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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봉수 목사 설교 ] 염려를 감사로
2017년 10월 25일 (수) 16:07:35 박봉수 목사 pspark@sdja.or.kr

박봉수 목사 / 상도중앙교회 담임

본문 / 마태복음 6장 25-30절          [ 동영상으로 보기 ]

   
▲ 박봉수 목사

얼마 전 해외토픽에서 핀란드 관련 뉴스를 본 일이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키에라티스케스쿠스’(Kierratyskeskus)를 소개하는 뉴스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원래 용도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을 수리해서 새 물건으로 만들어 팔고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싸고 유용한 제품들이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곳이 내세우는 슬로건입니다. 바로 “쓰레기를 팝니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필요한 물건으로 만드는 작업을 ‘플랜 B 프로젝트’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다가 영적으로도 이런 ‘플랜 B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바로 우리 마음속에서 쓰레기처럼 골치 아프게 만드는 염려를 너무도 유용한 신제품과 같은 감사로 만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본문을 깊이 묵상하다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자주 나타나는 염려를 감사로 바꿀 수 있는 길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염려

그러면 먼저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염려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는 염려가 감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의학적으로 감기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여러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계의 감염증상을 말합니다. 감기에 걸리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일단 바이러스나 병원체가 코나 입을 통해 체내에 들어옵니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를 작동하여 이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릅니다. 이 때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잘 물리쳐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이겨내지 못하고 1-3일 정도가 지난 뒤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감기를 앓게 됩니다.

감기의 특징은 우선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대체로 성인은 1년에 2-4회 정도, 어린이의 경우 6-10회 정도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이 감기는 수시로 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겨울철 날씨에 가장 심하게 걸리긴 하지만 봄, 여름, 가을에도 감기 환자는 항상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점은 이 감기를 제때 치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때 치료하면 어렵지 않게 완치가 됩니다. 그러나 방심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다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감기를 예로부터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영적으로 감기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염려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걱정거리들을 만나게 됩니다. 영적으로 믿음이 굳건한 사람들은 이런 걱정거리들을 쉽게 이겨냅니다. 그러나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은 이런 걱정거리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오히려 사로잡혀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 깊이 영적인 고통을 겪게 됩니다. 바로 이렇게 해서 앓게 되는 영적 증상이 바로 염려입니다.

염려의 특징도 감기와 비슷합니다. 우선 모든 사람이 다 겪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적으로 약해지게 되면 그가 누구라도 염려 때문에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언제나 겪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적으로 약해지게 되면 사소한 문제로도 염려 때문에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 ⓒpixabay.com / Mandyme27 / scream-1819736_640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염려를 떨쳐버리지 못하게 되면 더 심각한 영적 증상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염려가 원망과 불평으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또 어떤 분들에게는 염려가 의심으로 확대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어떤 분들은 염려하다가 믿음 자체를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염려는 감기와 비슷합니다. 감기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해서 중병으로 발전하는 것처럼, 영적으로 염려를 제때에 떨쳐버리지 못하면 영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염려는 영적인 감기라 할 수 있습니다. 감기가 만병의 근원인 것처럼 염려는 우리의 영적인 문제의 근원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2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염려하지 말라.” 염려를 중단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원어성경을 보면 이 말씀이 문법적으로 현재형과 명령형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그래서 염려를 지금 당장 그만두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강한 어조로 시급하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간단합니다. 염려 때문에 갖가지 심각한 영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감기를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합병증으로 건강을 크게 잃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학자들의 조사 연구 결과를 보면 성경에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무려 550번이나 나온다고 합니다. 그것도 시급한 명령으로 말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염려를 떨쳐버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그러면 우리에게 염려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보면 염려를 처리하는 두 가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첫째, 깨닫는 과정입니다.

본문 26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우선 공중의 새를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보라는 말은 원어를 보면 ‘엠블레포’(έμβλέπω)라는 말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 말은 강조를 뜻하는 접두사 ‘엠’(έμ)과 본다는 동사 ‘블레포’(βλέπω)를 합쳐놓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자세히 살펴보라’는 말씀입니다.

다음으로 공중의 새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들은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그리고 창고를 만들어 먹을 것을 모아 두지도 않는데도 굶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저들을 먹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비슷한 말씀이 28절 이하에 반복되고 있습니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 하고 길쌈도 아니 하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우선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생각하여 보라’는 말은 원어 ‘카타만다노’(καταμανθάνω)라는 말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 말은 ‘~에 관하여’라는 뜻의 ‘카타’(κατα)라는 전치사와 ‘살피다, 배우다’라는 뜻의 ‘만다노’(μανθάνω)라는 동사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뜻은 ‘자세히 주목하여 보고 배우다’라는 뜻입니다.

