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교계·선교
       
군선교 박춘근 목사… 급성마비되는 희귀병 앓아
육군군목단, 길랑바레증후군 치료비 2,500만원 모금해 전달
2017년 02월 15일 (수) 12:00:49 엄무환 목사 cnf0691@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엄무환 목사 】 길랑바레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박춘근 군선교교역자에게 치료비 2,500만원이 전달됐다.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벗겨져 발생하는 급성 마비성 질환이다.

지난 2월 9일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사무총장 이학수 목사, 이하 군선교연합회) 사무실에서 육군군종목사단 단장인 노명헌 군종목사(대령, 2군작전사령부 군종참모)가 이 병을 앓고 있는 박춘근 목사(군선교교역자 26사 73여 123기보대 사랑교회)에게 치료비 2,50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 군종목사단장 노명헌 목사(왼쪽 두 번째)가 박춘근 목사(왼쪽 세 번째)에게 치료비 2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교회와신앙>

길랑바레증후군이란 위키백과사전에 의하면 특발성다발신경근염으로 말초신경계통의 손상으로 급격하게 근 무력이 시작되는 병으로서 발병시 다수는 감각의 변화를 경험하거나 고통이 발생하고 이어 손과 발에 근 무력이 시작되고, 증상은 반나절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명칭은 1916년 프랑스의 신경학자인 G. 길랭(Georges Guillain)과 장 바레(Jean Alexandre Barré)가 처음으로 기술한 것에서 기인하며,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주사에 의존하는 병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목사의 경우 발병 초기에는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일어날 수조차 없었다고 한다.

   
▲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박춘근 목사 ⓒ<교회와신앙>

박춘근 목사는 지난 2003년부터 26사단 73여단을 비롯한 대대급교회, 신교대교회를 세우고 장병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등 군선교 사역을 하고 있으며, 간식비 등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에 매일 출근하여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하는 한편 시립대 학군단 활동을 지원하고 전도 활동도 펼쳐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던 중 폭염이 심했던 작년 여름, 변함없이 장병들의 훈련 장소를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던 박 목사는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길랑바레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현재까지 수술 및 치료비용으로만 약 3,000만원이 발생한 상태다.

이에 군선교연합회는 지난해 11월 3일 한국군종목사단 중앙위원회에 상황을 알리며 군인교회 차원에서 특별모금을 요청했고, 육군군종목사단이 이를 받아들여 육군군인교회를 중심으로 특별모금을 펼쳐 박 목사의 치료비로 2,500만원을 모아 전달하겠다는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전달식에는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학수 목사와 선교팀 전병주 실장, 육군군종목사단 노명헌 목사와 김영호 목사(육군군종목사단 서기, 56사단군종참모) 등이 참여했다.

박 목사는 “군목 목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군선교연합회 관계자 모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육군군종목사단장 노명헌 목사는 “당연히 교회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면서 “군선교사역을 위해 애쓰셨던 박 목사님이 우리의 작은 정성을 통해 새 힘을 얻고 하루속히 쾌유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춘근 목사는 <교회와신앙>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풍인 줄 알았다.”면서 “건국대학교병원 에 입원한 후 꼼짝을 못했다. 대소변을 모두 받아내야만 했다. 사모가 간병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할 수 없이 간병인을 쓰게 됐다. 그런데 기간이 오래되다보니 간병비가 부담이 너무 크더라.”고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 일으켜만 달라고 기도했다. 그랬더니 지팡이를 짚고 다닐 정도가 되었다.”면서 “이 병은 신경이 죽어버린 병인데 현재 약물 치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죽은 신경이 하루에 0.5센티씩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군선교연합회는 박춘근 목사의 치료비 후원을 위해 계속 모금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국 교회에 기도와 물질 후원을 요청했다.

문의 : 02-744-2441~4(선교팀) / 계좌번호 :수협 028-01-179514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엄무환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한수현 박사 “바울은 ‘동성애 혐
서울교회 박노철 위기… “재판국
서울교회 이종윤과 측근 리더의 적
예장합동 ‘임보라 보고서… 집회참
황규학 씨가 쓴 “개가 웃는다”는
[ 한교회 반박 ⑤ ] 이광선의
[ 직격인터뷰 ] <바이블웍스 완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한국교회문화사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제호 : 교회와신앙  /  발행인 · 편집인 : 장경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청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