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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박옥수 “우간다 대통령 부부와 돈독”
IYF(국제청소년연합) 내세워 ‘마인드교육’ 들고 침투해
2017년 07월 04일 (화) 16:02:53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IYF(국제청소년연합)가 개최하는 ‘월드캠프’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3천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며, IYF의 설립자이자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인 박옥수 씨(기쁜소식 강남교회)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옥수 씨는 구원파로 분류된다. 그 이유는 구원파인 유병언 권신찬 등과 함께 딕욕 선교사에게 배운데다가 구원론 등 주요교리에서 구원파와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 그러나 박옥수 씨나 기쁜소식선교회나 IYF는 구원파로 불리는 것을 한사코 싫어하며 자기들은 구원파가 아니라고 항변한다.

박옥수 씨는 10년 가까이 아프리카에 공을 들여왔다. 시발은 케냐였다. 2008년에 IYF가 제1회 케냐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등 케냐에 정착하는 듯했지만 현지 선교사회 등의 거센 반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케냐에서 활동하는 기쁜소식선교회나 IYF의 멤버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박옥수 씨가 케냐 대통령과 면담을 하는 등 활동 영역을 굳혀가는 중이라고 한다.

박옥수 씨와 IYF의 대 아프리카 전략은 각 국의 청소년부장관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것. 그리고 청소년부장관을 통해 대통령이나 총리 또는 교육부장관 등에게 접근했다. 이번에 월드캠프가 열리는 우간다도 비슷한 케이스.

이런 전략은 박옥수 씨의 회고에서도 확인된다. 박옥수 씨는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는 정부와 함께 일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학교에 가서 복음을 한두 번은 전할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교육부 관계자들과 만나 협의해야 했다. 청소년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규모 있게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부 관계자들을 만나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 국장이나 청소년부 국장을 만났고, 나중에는 장관들을 만났다는 것.

   
▲ 박옥수 씨와 IYF에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 부부가 우간다의 청소년교육을 맡겼다고 주장하는 인터넷 게시물. ⓒ기쁜소식선교회 홈피 캡처

우간다의 경우도 박옥수 씨는 청소년부장관의 주선으로 무세베니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박옥수 씨와 기쁜소식선교회가 자랑스러워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Gracious Choir)이 동행해 한 곡조 멋지게 뽑았다. 박옥수 씨의 성경세미나에 단골 출연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IYF가 2000년에 창단했고, 2013년에 사단법인이 되었다. 무세베니 대통령이 이 합창단의 노래에 감복했고, 교육부장관인 자기 부인을 우간다에서 함께 일할 관리로 지정해주었다고 박옥수 씨는 서슴없이 자랑을 늘어놓을 정도이다.

박옥수 씨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접근하는 키워드는 ‘마인드교육’이다. 박 씨는 이와 관련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복음을 전했을 때 그분들이 깜짝 놀라면서 우리를 돕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지내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서 그 나라 국민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들을 점점 열어 주셨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IYF(국제청소년연합)도 그라시아스 합창단(Gracious Choir)도 월드캠프도 마인드교육도 ‘박옥수 복음’이라고 할 수 있는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인 셈이다.

IYF가 ‘월드캠프’를 개최하는 목적은 ‘차세대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훈련을 통해 강한 마음을 가진 젊은 인재를 양성’이다. 그리고 IYF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마인드교육’은 ‘지구촌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전되고 있다. 파라과이, 베냉, 우간다, 키리바시 등 10여 개 국에서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고, 특히 에티오피아 교육부 및 청소년체육부와 모든 국ㆍ공립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마인드 교육을 한다는 MOU를 체결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우간다에서 열리는 ‘월드캠프’에서는 개막식 때 ‘마인드교육’을 우간다의 ‘국가마인드교육프로그램’으로 공식적으로 론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최 측의 선전에 따르면 무세베니 대통령 부부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기쁜소식선교회 측은 “우간다 대통령과 영부인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박옥수 목사님의 마인드 교육을 지원하고 많은 기대를 한다. 하나님이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의 마음을 여셨고 대통령은 인구 중 75%를 차지하는 청소년 교육을 박옥수 목사와 IYF에 맡겼다.”고 자랑할 정도.

우간다 월드캠프는 최고 국립대학인 마케레레(Makerere)대학교에서 열린다. 기쁜소식선교회 측은 “마케레레 총장은 3년 전 한국 총장포럼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8월 말에 임기가 끝나는데, 임기가 끝나기 전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을 초청해 캠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캠프 기간 동안 강사가 휴식을 취하고 쉽게 행사장을 다닐 수 있도록 대학교 내 행사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총장 관저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고 월드캠프 준비현황을 전하고 있다.

문제는 마케레레대학교에는 성 프란시스 채플이 있는데, 우간다 교계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우간다에서 가장 큰 교단은 성공회(Church of Uganda)이고 교단 산하 전국에 4만 여 교회가 있고, 이런 의미에서 마케레레의 성 프란시스 채플은 어떻게 보면 우간다 성공회의 상징인데, 바로 이곳이 IYF의 집회 장소중 하나로 예정되어 있다.”는 것.

이 소식통은 “현지 선교사들도 경각심을 갖고 기도 중에 있다.”며 “할 수 있는 한 주변 현지교회와 현지교인들에게 이 부분을 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와 부족함이 많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이러한 우간다 및 아프리카의 영적 상황을 기억하면서 함께 기도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우간다에 현지어(Luganda,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 지역에서 주로 쓰이는 언어)로 부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의 동영상이 퍼지고 있는데 가사 내용상에는 큰 문제가 없어 제재할 마땅한 방법이 없는 실정이라고도 전해왔다. 또 월드캠프에 참가자 3000명 가운데는 대학생들을 비롯해 우간다 전역에서 교사와 아울러, 박옥수 씨와 기쁜소식선교회 그리고 IYF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목회자들도 다수 초청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근 박옥수 씨가 성경세미나를 하면서 목회자세미나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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