다음으로 들의 핀 다양한 야생 들꽃들을 자세히 주목하여 보면 이런 것을 배울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야생들꽃들은 옷감을 만드느라 수고도 하지 않고 옷을 만들지도 않았지만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입히시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서 강조하신 것은 사람들이 염려하게 된 것은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영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염려하지 않으려면 우선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저는 몇 해 전에 교단 총회에 참석했다가 한동안 염려 때문에 마음 고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목회자 연금재단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자칫 은퇴 후 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교회가 연금을 부어주셔서 은퇴 후의 생활에 대해 걱정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연금이 대폭 삭감되든지 아니면 전혀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문제가 대부분 해결돼서 그럴 가능성은 적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소식을 듣고 난 뒤 걱정이 밀려들었습니다. 부끄럽게도 한동안 염려가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도하는 중에 처음 신학교에 가려고 작정했을 때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빈손이었습니다. 앞으로 신학교는 무슨 돈으로 다닐 것이며, 무슨 돈이 있어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룰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한심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돈 때문에 걱정한 일이 없도록 공부할 것 다 마치게 하시고, 가정도 잘 세우게 하시고 아이들도 공부 마치게 하셨다는 사실을 새삼 생각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깨닫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셨다는 사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실 것이라는 사실... 그러자 언제 그랬느냐 싶게 염려가 사라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염려하는 이유는 영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공중의 새를 보시고,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시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믿는 과정입니다.

본문 26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예수님께서 제자들은 공중의 새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공중의 새를 기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들은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모아두지도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새들은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실 때 새들보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더 귀하게 여기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더 귀하게 여기시기에 더 소중하게 보살펴주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30절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이런 이야기입니다. 들에 핀 백합화는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아름답게 입히시기에 저들은 옷감을 만들거나 옷을 짓지 않으면서도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실 때 이런 들풀과 비교할 수 없도록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 귀하게 여기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더 귀하게 여기시기에 헐벗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30절을 보면 중요한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한 마디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먹이시고 입히실 것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 갈 길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 해 전에 한 교우의 집을 심방했습니다. 가난하지만 밝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살펴보니까 자녀들이 여럿이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어느 건물 경비를 했고, 아내는 파트타임으로 파출일을 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생활비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 학비도 많이 들것 같았습니다. 걱정이 돼서 “많이 힘드시죠?”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런데 이분 말씀이 “아니요!”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돈 때문에 쪼들려 본 일이 없어요. 하나님께서 필요한 때 필요한 것을 채워주셨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책임져 주실 것이라 믿어요. 그래서 오늘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괜히 걱정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염려를 몰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께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책망을 받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대신 예수님께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칭찬을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큰 믿음만이 염려를 몰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염려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귀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공중의 새들이 먹고 살기 위해 농부처럼 농사짓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야생화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위해 옷을 지어 입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입히시기에 저들은 염려 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새보다 소중히 여기시고 야생화보다 더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새들을 먹이신 하나님께서 새보다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결코 굶기시지 않으실 것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야생화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결코 헐벗게 버려두지 않으실 것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그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를 보살펴주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펴 주실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어떤 일을 당할 때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나를 보살펴 주실 것을 확실히 믿는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은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바로 감사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속에 염려가 일어날 때 주님의 말씀 안에서 이 염려를 감사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코넬리어스 라이언 (Cornelius Ryan)이라는 분은 영화로 만들어져 유명해진 소설 <머나먼 다리>, <지상 최대의 작전>과 같은 작품을 쓴 아일랜드 출신의 소설가입니다. 이분은 5년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곁에서 간병하던 부인이 이분의 투병 기록을 엮어서 책으로 펴냈습니다. 그 제목이 <가장 긴 밤>(The Longest Night)입니다.

이 책에서 남편의 모습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침마다 일어나면 똑같은 기도를 소리를 내어 반복하였는데, '하나님, 또 하루 좋은 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기도였다.” 남편은 새로운 하루가 좋은 이유를 다섯 가지로 말했다.

“새로운 하루가 좋은 이유는 첫째, 아내를 또 볼 수 있기 때문이고, 둘째,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병들어 눕기 전에 마지막 작품인 <지상 최대의 작전>을 탈고 할 수 있었기 때문이고, 넷째, 병과 싸울 의지의 힘을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이며, 다섯째, 주님은 언제나 저기에 계신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이분은 매일을 염려 속에 살아가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분은 매일 염려를 감사로 바꾸어가며 살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오늘 감사절로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 염려가 남아있지는 않습니까? 이 시간 말씀 속에서 염려를 감사로 바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매일 매일을 염려하는 날이 아니라 감사하는 날로 만들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깨닫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고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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