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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교회 안에서 만 전도하라는 법 시행 눈앞?
위반하면 벌금 최고 15,000달러… 러시아정교회 보호법?
2016년 07월 01일 (금) 09:15:58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 김정언 기자 】 앞으로 전도나 대외적인 표현을 오로지 교회 안에서만 할 수 있다는 법령이 러시아 입법기구인 두마와 연방의회에서 통과돼 마지막 과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추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 법은 러시아정교회를 특히 강조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에서 개신교는 전체인구의 1%밖에 되지 않는다.

   
▲ 러시아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법령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ixabay.com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따르면 러시아 사상 최악의 종교관련법으로 평가되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교회나 종교모임 밖에서의 모든 전도행위를 금지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기독교 선교나 설교, 교육 기타 복음전파 행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미션유라시아 총재이자 모스크바 교회개척자를 지낸 세르게이 라쿠바 목사는 국내 7개 교단의 모든 전도 지도자들이 이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님이 이적을 행하시고 푸틴 대통령이 중재하도록 지구촌 기독교공동체가 다 함께 기도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 러시아 교계 인사는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국내 종교 상황은 더 복잡하게 발전하여 수많은 신자들이 망명을 하거나 보복을 하게 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 법이 발효되고 나면 위반할 경우 개인은 최다 780달러, 단체는 15,000달러까지 벌금을 물게 되는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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