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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회 반박 ② ] 이광선의 성명서… ‘법적권리’에 대하여
“이광수, 한교회 당회록에 ‘콩고대학설립’ 기록”
2017년 08월 04일 (금) 15:40:18 김순규 장로 webmaster@amennews.com

이광선 성명서에 대한 반박 (7) / ‘법적권리’에 대하여

김순규 장로 / 한교회 교회문제대책위원장

이 글은 소위 ‘한국장로교회(한장교)’ 대표를 자임하는 이광선 목사가 2017년 7월 1일 콩고 소재 ‘자유대학교’ 사태와 관련하여 발표한 무려 21개항의 성명서에 대해, ‘한교회’(담임목사 문성모) 입장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반박 글입니다.

한경훈 선교사의 다섯 차례의 반박(① 목적에 대한 반박, ② 설립에 대한 반박, ③ ‘PCK’에 대한 반박이었고, ④ ‘EPC’에 대한 반박, ⑤ 직무에 대한 반박)에 이은 것으로, 필자(김순규 장로)는 콩고 자유대학교와 관련한 ‘한교회 교회문제대책위원장’으로서 ‘한교회’가 대답해야 할 내용에 대하여 그 중의를 모아 반박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⑥ 선교헌금에 대한 반박에 이어, 두 번째로 ⑦ ‘법적권리’에 대한 반박입니다.

독자들이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먼저 이광선 목사의 성명서 원문을 항목별로 적시하고, 이에 대한 반박을 이어 나가는 형식으로 차례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광선 목사의 성명서 / 7항 : 법적권리

“평생(39년)을 바쳐 한교회에서 목회한 이광수 목사는 누구보다도 한교회를 사랑하며, 잘 알고 있습니다. 이광수 목사가 진실로 고백합니다. ‘한교회는 단독으로 대학을 세우지 않았으며, 소유주는 결코 아닙니다. 한교회는 선교 후원교회 중 하나일 뿐입니다.’라고 증언합니다. 한경훈이 이광수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같이 ‘한교회는 대학에 투자한 것이 아니라 헌금한 선교 후원교회 중 하나일 뿐입니다’(2016년 12월 30일) 콩고 자유대학교(UL)는 한교회가 법적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어떤 협약도 체결한 적이 없습니다. 현 한교회(담임 문성모)가 콩고정부 관보에 등재된 학교 한장교(EPC) 대표이거나 총장을 임명할 아무런 권리도, 책임도, 의무도, 근거도 전혀 없습니다. 현재 콩고 자유대학교(UL) 학교법인이사회가 대학에 관한 모든 법적권리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필자(한교회)의 반박 / 법적권리

1. “평생(39년)을 바쳐 ‘한교회’에서 목회한 이광수 목사는 누구보다 더 ‘한교회’를 사랑하며 잘 알고 있다.”고 한 점에 대하여

이런 글을 쓰는 것이 필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진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어서 밝히는 점을 이광수 목사님은 물론 독자들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광선 목사는 자신의 동생 이광수 목사가 누구보다 더 ‘한교회’를 사랑하며 잘 알고 있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이광수 목사는 정년 은퇴를 앞두고 ‘한교회’를 사랑하기는커녕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 ‘고통’이었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반박하겠습니다.

첫째, 이광수 목사가 사랑한 것은 ‘교회’가 아니라 교회의 ‘담임목사’ 자리였습니다.

