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신앙> 】 예장합동의 제101회 총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충현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총회장에는 직전 목사부총회장 김선규 목사(평양제일노회 성현교회)가 단독 출마해 총대들의 기립박수로 선출됐다. 부목사총회장에는 전계헌 목사(이리노회, 익산 동산교회)가 당선됐다. 예장합동은 첫 날, 목사부총회장 후보 2인이 탈락해 중부호남권역 실행위원 회의를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 예장합동 신임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이취임식을 하고 있다. ⓒ기독신문

한편,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박호근 목사)는 총회 이단대책 법률자문단의 효과적인 운영에 필요하다며, 총회 특별계좌를 통한 교회와 개인의 후원을 허락해 줄 것을 청원했다. 동 위원회는 금년 7월 12일 법조인 13명의 이단대책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출범케 한 바 있다.

그러나 정치부에 이단전문가와 신학교수들로 구성된 이단대책 상설위원회 신설 헌의안이 넘겨져 있어 이대위의 청원은 정치부 보고에서 다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