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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분석⑨ ] 이종윤 목사의 사도행전 표절 설교를 밝힌다
2016년 09월 07일 (수) 10:01:18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교회와신앙> 상임이사

서론: 정직과 진실 위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그 어떤 것도 선일 수 없다.

작금의 한국교회 문제는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는 실제 문제요, 둘째는 오해요, 셋째는 모함이다. 오해는 풀어야 하고, 모함과는 싸워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첫째, 곧 우리가 가진 실제 문제들이다. 이단, 교단 난립, 신학생의 다산, 목사와 장로의 갈등, 금품선거, 지방색, 선교, 보수와 진보의 갈등 등의 문제들이 우리의 길을 막고 있다.

그렇지만 필자는 이렇게 많은 한국교회 문제들의 그 뿌리는 하나라고 본다. 그것은 바로 부정직의 문제요, 부도덕의 문제이다. 정직과 진실은 모든 것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비둘기의 순결은 뱀의 지혜보다 앞서야 한다. 지혜가 없는 순결이 미련이라면 순결이 없는 지혜는 꾀다. 순결은 내용이라면 지혜는 그 순결을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모든 것은 진실과 정직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목회도, 선교도, 언론도, 정치도, 신학도 마찬가지다. 현재 한국교회의 문제의 뿌리는 거짓과 위선과 부정직과 부도덕에 있다.

더러운 그릇에 비록 깨끗한 음식을 담아도 무조건 더러운 음식이 되고, 모래 위에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정직과 진실이 없는 한국교회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며, 1층도 없이 지어진 마천루와 같다.

이종윤 목사님은 비록 은퇴하였지만, 과거에도 많은 일들을 하였고 지금도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목회자요 신학자로 안다. 목회 외에도 교수, 총장, 목회자 세미나, 집필활동, 총회 활동 외에도 남북문제 등 어떤 의미에서 보수 사상에 기초한 일종의 사회활동 내지 정치활동까지 하였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듣는다.

그런데 이종윤 목사님은 지난 40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한 사람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의 설교를 표절하여 설교하고, 그것으로 20여권의 책을 써서 성도와 한국교회를 속였다. 이 하나만으로도 이 목사님의 정직과 진실의 기초가 무너지고 말았다는 점에서 그 위에 지은 어떤 탑도 허상이 아닐까 의심된다.

필자는 이종윤 목사님이 다음과 같은 분이라면 이렇게 표절 문제를 취급하지 않았을 것이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 표절을 했다면 표절을 알았다고 해도 이해하고 동정하고, 지금처럼 공개적 비판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첫째, 설교를 배우는 초년생이 표절을 했을 때다. 신학생이나 신학교를 갓 졸업하고 설교를 배우는 초년 목사나, 외국에서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설교를 해야 하는 목사가 표절을 했다면 이런 식으로 표절을 취급하지 않았을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을 것이다.

둘째, 실력도 없는 목회자가 어쩔 수 없이 교인들을 굶게 할 수 없어서 표절을 했다면 동정했을 것이다. 자기 힘으로 돈을 벌어 자식을 먹일 수 없는 사람이 도적질은 할 수 없어 빌어서라도 내 자식을 굶기지 않으려는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내 교인 굶길 수 없어 표절을 했다면 그것도 이해하고 동정했을 것이다.

셋째, 표절을 했어도 이 사람에게서 조금, 저 사람에게서 조금씩 소극적으로 했다면 그래도 필자는 취급하지 않았을 것이다.

넷째, 이종윤 목사님처럼 비록 오랫동안 남의 설교를 표절했다고 하여도 그것을 자기 이름으로 책까지 출판하는 어떤 의미의 담대함과 뻔뻔함(?)만 없다면 역시 취급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섯째, 비록 표절을 했어도 남에 대하여 너그럽고 겸손한 분이 했다면, 역시 필자는 취급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섯째, 표절을 했지만 그것이 드러날 때, 망설임 없이 회개하는 진실을 보였다면 더 이상 취급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이종윤 목사님의 표절 문제를 이렇게 취급하고 집요하게(?) 계속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 목사님은 위의 6개 항에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설교, 이종윤 목사님은 빵점, 몽고메리 보이스는 백점.

