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동성애
       
코카콜라의 뻔뻔한 TV 광고… 성윤리 현주소?
동성혼은 단지 시작일 뿐… 폴리애머리(복수연애) 우려
2017년 07월 28일 (금) 12:34:32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 김정언 기자 】 코크(Coke, 코카콜라의 애칭)는 '오케이'라는 말 다음으로 온 세계에 알려진 낱말이다. 코카콜라는 미국의 "가장 핵심적인" 상품들 중 하나다. 문화비평가 짐 드니슨 목사는 애틀란타에서 목회할 때, 가끔 인근의 '코카콜라의 세계'(WCC) 박물관을 방문해 역사적인 미국 문화 관련 전시물을 감상하곤 했다고 밝힌다. 코카콜라의 발전상과 아울러 그로인해 파생되는 폐해도 유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하는 그의 글을 요약한 것이다.

미국에서 보는 그것이 곧 나머지 세계가 보는 그것은 아닐 터.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한 친구가 드니스 목사에게 경종을 울렸다. 그곳에서 코카콜라가 뿌리고 있는 개탄스럽고 부도덕한 TV 광고의 황당함에 대하여.

광고는 핸섬한 젊은이가 어느 가정 집 뒤뜰의 풀장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에 관한 것이다. 그 집의 십대 소녀가 창문으로 그 청년을 탐나는 듯 바라보고 있다. 광고제작 카메라의 눈이 소녀의 오빠 쪽으로 돌자, 그 역시 탐욕 속에서 그 청년을 지켜보고 있다. 동성애적 관심에서다. 순간 소녀와 오빠가 각각 코카콜라를 들고 청년에게 달려간다. 호감을 얻기 위해.

   
▲ 이탈리아에서 코카콜라가 내보내고 있는 뻔뻔한 광고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그들이 풀장에 도착한 순간 대경실색한다. 그들의 엄마가 이미 청년에게 콜라 병을 안긴 후였기 때문이다. 엄마는 '풀보이' 청년을 연하의 애인을 쳐다보듯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가 아들 딸을 돌아보고 어깨를 으쓱했다. 왜 너희까지 난리냐는 표정으로.

코카콜라는 이 뻔뻔한 광고가 이탈리아에서 먹혀, 더 많은 음료를 팔 수 있을 것으로 계산했음이 분명하다. 이 보수적인 로마 천주교의 본 고장에서까지도 말이다. 만약 이런 부도덕 광고가 이 나라에서 먹힌다면, 세계 어디서든 퍼뜨릴 것이다.

미국인들이 2015년 연방대법원의 동성혼 합법화 판결 이전에 동성혼에 관해 토론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동성혼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며 크게 우려했다. 그 다음 단계는 폴리애머리(복수연애)가 뻔하지 않겠냐는 것. 그 다음은 동물과의 '연애'일 것이고, 그 다음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완전한 재정의일 것이다. 불행히도 이런 예측은 맞아떨어져 가고 있다.

최근의 타임 매거진은 "나는 오픈 메리지(결혼 플러스 다른 이성들과의 복수관계) 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둘의 관계는 전보다 훨씬 좋다."고 고백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그 필자는 상기된 어조로 자신과 남편이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공개 성관계를 갖고 있음을 노골적으로 공개했다.

'폴리애모리'를 비롯한 더 많은 비윤리적이고 비성경적인 관계 이야기가 점점 더 많은 아울렛을 통해 예찬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오픈된 부부생활이 더 행복한가?'라는 제목 아래 특집으로 여러 커플의 실생활 체험을 다뤘는데, 이들은 모두 부부 외에 남들과 섹스를 갖기 시작하면서 부부 관계가 "더 튼튼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당신의 삶의 장에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당신 자신도 아마 잘못돼 있는지도 모른다. 텍서스 주 댈러스는 '바이블 벨트의 버클'이라고 할 만한 곳이다. D 매거진이 한 번은 "댈러스는 나라에서 가장 기독교적인 도시인가?"라고 물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댈러스와 교외엔 모두 1200개 교회가 있고 그 3분의 2는 나라 안에서 가장 보수적인 교회들이다.

1980년대의 한 통계에 의하면 댈러스 카운티 교인들 중 41%가 개신교인, 8.4%가 천주교인, 0.5%가 유대인들이었다. 그러나 여기엔 독립 개신교도들과 초교파 신교도들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 정도이지만 댈러스는 아울러 물질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곳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데 인터넷 탐사 결과, 이 도시 역시 곳곳에서 '폴리애모리' 그룹이 발견된다. 심지어 그런 부도덕을 합법화하려는 운동인 '폴리댈러스 밀레니엄'이라는 단체도 존재한다. 이 단체는 '(삶의) 규율을 다시 쓰자'는 표어아래 내년 7월 중순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 마디로 성도덕과 가정윤리의 '끝판왕'인 셈이다. 폴리애머리가 댈러스에서까지 번창하고 있다면, 당신의 지역공동체에서도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드니슨 박사는 자신의 관점을 밝힌다. "크리스천들은 결혼과 성에 관한 성경진리를 선포하고 방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가족과 교회로부터 비롯해서 말이다. 우리는 우리 자녀와 친구들이 성경이 이런 이슈에 관해 말하는 바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고 있다고 추정하지 말아야 한다."

문화 홍수의 거센 물결은 끊임없이 솟구쳐 올라 모든 것을 점령하려고 위협한다. 만약 거기 휩쓸리고 싶지 않으면, 바로 지금 성경의 표준 막대를 땅에 박아두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성경이 강조하는 도덕에 대한 다짐을 재공고히 해야 마땅하다. 바로 지금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성경적 도덕으로 설득하고 영향을 끼칠 절호의 기회이다!

예수님의 아우 사도 유다는 소돔 고모라에 관하여 독자들을 경고한다. 그곳 주민들은 온갖 성적 부도덕에 탐닉하여 부자연적 욕구만족을 추구했다(유다서 1:7). 그런 죄악들이 유다 당대에도 사회 문화를 좀 먹고 있었다. 바로 그래서 유다는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성도들을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낀 것이다.

김정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 한교회 반박 ② ] 이광선의
[ 한교회 반박 ③ ] 이광선의
[ 한경훈 반박 ⑥ ] 이광선의
박영균, 목사 지위 남용 사익 추
예루살렘 멸망 흔적 발굴… 바벨론
열렬 기독교인 관리하는 ‘블랙리스
사람들을 교회로 모으는 기술보다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한국교회문화사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제호 : 교회와신앙  /  발행인 · 편집인 : 장경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청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