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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목회칼럼 ] 예배 - 묵도
2017년 08월 28일 (월) 13:28:29 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김기홍 목사 / 분당 아름다운교회 원로, Faith목회아카데미 학장(fma2.com)

   
▲ 김기홍 목사

묵도는 한 마디로 소리 없는 기도이다. 영어로는 silent prayer. 신사참배의 유산이라든지 타종교의 영향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성경에도 있다. 유익하게 사용하면 된다. 함께 부르짖는 통성기도와는 반대이다. 이 시간에 자신이 왜 여기 왔는지 하나님 앞에 확인한다. 내게 가장 시급하거나 간절한 소원을 먼저 말할 수도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마음을 가다듬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는 자세로 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예배 시에는 언제나 영적 통로인 직관을 열어 하나님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잡념에 잡히거나 정말로 아무 생각도 없이 습관적 또는 형식적으로 그러는 것은 불경이다. 지금 하나님 앞에 있음을 확인하라.

하나님은 모든 것이 풍성하시다. 반면에 세상은 모든 것이 부족하다. 그러기에 기도한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이 약속은 그대로 사실이다. 정말로 하나님 수준으로 채우신다. 이것이 기도의 근거이다. 모든 삶의 힘은 하나님뿐이다. 항상 의지하라.

묵도 역시 소리 내는 기도와 똑 같다. 단지 말을 하지 않을 뿐이다. 평상시에도 늘 기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즉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무슨 일이나 해야 한다. 쉬지 않고 하는 기도이다. 그래야 삶의 모든 부분이 영적으로 된다. 무슨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단지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모두가 영적 삶이다.

하지만 예배에서는 집단으로 함께 묵도를 한다. 그러므로 그냥 자신의 입장만 생각할 수 없다. 예배 전체에 대한 기원과 함께 담당하는 모든 이들이 다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부탁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이 이 예배 전체를 이끌어 주시도록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 자세를 갖도록 인도자와 설교자가 훈련을 시켜야 한다.

사회자도 설교자도 청중과 함께 묵도에 집중해야 한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함께 예배하고 있음을 잊지 말라. 그래야 제대로 인도도 설교도 할 수 있다. 매순간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이다. 예배의 모든 순간들이 자칫 형식으로 끝나지 않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영감을 불어 일으키자. 인도자의 영성이 가장 중요하다.

담임목회자에 따라 교회의 모습이 나온다. 예배도 그렇고 일부분인 묵도도 그렇다. 아무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있어도 영적 자세나 믿음이 교회를 만든다. 열심이나 의무감이 투철하다고 다 된 것은 아니다. 영적 차원에서 정말로 하나님과 복음을 믿어 항상 예수의 밝은 빛이 타오르게 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잘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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