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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목회칼럼 ] 재산을 몽땅 바꾸라
2017년 03월 13일 (월) 13:26:56 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김기홍 목사 / 분당 아름다운교회 원로, Faith목회아카데미 학장(fma2.com)

“...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눅 19:1-10)

   
▲ 김기홍 목사

천국은 다 팔아야 산다. 당연히 소유 많은 사람은 팔지 못한다. 가진 게 별로 없어야 즉시 다 털고 천국을 얻으려한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천국을 소유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무엇이건 훌륭한 게 있으면 거기 매달린다. 이 영원한 보물은 다 팔아야 산다. 조금이라도 남긴 것이 있다면 살 수 없다. 전부냐 아니냐.

삭개오는 엄청난 부자였다. 그러나 행복하지 않았다. 그의 동네에 예수가 지나가셨다. 보려 했지만 사람이 많았고 키는 작았다. 나무에 올라갔다. 예수는 올라가야 보인다. 거기서 지나가던 예수와 눈이 마주친다. 삭개오는 깨달았다. “아, 저분의 재산이 진짜구나!” 그는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아니, 그의 마음에 모셔 들였다.

“내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토색질할 건 네 배로 갚겠습니다.” 이렇게 결심함으로 그의 재산은 모두 사라졌다. 그의 집은 텅 빈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대신 예수께서 들어가 채워지셨다.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만 예수를 모셨지만 그는 마음 아니 영혼까지 예수로 가득 채웠다. 예수가 그의 재산이 되었다.

반면에 예수는 그의 재산을 품고 십자가에 못 박힌다. 재산으로 알았지만 사실 죄요 불안이요 슬픔이요 가난이요 병이었다. 그걸 사람들은 자랑한다. 예수는 그의 재산을 가지고 완전히 망해 지옥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명으로 모든 저주를 다 깨고 신의 몸으로 부활한다. 그리고 삭개오가 자신처럼 되도록 도우신다.

   
▲ ⓒpixabay.com / Maklay62 / money-1428594_640

삭개오는 예수의 재산으로 살기 시작했다. 넘치는 생명이요 영이었다. 전처럼 더러운 육의 재산이 아니다. 순결하지만 강하고 복된 재산이다. 예수의 빛으로 마음과 주위를 비춘다. 그가 가는 곳 어디든지 빛난다. 복 자체가 되었다. 예수를 모시면 누구나 참된 부자요 복이요 능력자다. 그러니 이 이야기를 자신에게 적용하라.

한 번 예수 믿으면 된 게 아니다. 어느새 다시 죄인 삭개오로 다시 돌아가 있다. 마음이 어둡고 삶이 고통스러우면 그런 것이다. 그럴 때마다 다시 새 삭개오가 되라. 즉시 천국이 열린다. “내 재산을 다 드립니다. 죄요 저주요 문제요 병이요 슬픔입니다. 다 받아 지옥에 던지소서. 나는 주의 빛으로, 권능으로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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