학생이 커닝을 하다가 선생님에게 들키면 어떻게 하는가? 무조건 빵점을 줄 것이고 주어야 한다. 그가 비록 한 커닝한 양이 전체의 20% 아니 10%밖에 안 된다고 하여도 무조건 빵점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난 2004년 10월 25일에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민경배)이 주최한 '제9회 한국교회 설교가 연구-이종윤 목사의 설교와 신학' 심포지엄에서 이종윤 목사에 대하여, 100점이란 놀라운 점수를 주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논찬자들이 이 목사님의 표절을 몰랐다고 본다. 그런데 필자가 보니까, 논찬자마다 이종윤 목사님이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의 책을 표절하여 출판한 책들을 인용하지 않으신 분은 한 분도 없었다. 그렇다면 이제 커닝을 한 이 목사님에게 다시 점수를 매겨야 할 것이다. “이종윤 목사 빵점,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 백점”이라고 말이다.


본론: 이종윤 목사님의 표절이 가장 심한 책은 <사도행전>과 <시편>이다.

필자는 9번째 글을 쓴다. 이번에는 <사도행전>의 표절을 부분만 대조하겠다. 이 목사님이 승복하고 회개할 때까지 비교표라도 만들어 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는 분들도 많다. 필자도 솔직히 이 목사님이 빨리 회개해 주면 좋겠다. 그러면 필자도 이 목사님을 존경할 것이고, 대신 후배로서 용서를 구할 것이다.

   
▲ 이종윤 목사님의 홈페이지에 있는 <사도행전> 소개

<사도행전>에 나타난 이종윤 목사님의 표절을 소개한다.
 

1. 이종윤 목사님 저자로 된 <사도행전>(2001년, 16, 17, 18쪽)과 보이스 목사의 책 원서 <ACTS>(1997년 21, 22, 23쪽)의 비교

[ 01 ] 이종윤: 8절에는 4지역이 언급되어 있다.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이다.

보이스: 8절에는 4지역이 있으며, 예루살렘과 유다,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입니다.

[ 02 ] 이종윤: 이것을 NIV에서는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 3지역으로 읽었다. 이것은 헬라어 성경에 사마리아 앞에 정관사가 없기 때문이다.

보이스: NIV에서는 중간용어가 운문의 구두점에 의해 합쳐져 있고, 그리하여 예루살렘(쉼표), 유대와 사마리아(쉼표)와 땅 끝으로, 3부분의 수열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헬라어 성서구절에는 사마리아 앞에 정관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 03 ] 이종윤: 사도행전 1-7장은 예루살렘에서의 복음전파에 관한 말씀이다. 사도행전 8-12장은 예루살렘을 넘어 유대와 사마리아에 관한 말씀이다. 사도행전 13-28장은 로마세계 전체로 복음이 퍼져나간 기록이다.

보이스: 사도행전 1-7장은 예루살렘에서의 복음전파를 다루고 있고 사도행전 8-12장은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유대와 사마리아로 퍼지게 된 것을 사도행전 13-28장은 로마세계 전체로 복음이 확장된 기록입니다.

[ 04 ] 이종윤: 이 본문은 기독교를 세계종교로 만들 전도 계획을 선언하고 있다.

보이스: 그러나 이것은 이러한 주요용어를 연구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기독교를 세계종교로 만드는 전도 계획을 주는데 역시 중요한 것들입니다.

[ 05 ] 이종윤: 복음 전도의 대명령은 요한복음과 마태복음에도 있다. “당신이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습니다” (요 17:18)

보이스: 대명령을 다룬 개별적 책들은 그 자체로 강조점을 갖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처럼, 요한복음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보내질 것을 말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조는 그리스도인들의 전도에 대한 본성 위에 기초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습니다.”(요 17:18)

[ 06 ] 이종윤: 그리스도인을 세상에 보내어 그 증거의 성격을 강조했다. 즉 예수가 전도의 모델이 되신 것이다. 마태는 모든 족속을 제자 삼는 기초로 예수의 권세를 강조했다.

보이스: 즉 예수님이 세상에 보내주신 것처럼 사도들도 세상에 보내어졌습니다. 예수님이 그들 전도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마태는 모든 족속을 제자 삼는 기초 위에 예수님의 권세를 강조했습니다.

[ 07 ] 이종윤: “하늘과 땅의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8). 하나님의 아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주셨기 때문에 모든 백성을 그들이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보이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8). 하나님의 아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주셨기 때문에 그들이 모든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부를 수 있었습니다.

[ 08 ] 이종윤: 사도행전 1장 7-8절에 와서 우리는 두 가지를 강조한 것을 발견한다.
첫째, 제자들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과업을 받았다는 것과 둘째, 그들은 기독교를 세계적으로 즉 지리적으로 확장을 시키는 전도사가 된 것이다.