이광선, 이광수 두 형제목사의 어린 시절 내곡동 생활과 가정사에 대하여는 ‘한교회’의 연륜 있는 교인들 대부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필자는 이광수 당시 청년 집사가 1976년 3월 1일 세곡동에 교회를 개척하게 된 경위, 1977년 목사가 되겠다고 신학을 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하여 그동안 여러 번 간증을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이광수 목사는 전도사 시절부터 ‘한교회’를 담임하면서 교회를 통하여 많은 것을 이루었고, 가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담임목사라는 직분을 이용하여 모두 해결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은퇴를 전후하여 이광수 목사가 보인 행보는 충분히 이것을 입증하고도 남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더 사랑하신다는 분이 38년간 담임목사로 있으면서 발생한 교회의 부채 41억 원에 대하여는 ‘내몰라’라 하고, 본인의 은퇴예우를 챙기기 위하여 측근 장로들을 부추겨 매월 생활지원비 4백50만원, 퇴직금 2억7천만 원, 원로목사 주택비용 5억 원을 결의하도록 하였습니다. 원로목사 생활지원비 월 4백50만원은 현 담임목사 사례비(4백63만원)의 거의 100%에 해당하는 액수로서 서울의 대형교회에서나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것도 자신의 측근 장로들을 내세워 당회에서는 월 6백만 원까지 드리는 것으로 거론하게 했다가 월 5백만 원으로 최종 결정되게 하였고, 공동의회에서는 이광수 목사 스스로 50만원을 깎는 선심성(?) 제스처를 써가면서 결국 월 4백50만원으로 책정된 것입니다. 이 결의과정을 보고 많은 교인들이 실족하여 교회를 떠났으며, 이를 끝까지 반대하던 당회원 장로들은 심한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광수 목사가 정녕 교회를 사랑하는 목사였다면 이러한 결정의 선두에 설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뒤로 물러나 교회의 결정을 고사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이 같은 결정은 ‘한교회’ 재정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월 생활비 지급 면에서 보면 담임목사가 두 사람이 된 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교회’ 당회(당회장 문성모 목사)는 교회가 더 이상 콩고대학교에 선교할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선교지원을 중단(2015년 말)하게 되었으며, 교회건축에 따른 부채와 원로목사 예우를 위한 부채 46억 원을 갚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득이 총회(PCK)가 콩고 자유대학교에 파송한 세 명의 선교사들에 대한 후원이 중단되었던 것입니다. ‘한교회’의 형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돈을 이렇게나 사랑했던 것이 주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었는지 이광수 목사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둘째, 이광수 목사는 콩고 대학교를 통하여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려고 하였습니다.

이광수 목사는 곽군용 선교사가 콩고에 학교를 세우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했을 당시 그 제안을 수락하면서 ‘한교회’ 교인들에게 자신이 꾼 ‘콩고대학의 꿈에 대한 이야기’와 “이때를 위해 하나님이 나(이광수)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해 주셨다.”고 수없이 많은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학적에 대한 콤플렉스일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이광수 목사가 단국대학교 청강생이었다는 사실과 장신대 신대원에 입학 당시의 진실, 맥코믹 박사학위에 대한 진위여부에 대하여 직 간접적으로 이광수 목사에게 질의한 바도 있고, 당회와 제직회 회의석상에서 이에 대하여 논란을 벌인 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목회자가 떳떳하지 못한 학위를 받았다면 총장은커녕 목회자의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맥코믹 박사학위에 대하여는 이 박사학위를 이용하여 현재까지 콩고 자유대학교의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이에 당회에서 학위증을 가지고 한국연구재단을 통하여 진위여부를 가릴 것을 일부 장로들이 제안하였지만 이광수 목사는 거절하였고, 교회에 좋지 않은 소문이 나고 궁색해 진 이광수 목사는 2015년 10월 14일 정기 제직회 석상에서 대형 스크린에 맥코믹 신학교에서 온 이메일을 영상으로 보여 주면서 본인의 박사학위증이라고 하여 교인들을 우롱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하였습니다.

필자는 이광수 목사가 주도하여 2007년 대학 정관을 개정한 일이라든가, 2014년 학교 이름을 불법적으로 개명한 모든 과정이 은퇴이후에 대학을 사유화하여 운영하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이광수 목사는 교인들 중에 뜻을 같이 하는 일부 교인들을 포섭하여 은퇴 후 자신과 함께 콩고에 가서 살도록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인은 적지 않은 나이에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겠다고 대학을 다니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 교인은 이광수 목사로부터 후일 콩고대학의 주요보직을 약속(?)받고 5천만 원이나 되는 선교헌금을 한 교인도 있습니다.

셋째, 이광수 목사는 교회부채에 대하여는 후임목사와 잘 알아서 하라고 하였습니다.

