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종 선교사 / 디르사어린이선교회 대표

▲ 김희종 선교사

하나님과 모세를 향한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의 대가.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지 못해 일어나는 병증으로 인한 원망이 불뱀의 독과 짝을 이룬 남편을 통해 자신의 독을 해독시킨 여자, 참 생명의 남자의 아름다운 여인.

육체적, 심리적 불안함의 감정의 소리는 첫 사람 아담의 유전정보에서 흘러나온 원망의 소리라는 것을 갈라낸 신성한 아들의 말씀을 떡으로 먹어 평강한 여자, 지혜로운 남자의 순종하는 여인.

세상 저울로 계추를 움직이며 손해와 이익을 정확히 계산할 때 따라오는 원망의 감정의 덫을 진리의 지식으로 잘라내 조건 없는 사랑이 반석 된 여자, 의로운 남자의 거룩한 여인.

육체 안에 열려진 욕심의 샘에서 자연스럽게 분출되는 불만족과 원망을 진리의 능력인 육체로 오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최고 강력하게 막아버려 범사가 감사한 여자, 평강한 남자의 생수 같은 여인.

▲ ⓒ제공 : 디르사선교회

삶을 절박감으로 몰아넣는 마귀의 힘의 근원은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다 실패한 감정이 빚어낸 원망을 말씀을 청종하며 지켜 행하게 하는 생명의 지혜로 풀어낸 여자, 감사의 길을 찾은 남자의 기쁜 여인.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이 살아있어 언제 어디서나 신령한 떡을 찾아 먹고 호흡함을 우선순위로 두어 원망의 샘구멍을 막아버린 은혜의 샘이 터트려진 여자, 새 우물을 판 남자의 은혜로운 여인.

하나님 주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받아들이면서도 그 중 자신에게 주신 남자만큼은 제외하고 싶은 원망은 뿌리내린 죄인의 몸의 법이 의의 법으로 바뀐 긍휼을 입은 여자, 악을 이긴 남자의 선한 여인.

불뱀의 독으로 누렇게 부어오른 흉한 꼴을 남자에게 결코 보여주고 싶지 않아 언제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해치는 치명적인 세상 원망을 심령에 말씀을 품어 녹여낸 여자, 하나님의 아들 남자의 사랑, 여인.

깊은 우물에 담긴 생각을 끌어올리느라 매사에 느린 남자를 이해 못해 터져 나오는 급한 말이 하나님을 향한 원망인 줄을 모르다 오래 참고 기다리신 예수님을 만나 둘이 한 우물을 판 여자, 하나님의 영광인 남자의 영광, 여인.

적당히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오고 가며 긴 세월 자신도 모르게 쌓아놓은 원망의 독을 날마다 남에게 외치던 보혈의 약효가 자신에게 되돌아온 여자, 참사랑의 남자의 오직 한 여인.

얼굴에 잘 먹은 화장처럼 평안의 말씀이 오랜 시간 깊이 숨어 스며 있던 원망의 독을 묵상과 되새김질로 태워 온몸에 선한 표정과 윤택한 피부를 흐르게 한 여자, 온유한 남자의 연약한 여인.

기도

주여, 보내신 말씀을 되새김질해 먹게 하소서.
주여, 은혜의 깊은 생수로 불뱀의 독을 씻겨주소서.
주여, 온몸에 흐르는 주의 보혈로 선함을 드러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