보이스: 사도행전 1장 7-8절에 돌아가면 우리는 두 개의 다른 것들을 강조한 것을 발견합니다. 첫째, 제자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과업을 이룩할 힘을 얻게 되었다는 것과 둘째, 그들은 기독교를 세계적으로 지리적 확장을 시키는 대리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 09 ] 이종윤: 이 두 가지는 함께 간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복음을 들고 온 세상으로 가라” 하셨다.

보이스: 이 둘은 함께 갑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성령으로 권능을 받고, 권능을 받은 후 복음을 들고 온 세상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 10 ] 이종윤: 그들의 증거는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로마제국 전역에 퍼져갔다.

보이스: 그들의 증거는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고, 그리고 연못의 잔물결처럼 밖으로 퍼져 유대와 사마리아를 포함하여 로마제국의 멀리 있는 공동체까지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 11 ] 이종윤: 오늘날 크리스찬들이 초대교회가 행한 전도 사역을 그들이 어떻게 행했는지 잘 모르고 있다.

보이스: 나는 오늘날 크리스찬들이 초대교회가 행한 계획을 어떻게 완벽하게 행했는지 잘 모르고 있다고 봅니다.

[ 12 ] 이종윤: 모든 이방인들이 기독교인의 복음내용을 알고 있었다.

보이스: 모든 이방인들은 기독교가 모든 곳으로 퍼져나갔다는 초대교회의 옹호자들의 주장을 사실로 알고 있었습니다.

[ 13 ] 이종윤: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초대교회 신자들이 어떻게 그토록 급속히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수 있었는지 역사가들도 대답을 못하는 질문이다.

보이스: 별로 배운 것도 없었던 남녀들의 초대교회 신자들이 그토록 급속하게 복음을 전도할 수 있었는지 역사학자들이 질문해왔습니다.

[ 14 ] 이종윤: 그것은 비공식 선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믿는데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19세기 독일 교회사가인 하르낙(Adolf Harnack)은 지적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각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갖고 있었다는 것은 초대교회가 가졌던 비장의 무기였다.

보이스: 19세기 독일교회의 역사학자였던 아돌프 하르낙(Adolf Harnach)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는 기독교의 대명령이 비공식 선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믿는데 주저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 15 ] 이종윤: 사도행전 1장 7-8절은 제자들에 의해 오해된 주님의 계획을 바르게 알려주고 있다. 예수는 그들이 성령을 받을 것을 말씀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때에 영적인 것을 생각지 않았다.

보이스: 사도행전 1장 7-8절은 제자들에 의해 오해된 주님의 계획을 바르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예수는 그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을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때에 영적인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 16 ] 이종윤: 사도행전 1장을 연구해보면 이때에 제자들은 지상의 나라를 생각했다. 예수님은 자기 나라는 영적인 나라라고 가르쳤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중에 있다”(눅 17:21). 그들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보이스: 우리가 이 연구의 1장에서 공부했듯이, 그들은 지상의 나라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그들을 다르게 가르쳤고, 예수님은 자기 나라가 영적이라고 가르쳤으며,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중에 있다”(눅 17:21). 그들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17 ] 이종윤: 1. 그들은 정치적인 나라를 찾고 있었다. “회복”이라는 말을 사용함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자들은 이 세상에 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다른 종류의 나라를 찾아야 했다. 그러나 그들 마음엔 이미 그들이 알고 있는 나라의 회복을 원한 것이다. 아마도 다윗 왕국을 꿈꾸고 있었을 것이다. 다윗이 왕좌에 있었을 때 이스라엘이 누렸던 영광을 회복하기를 바랬을 것이다.

보이스: 1. 그들은 정치적인 나라를 찾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새롭고 또 다른 종류의 나라를,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나라를, 앞서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마음에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이미 자기들이 알고 있는 것들의 회복을 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들에게 묻는다면 그들은 “우리는 다윗왕국을 원합니다. 우리는 다윗이 왕좌에 있었을 때와 이스라엘이 경험했던 그 위대한 영광과 같은 것을 원합니다.” 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 18 ] 이종윤: 2. 그들은 민족적으로 제한된 나라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라고 주님께 물었다(6절). 그들은 이방 나라엔 관심이 없었고 이방인을 무시했다. 물론 겉으로는 이방인을 환영한다고 하지만 그들이 세우기를 원한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보이스: 그들은 민족적으로 제한된 나라를 찾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하는 질문의 방법을 보고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비를 요구하지 않았고, “주님, 이스라엘의 왕국을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6절) 그들은 “우리 유대인에게”라는 의미로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들의 나라엔 관심이 없었고 또 이방인들을 무시했습니다. 물론, 그들은 이방인들을 당연히 환영하는 것처럼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섬길 많은 사람들을 갖고 계십니다. 그들이 우리나라에 함께 하길 원한다면 환영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마음속에 갖고 싶었던 나라는 유대인의 왕국이었습니다.