문성모 목사가 부임하여 목회를 시작하면서 가장 심각하게 생각한 교회 안의 문제는 엄청난 규모의 부채를 해결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금융부채 원금을 줄이는 일부터 착수하여 ‘교회사랑헌금’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시행했습니다. 이 일에 시무장로를 비롯한 모든 항존직이 솔선수범하므로 전 교인이 기쁘게 동참해 주었습니다. 이때 문성모 담임목사도 동참하여 1년 치 사례비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으나, 정작 이광수 원로목사는 모른 척 하였습니다.

이광수 목사는 담임목사로 재임 시 수차례 당회에서 “문성모 목사를 우리 교회가 청빙만 하게 되면 교회부채는 다 해결된다. 교회는 다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막대한 교회의 부채 문제는 안중에도 없는 발언을 했으며, 본인이 재임당시에 매월 은급비를 수령하였기에 퇴직금을 받을 수 없는 조건임에도 측근 장로들을 앞세워서 그동안 보험금으로 적치한 돈 2억 1천만 원 전액을 원로목사 퇴직금으로 드리는 것으로 하여 2억 7천만 원(6천만 원은 기지급 선불)을 모두 챙겼습니다.

넷째, 이광수 목사는 교회 재정을 본인 마음대로 사용했으며, 회계자료를 임의로 폐기하였습니다.

이광수 목사는 목회를 하면서 당회에 재정감시장치(감사제도)가 없음을 악용하여 수년 동안 교회예산 항목 중 많은 부분을 혼자 독단으로 사용하였으며, 특히 애매모호한 특정 비용은 예비비 항목에서 인출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교회문제대책위원회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광수 목사는 실제로 2014년 사회구제비 예산 중 1천만 원을 재정부장 A 장로로부터 인출 받아 사회구제부장 B 장로도 모르게 비밀리에, 그것도 영수증 등 증빙서도 없이 ‘교회 내 구제’ 명목으로 마음대로 사용하는 등 매년 예산을 책정하여 담임목사 혼자만 알고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이광수 목사 측근 A 장로(현재 실종교인) 등이 배포한 유인물 자료(2015년 11월 8일)에 의하면 “구제비 지출은 당회 서기 장로와 반드시 합의하여 처리하였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였으며, 당사자인 이광수 목사는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은퇴를 하였습니다.

또한 이광수 목사는 2012년 사모 소천에 따른 장례식 부의금을 접수하여 많은 액수의 금액이 들어왔지만 당시 측근인 재정부장 C 장로을 통해 “앞으로 담임목사가 혼자 살아가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며 교회 예산으로 장례비를 처리하자고 건의하여 장로들의 임시 동의를 구하였으나, 장례식 이후에 장례지원 비용 액수와 실제 사용된 장례비용 내역을 밝히지도 않았으며, 이후에 제직회의 동의절차도 구하지 않고 독단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필자가 직접 확인한 결과 당시 당회록에 기록은 되어 있으나 당회장인 이광수 목사의 날인이나 서명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광수 목사는 ‘콩고대학’ 재정지원 내역과 관련하여 당회원이 계속 자료요구를 하자 당회 서기 D 장로에게 지시하여 2015년 10월 11일자로 당회원에게 배포한 ‘콩고대학 재정자료’에 의하면 콩고대학에 대한 교회재정에서의 6년 동안(2009~2014년) 지원한 자료만 제공하고, 2008년 이전 장부는 교회 건축 시점으로 폐기정리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광수 목사가 가지고 있으면서 제공하지 않거나 고의로 삭제 또는 폐기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2. “이광수 목사와 한경훈 선교사가 한교회는 단독으로 대학을 세우지 않았고, 소유주도 아니며, 선교 후원교회 중 하나일 뿐이라고 증언했다”고 주장하는 점에 대하여

이광선 목사는 콩고 자유대학교의 설립, 소유권과 관련하여 ‘한교회’를 배제시키기 위하여 총장인 이광수 목사와 부총장인 한경훈 선교사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한교회’가 단독으로 콩고 자유대학교를 세우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한교회’의 당회록과 한경훈 선교사의 직접적인 증언을 통하여 반박하겠습니다.

