의 ‘과거 대비 주일 예배 참석 빈도’는 ‘더 자주 참석하는 편’과 ‘덜 참석하는 편’이 늘고 ‘비슷한 편’인 중간층이 엷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더 자주 참석하는 편’이 2012년에 16.2%였던 것이 2017년에 24.2%로 증가하고, ‘덜 참석하는 편’도 6.8%에서 13.2%로 늘었지만 ‘비슷한 편’은 77.0%에서 62.6%로 줄었다.

‘지난 1주간 참석한 예배’에서 ‘주일 낮 예배’에는 90% 초반대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주일 저녁(오후) 예배 30% 초반대, 수요예배 20% 후반대였고, ‘구역/속회/목장예배’가 참석률이 줄어드는 것 외에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구역/속회/목장예배’는 1998년에 29.2%였다가 이후 감소했고 2017년에 약간 오름세였다.

다만 2012년에 ‘주일 낮 예배’와 ‘주일 저녁(오후) 예배’ 그리고 ‘수요예배’가 95.8%와 32.9%와 29.4%로 가장 높았던 반면, ‘구역/속회/목장예배’와 ‘새벽기도회’와 ‘철야/심야기도회’ 참석률은 13.2%와 9.3%와 8.7%로 가장 낮았다.

하지만 2017년에는 이와 반대로 ‘주일 낮 예배’와 ‘주일 저녁(오후) 예배’ 그리고 ‘수요예배’가 93.1%와 29.3%와 27.24%로 떨어지고, ‘구역/속회/목장예배’와 ‘새벽기도회’와 ‘철야/심야기도회’는 15.5%와 14.3%와 13.2%로 반등했다.

아마도 ‘더 자주 참석하는 편’이 2012년 보다 2017년에 8%가 증가했는데, 이들이 주일 낮 예배뿐만 아니라 반등을 보인 다른 예배들에도 더 참석하는 경향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일 교회 활동과 봉사 및 양육 프로그램 참여

   
▲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 1차 발표 PPT ④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지앤컴리서치

개신교인들은 주일에 교회에서 어떤 활동을 할까? 절반 정도는 예배만 드리고, 절반 정도는 친교와 봉사 등 다른 활동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활동도 하는 사람들이 늘다가 2017년 조사에서는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현재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향후 교회 봉사활동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89.2%가 ‘계속’을, 9.0%는 ‘지금보다 줄이고 싶다’를, 1.8%는 ‘이젠 안하고 싶다’고 답했다. 하지만 ‘계속’을 답한 사람들 가운데 70.0%는 ‘지금처럼 계속’을 19.2%는 ‘지금보다 더’를 선택했다.

비활동자들은 향후 의향에 대해 54.8%가 ‘잘 모르겠다’와 11.9%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밝혔고,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는 33.3%였다.

교회의 성경교육 등 양육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에서는 ‘잘 되어 있다’는 평가가 모두 80%를 상회했으며, 참여할 의향을 밝힌 사람들도 80%에 근접했다. 양육 프로그램이 잘되어 있지 않고, 참여할 의향이 없다고 밝힌 사람들의 비율이 20%에 가깝게 형성됐다.

이 두 가지를 종합하면 교회 봉사활동자는 향후 더 늘어날 여지가 있어 보이기는 하겠으나 20% 정도는 봉사활동은 물론 양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지 않는 그룹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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