[ 19 ] 이종윤: 그들은 지리적으로 제한된 나라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이 나라가 예루살렘에 세워지기를 원했다. 예루살렘은 신의 도성이다. 다윗과 솔로몬이 다스린 곳이고 메시아가 다스릴 곳이다.

보이스: 그들은 지리적으로 제한된 나라를 찾고 있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나라가 어디에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그들은 “그것은 질문할 것도 못됩니다. 이 나라는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다윗과 솔로몬이 다스린 곳이고, 또한 메시아가 다스릴 곳입니다.”


2. 이종윤 목사님 저자로 된 <사도행전>(464쪽)과 보이스 목사의 책 <사도행전>(430쪽-431쪽) <God's Gospel and God's Plan>의 비교

[ 01 ] 이종윤: 사도행전의 마지막을 읽으면서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진리를 만나게 된다. 1. 행 28장에서 바울이 전한 복음은 행 2장에서 베드로가 전한 복음과 같다는 사실이다. 이 복음이 다른 사람에게, 다른 사람에 의해, 다른 환경에서 전해졌지만 다른 복음이 아닌 같은 복음이었다. 누가 설교를 하든 복음의 내용은 항상 같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이 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복음이다.

보이스: 사도행전 연구를 마치며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당신이 주목하기 원합니다. 1. 행 28장에서 바울이 전한 복음은 행 2장에서 베드로가 전한 복음과 같습니다. 이 복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다른 셋팅(시간과 장소)에서 전해졌지만 이 복음은 다른 복음이 아니었습니다. 누가, 어디서 설교를 했든 그것은 언제나 같은 복음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이며, 그것은 오늘날 우리의 복음입니다.

[ 02 ] 이종윤: 복음전도의 결과 역시 같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수용하지만 어떤 이들은 거절한다. 베드로가 오순절에 설교할 때나 바울이 로마에서 설교할 때도 같은 반응이 일어났다. 오늘도 우리가 그리스도를 증언할 때도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한 복음을 듣고 졸고 있거나 거부하는 이가 있다해서 좌절하거나 후퇴하지 말라.

보이스: 복음전도의 결과도 같은 것입니다. 어떤 이는 거부하고, 또 어떤 이는 반응합니다. 그것은 베드로가 오순절에 설교할 때도 그랬고, 바울이 로마에서 설교할 때도 그랬고, 오늘 날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칠 때도 그렇습니다. 만일 우리가 거부되거나 저항을 받는다면 이것은 우리보다 먼저 경험했던 그분들과 별로 차이가 없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 03 ] 이종윤: 복음 확장을 위한 그리스도의 계획과 교회의 기초는 변하지 않는다. 사도행전의 끝은 주님의 대명령이 거의 성취된 상태를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열매가 서서히 맺어질 때 종종 좌절하기 쉽다. 그러나 주님과 좌절하지 않으셨다.
그의 계획들은 비껴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이스: 복음 확장을 위한 그리스도의 계획과 그의 교회에 대한 기초는 변하지 않습니다. 사도행전의 끝마침같이 대명령이 성취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진행이 서서히 이뤄질 때 좌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좌절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계획이 곁길로 새게 된 것은 아닙니다.

[ 04 ] 이종윤: 바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역사가들은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한다. 2년 후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그래서 서반아까지 전도하러 갔었다는 것이다. 64년 로마 대 화재 후에 바울은 로마로 돌아와 네로의 음모로 순교자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보이스: 사도바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역사학자들은 나누어집니다. 일반적 견해는 2년 후에 바울이 석방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서반아로 갔습니다. 교회의 전설(구전)은 바울이 A.D64년 대 화재 후에 로마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유세비우스는 그후 얼마 안 있어서 바울은 돌아왔고,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의 시기에 바울은 잡혀서, 끝내는 순교되었다고 합니다.

[ 05 ] 이종윤: 아무튼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신실해야 한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끝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이 복음을 전할 사명이 있다.

보이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우리가 얼마나 신실해야 하는가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끝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당신과 나에게는 이 복음을 전할 사명이 아직도 있습니다.


결어: 이제 한국교회는 표절을 벗어나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

이제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표절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때가 되었다. 왜냐하면 교회도 사회도, 목회자도 교인도 성숙하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누구보다 앞선 교수들과 교계 중량급 목사님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본다. 이종윤 목사님과 같은 분이 뉘우침과 고침의 모범을 보여줄 때, 한국교회는 새롭게 거듭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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