첫째, 이광수 목사는 ‘한교회’가 콩고 대학을 설립했다고 당회록에 기록하고 직인까지 찍었습니다.

이광수 목사는 2005년 곽군용 선교사가 한국으로 부임하면서 콩고의 대학에 권력의 공백이 생기자 자신이 학교의 주도권을 갖고자 ‘한교회’ 당회원들을 설득해 ‘한교회’로 하여금 콩고 대학의 설립자가 되도록 했습니다. 당시에 이광수 목사는 당회를 열어 당회원들에게 ‘루붐바시기독대학교’의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설명하며 ‘한교회’가 학교를 설립했다는 기록을 회의록에 남기게 하고 당회장의 직인까지 찍었습니다. 그때부터 ‘한교회’는 콩고 대학을 위해 모든 교인들이 힘을 합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정성껏 헌금했습니다.

그런데 이광선 목사의 주장대로 이광수 목사가 “콩고대학을 한교회가 단독으로 세우지 않았다”고 했다면, 이광수 목사는 왜 16년 동안 한 번도 이런 사실을 교회에서 얘기하지 않았을까요?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광수 목사는 ‘한교회’의 선량한 교인들을 속인 셈이 되는 것입니다. ‘한교회’ 교인들은 앞의 6항 ‘선교헌금’ 편에서 설명하였듯이 콩고 대학이 ‘한교회’가 설립한 대학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은 재정을 열정적으로 후원한 것입니다.

‘한교회’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순종하며 헌신하기를 원하지만, 주님처럼 완전한 희생과 섬김의 모범을 따르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물론 주님이라면 가난한 아프리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조그맣게 세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아무런 대가나 보상도 바라지 않고 전적으로 희생하고 헌신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교회’는 아직도 성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기에 콩고의 대학사역에 아무런 보상이나 관계가 없다면 그렇게 많은 후원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광수 목사는 누구보다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누차 교인들에게 “우리 교회가 설립한 학교이기 때문에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고 후원해야 한다.”고 교인들을 부추겼던 것입니다.

둘째, 한경훈 선교사가 ‘한교회는 후원교회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 것’은 ‘한교회’가 학교의 보고체계에 있지 않은 기관이라는 뜻입니다.

이광수 목사는 2016년 10월 17일 서울에서 콩고에 있는 한경훈 부총장에게 문자로 지시를 내려 자유대학교와 관련된 주요 현황들을 이사장에 보고하라고 하면서 ‘한국외항선교회’ 이메일 주소(Khe1974@chol.com)를 지정해 주었습니다. 이에 한경훈 부총장은 즉각 응답하기를 “학교의 주요 현황들은 학교의 비밀에 속하는데 왜 이것을 ‘한국외항선교회’ 메일로 보내야 하느냐?”며 이광수 목사의 지시를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이광수 목사는 “이사장이 한국외항선교회 사무실에 있으니까 바로 받아보라고 그런 것”이라고 변명했습니다. 이에 한경훈 부총장은 재차 이광수 목사에게 “학교의 현황은 학교의 보고체계에 들어 있는 기관에게만 알리게 되어 있다”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이것은 한경훈 선교사가 필자와의 대화중에 증언한 것이며, 필자는 이와 같은 한경훈 선교사의 소신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 한국외항선교회 홈페이지에 문제의 이메일 주소(khe1974@chol.com)가 게시되어 있다.

한경훈 선교사가 “한교회는 후원교회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 것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한경훈 선교사가 이렇게 말한 배경이 이광수 총장이 그 동안 한경훈 부총장을 비롯한 모든 선교사들에게 콩고대학과 관련된 어떠한 현황도 학교의 지휘체계 밖에 있는 사람이나 단체에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입해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경훈 선교사는 이광수 목사의 그런 이율배반적인 지시에 반발하여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후에 한경훈 선교사는 이 일에 대하여 ‘한교회’에서 지원한 후원금액의 지출내역에 대하여는 ‘한교회’가 당연히 알 권리(權利)가 있지만, 또 한 편으로 4,000명의 학생들에게 받은 등록금이나, 모든 학교 운영 등에 대하여 공적으로 보고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한교회’가 학교의 보고체계에 있는 기관이 아니라는 뜻으로 한 말인데 이를 아전인수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콩고 자유대학교(UL)는 한교회가 법적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어떤 협약도 체결한 적이 없습니다. 현 한교회(담임 문성모)가 콩고정부 관보에 등재된 학교 한장교(EPC) 대표이거나 총장을 임명할 아무런 권리도, 책임도, 의무도, 근거도 전혀 없습니다. 현재 콩고 자유대학교(UL) 학교법인이사회가 대학에 관한 모든 법적권리를 행사하고 있습니다.”라고 한 점에 대하여

