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교계·선교 | 한국교회 이래서 희망있다
       
예배마다 높은 참석률 좋은 전통 지켜나가자
2002 연중기획 / 한국교회 이래서 희망이 있다 (16)
2002년 11월 06일 (수) 00:00:00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서구에서, “당신은 크리스천입니까?”라고 물을 때 “예(yes)”라고 대답하면, 다시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신은 진짜 크리스천입니까?”라고 말이다.

명목상의 크리스천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일년에 한 두 번 성탄절이나 부활절에 교회에 나가거나,  교회에 거의 나가지 않아도 교적부에 이름이 올려져 있거나, 심지어 기독교에 대하여 우호적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정도를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사람들로 있다. 이들은 예배를 드리는 일도, 기도를 하는 일도, 헌금을 드리는 일도, 바른 신앙의 고백도, 그리고 구원의 확신도 없다.

그런데 한국교회에도 서구처럼 명목상 크리스천이 늘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한국의 크리스천은 매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크리스천의 기본 의무로 생각하고 있는 편이다. 한국 교회에는 예배를 드리는 횟수가 참으로 많은데, 많다는 것 자체가 잘 모인다는 증거가 된다. 주일 낮 예배, 주일 저녁 예배, 수요일 저녁 예배, 구역 예배, 새벽 예배 등이다. 이 외에도 토요일 예배도 생기고 수요일 낮 예배도 생기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잘 모여도 교회와 삶이 이원화되어 있다는 점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이것이 한국교회가 신앙의 높은 이상을 가졌고, 가지려고 하기 때문에 듣는 비판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말세의 현상 중에 하나는 잘 모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라고 말하였을 것이다.

선진국의 경우 주일 예배 출석률이 50% 미만, 심지어 10~20%도 못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독일의 경우 자칭 크리스천의 숫자는 80%가 넘는다고 하지만 정규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은 참으로 적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주일 예배 출석률이 아무리 적어도 60~7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잘 훈련된 교회는 출석률이 90% 이상 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참된 소망이 아닐 수 없다.

한국교회가 지금처럼 잘 모이는 한, 많은 부정적 요소를 가지고 있더라도 소망이 있다고 믿는다. 이 좋은 전통이 흐려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소망은 더 밝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최삼경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한기총, 경매 처분 위기 어쩌다.
신천지 10만 집회, 이태원·코로
“목회자 설교 준비 모임, ‘프로
“캠퍼스와 군 선교는 하나입니다”
목회자 건강, 일반 국민 대비 낮
‘기독사학’ 생존과 발전 방안은.
통합 107회기 총예산, 약 41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