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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동성애자들 신학대 입학 불허하기로
통계위, 교인은 계속 감소한 반면 교회와 목회자 늘어
2017년 09월 20일 (수) 11:07:56 양봉식 목사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양봉식 기자 】 예장통합(총회장 최기학 목사)이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에 동성애자 불허는 물론 동성애를 옹호하고 가르치는 교직원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조처하는 것을 학칙과 정관에 명시하기로 결의했다.

둘째 날(19일) 오후에 열린 회무에서는 신학교육부의 청원에 따라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에 동성애자는 받아들일 수 없음을 확인했다. 신학교육부에서는 보고를 통해 "성경에 위배되는 동성애자나 동성애 옹호자는 입학을 불허한다."는 내용과 "동성애를 옹호하고 가르치는 교직원은 총회 결의에 따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조처한다."는 내용을 학교 학칙과 정관에 집어넣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 예장통합 제102회 총회 둘째 날 모습. 동성애에 대한 강력한 조처를 결의 했다. ⓒ<교회와신앙>

호남신대 이사장 고만호 목사는 "7개 신학대에서 모여 동성애 관련 내용을 총회에 청원했으나, 총회 실무자들이 손질해서 솜방망이로 만들어 놨다."며 "여기서 아무리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외쳐도, 확실하게 법으로 규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명시해야 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정관변경을 추진하더라도 교육부의 인가가 있어야 하는 만큼 당장 시행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예장통합이 동성애 문제에 강력 대처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하는 효과는 얻은 셈이다.

이 날 통계위원회(위원장 신정호 목사)의 보고에서 예장통합의 교인은 계속 감소한 반면 교회와 목회자는 늘어 난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말 기준의 통합의 교세는 전국 교회의 온라인 보고에 의한 통계를 합산 결과, 세례교인 수는 1백 73만 3,006명으로 전년에 비해 1만 2,299명(-0.70%), 전체 교인 수는 2백 73만 900명으로 5만 8,202명(-2.09%) 각각 감소했다. 서리집사 수도 60만 7,062명으로 8,091명(-1.32%) 줄었다. 반면 안수집사 수는 3만 1,237명으로 3,239명, 권사 수는 17만 1,612명으로 9,009명, 장로 수는 3만 1,237명으로 909명 늘어났다.

산하 교회 수는 8,984교회로 지난해에 비해 141곳(1.59%) 증가되었으며 목회자 숫자도 19,302명으로 590명(3.15%)이 증가했다. 전도사는 2,958명으로 84명(-2.765), 교육전도사 3,912명으로 230명(-5.55%)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예장통합 총회의 전체 교인 수는 2007년(93회)부터 증가하여 2010년에 285만 2,31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11년 285만 2,125명, 2012년 281만 531명, 2013년 280만 8,912명, 2014년 281만 574명, 2015년 278만 9,102명, 2016년 273만 900명 등으로 집계되었다.

주일학교 학생부 교인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부는 97회인 2011년에 21,429명으로 정점을 이루고 점점 줄어들어 2016년에는 16,403명으로 줄었다.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 소년부, 중고등부는 모두 2010년이 최고로 증가되었다가 그 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고등부는 13만 4,90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2천여명, 소년부 5만 6,147명으로 6천여명, 초등부 5만 4,173명으로 1천여명, 유년부 4만 6,020명으로 2천여명 각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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