이광선 목사는 자신이 급조한 유령단체 ‘한국장로교회(한장교)’ 명의의 성명서를 내면서 예장통합총회 이니셜을 사용했다가 총회(PCK)로부터 ‘주의조치’를 받았으며, 이에 당황하여 곧바로 불어로 된 이니셜 ‘EPC’(Église Presbytérienne de Corée)로 바꾸어 2017년 5월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한경훈 선교사의 반박문 4항 ‘EPC’에서 상세히 설명하였기에 생략하고 대신 ‘한장교’를 정당화하기 위해 또 다시 급조한 ‘한장교 운영내규’를 가지고 반박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광선 목사가 자신 외에는 아무도 법적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면에 또 다른 규정, 즉 ‘한장교 운영내규’가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한교회’가 이광선 목사의 ‘한장교 운영내규’를 입수하여 살펴보니, 거기에는 교계와 사회의 저명인사들로 ‘최고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김모 전 국회의장, 조모 우암학원장, 장모 백석대학교 설립자, 황모 호남신학대 명예총장, 유모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물론 이광선 목사는 대표최고위원에, 그리고 동생인 이광수 목사는 당연직 최고위원에 등재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한교회’는 ‘한장교 운영내규’에 기재된 최고위원회 위원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하여 의혹이 생겨 위원들 각자에게 일일이 편지를 보내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한장교 운영내규’조차도 2017년에 급조된 것으로 사실이 판명 났습니다.

   
▲ 2017년 초에 한장교 최고위원으로 위촉되었었다는 어느 분의 답변문자.

‘한장교 운영내규’는 형식상 ‘한장교’가 2000년 ‘루붐바시 기독교대학’ 발전위원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을 이야기이고, 2016년에 최종적으로 운영내규를 재편집 발간하고 조직을 개편했다거나, 부칙을 기록하면서 최고위원들의 명단을 명시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 사이에 ‘한장교 운영내규’를 작성한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하여 최고위원들 중에 어떤 분은 자신이 2016년에 이광선 목사로부터 최고위원직을 위촉받았다고 했으며, 어떤 분은 날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양심적인 분은 2017년에 위촉받았다는 것을 사실 확인까지 해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상한 일입니다. 구체적으로 최고위원들의 직위와 명단까지 기재되어 있는 ‘한장교 운영내규’는 분명히 2016년에 작성되어 발간되었다고 했는데, 어째서 이 양심적인 위원께서는 2017년에 위촉받았다고 증언하는 겁니까? 미리 계시를 받아서 이광선 목사가 이 분이 최고위원을 수락할 것을 믿고 미리 2016년에 이 분의 이름을 ‘한장교 운영내규’ 부칙에 있는 ‘최고위원회 조직’에 기재한 것일까요? 나중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장교 운영내규’에 관하여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광선 목사가 만든 ‘한국장로교회’(한장교, PCK)는 콩고정부 관보에 등재된 ‘PCK’(예장통합)가 아닌 급조된 유령단체로 자유대학교에 대한 법적권리가 전혀 없습니다. 이 단체들이 버젓이 있었다면 왜 이광수 목사가 2015년 ‘한교회’를 은퇴하고 ‘콩고 자유대학교 선교사 파송장’을 ‘한국장로교회’(한장교)에서 받지 않고 대학과 전혀 상관이 없는 ‘한국외항선교회’로부터 받았겠습니까? 이러한 일련의 궁여지책들이 오히려 이광선 목사의 인격과 신앙뿐 아니라 이전의 모든 사역들마저도 재고하여 다시 평가받도록 만드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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