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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동기 이명범 변승우 적극 교류… 유유상종?
이명범, 변승우 사랑하는교회의 내년 신년성회 주강사 맡아
2016년 11월 29일 (화) 12:31:24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 결국 원천무효폐기 되었지만, 예장통합 이단특별사면사태의 동기생이었던 이명범 씨(레마성서연구원)와 변승우 씨(사랑하는교회)가 유유상종 하듯 적극 교류하는 모습을 노출시키고 있다.

변승우 씨의 사랑하는교회(구 큰믿음교회)는 공식 인터넷카페에 이명범 씨가 내년 신년성회 주강사임을 공지했다. 이명범 씨에 대해 1981년에 레마성서연구원을 설립했으며 트레스 디아스(Tres Dias)와 비다 누에바(Vida Nueva)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고, 1999년에 예명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현재 총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말씀이 전해지는 곳곳에서 신유의 역사가 폭발하여 각색 병자들이 치유되고 수많은 청소년들이 마약과 범죄로부터 해방되는 놀라운 역사 ..... 新사도행전과 같은 역사가 세계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극찬했다.

   
▲ 이명범 씨가 변승우 씨의 사랑하는교회 내년 신년성회 주강사를 맡았다. ⓒ사랑하는교회 인터넷카페 캡처

이명범 씨의 예명대학원대학교는 설립당시에는 예일대학원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5년에 ‘예명’으로 개칭했으며, 현재 이 씨가 ‘총장’을 맡고 있다. 예명대학원대학교의 홈페이지에도 역시 이명범 씨가 변 씨의 사랑하는교회에서 2017년 신년성회 초청강의를 한다는 게시가 ‘관리자’에 의해 올려졌다.

변승우 씨는 2009년에 “지적이고 교리적이고 종교적인 신학대학이 아니라 성령의 가르침이 있고, 성령의 은사와 권능으로 준비시켜 줄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신학교가 필요”하다며 ‘예언 사역’ 등을 강조하면서 ‘성령신학교’를 설립했으며 직책은 ‘학장’이다.

이명범 씨와 변승우 씨의 돈독한(?) 연대는 지난 10월, 변 씨의 기자회견과 특사동기 4인 등의 예장통합을 상대로 제기한 ‘총회결의무효확인’ 가처분과 본안 소송에서 이미 드러난 바 있다.

변승우 씨는 예장통합 제101회 총회가 ‘이단사면 원천무효 폐기 3년 재론금지’를 결의하자, 10월 5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살인자, 이단사냥꾼, 부관참시’ 등 독설을 쏟아 낸 후 “어제 통합이 부관참시한 4단체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통합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실제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에 ‘원고 1’에 이명범 씨가 ‘원고 2’에 변승우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예장통합은 이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제100회 총회에서 결의된 내용은 특별사면위원회로 하여금 사면대상자에 대해 심사하도록 한 것일 뿐이지, 총회 결의 없이 전권으로 결정‧시행할 권한까지 부여한 것이 아니며, △심사대상에 대해선 ‘시벌 중에 있거나, 종료된 자(면직, 출교)’와 ‘이단사이비와 관련하여 시벌 중에 있거나 종료된 자(면직, 출교)’로 한정하고 있는바, 이들은 예장통합 교단 소속의 교인으로서 교단 헌법에 따라 시벌 중에 있거나 그 결과로 면직, 출교된 자들을 말하는 것으로 타 교단에 속한 자들이 애당초 그 대상이 될 수 없음은 문언상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특별사면위원회를 주도해 온 몇몇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총회특별사면(해벌) 시행 공고’를 하면서 총회결의 내용과 다르게 ‘타 교단 교인 및 단체’를 대상자에 포함시켜 공고하고 그에 따라 사면심사 절차를 진행해 온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씨는 위 답변에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늘어놓을 수 있는 곳”이라며 “통합은 한국 교회의 악의 축”이라고 비난하고, “그동안 판사들 역시 기득권 편이었고 통합과 이단사냥꾼들이 저지르는 만행을 방조해 왔(다.)”고 주장했다.

예장통합은 제94회 총회인 2009년 변승우 씨를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으며, 변 씨는 이에 반발해 예장통합을 상대로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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