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신앙> 이 2016년 6월 2일에 보도한 “[단독]이종윤 목사 설교와 저서...‘보이스’ 표절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하여 <교회와신앙>은 이종윤 목사를 비롯하여 서울교회 관계자들의 의견개진이 있을 시 가능한 지면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울교회 노문환 장로 외 17인의 명의로 ‘반론서’를 보내왔기에 이를 수정 없이 그대로 게재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박두호 장로 외 10인의 명의로 ‘재반론서’를 보내왔기에 역시 수정 없이 그대로 게재한다. 단, 양측에 앞으로 1회씩 반론과 재반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종윤 목사와 박노철 목사도 언제든지 입장을 표명할 경우 수용하여 게재할 것임을 알린다. / 편집자 주 ]

 
재  반  론  서

박두호 장로 외 10인 / 서울교회

1. 그동안의 간단한 경위에 관하여

1)서울교회 다수 장로들은 그동안 박 목사의 표절, 재탕반복, 표적설교 등 설교부분은 물론 목회행정 전반에 관한 많은 문제점 등을 제기하였으나 박 목사는 이를 보완할 생각은커녕 이를 잠재울 것을 기대하며 2015년 7월경 선임장로 두 분에게 원로 이종윤 목사의 설교표절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재반론]
(1)당회결의와 공동의회 86.9% 지지로 서울교회 위임목사로 세움 받은 박노철 목사님을 총회헌법이나 서울교회 정관과 규정에 위배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임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부당한 처사이며, 이종윤 원로목사님의 표절논란 시비는 근 10여 년 전에 서울교회를 떠났든 전모 장로에 의해 제기되어 알만한 성도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2)예배시 설교를 통한 은혜를 사모하기보다 설교비판과 분석에 더 치중하였고, 자신의 신앙적 기준과 다르면 표적설교(대다수의 성도들이 말씀의 은혜를 받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함, 양측이 운영하는 밴드 가입자 참조(증거1))라고 공격하였습니다(5월 하순 성도들의 주소록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각 가정으로 발송한 유인물 참조(증거2)).

(3)이종윤 목사님 은퇴 이후에도 주일 평균 출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2010년 3700명 수준에서 2014년 말 약 4000여명(증거3)), 교회재정도 당시 약 –70억 원에서 2016년 4월 말에 약 60억 원의 재정 흑자를 실현하였습니다(증거4).

(4)다수 측 장로들이 표절 설교를 한다고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자, 박 목사님은 표절 설교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시켜 추후 재론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거론하였음을 2016년 3월 정기당회 때 해명하였습니다(3월 정기당회 녹취록 참조(증거5)).

2)당시 박 목사는 자신의 이 문제제기가 더 이상 공개되지 않기를 원하여 위 선임장로 등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발설하지 않고 있었고 박 목사에 대한 다수 장로들의 문제제기가 여전히 계속되는 상황에서 누군가에 의하여 서울교회 대치동 대지구입과 건축 및 청평 아가페타운 부지구입과 건축 등 재정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주무 건축위원장으로 많은 소요비용에 대한 자금조달 등 재정을 책임져야 했던 선임 오 모 장로의 재정운영에 어떤 비리가 있는 듯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재반론]
(1)다수 측 장로에 속한 오모, 노모, 서모 장로들은 2015년 9월 중순경 당회 분란을 수습한다는 명분하에 장로 개인별 면담을 하였고, 수렴된 의견을 당회에 보고도 없이 2015년 9월 29일 새벽기도 후 박 목사님을 찾아가 6명의 장로만 지지하고 나머지 장로는 반대하니 함께 같이 갈 수 없다는 문제제기를 하였으며, 이후 다수 측 장로들도 동일한 입장을 취하여 왔습니다(2월 정기 당회녹취록 참조(증거6)).

(2)2015년 12월 23일 예·결산 당회에서 박 목사님을 반대하는 측의 양모 장로가 박 목사님을 포함한 직원들의 급여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재정을 담당하는 오모 장로에게 요구하였고 그 결과 당회속회에서 서울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담임목사님의 사례비가 얼마인지 공개되었습니다. 이 말은 은퇴하신 장로들이나 시무장로들 중에 그동안 이종윤 목사님의 사례비가 얼마인지 오 모 장로와 일부 장로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장로들이 몰랐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교회 재정과 관련한 서울교회의 민낯이었습니다. 그런데 박 목사님의 사례비가 공개되자 원로목사님과 비교하여 사례비가 많다는 주장을 다수측 장로들이 제기하였고-당연히 많아야 하는 게 아닌가요-그 결과 12월 예·결산 당회 속회 때 약 20%의 사례비가 삭감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박 목사님과 많은 장로들이 원로목사님 사례비 등 과거에 집행되었던 재정세부항목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3)서울교회 25여년의 역사에 오모 장로는 재정부서를 거의 떠나지 않았고, 과거 교회건축헌금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교회와 아가페타운 구입과 리모델링이 이루어지면서 세목별 재정보고가 아닌, 항목별 재정보고를 함으로 구입과정과 세부항목지출내용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 증폭되어져 온 것이 사실입니다.

 
3)이후 박 목사의 이종윤 목사에 대한 설교표절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다수 장로들의 문제제기 수위에 별다른 변화가 없고(이점은 박목사 스스로 당회에서 자신에 대한 공격이 잦아들 것을 기대하였는데 계속되는 바람에 다시 일부 장로에게 발설을 하게 되었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제기된 재정의혹비리도 아무런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당회 때마다 소수의 지지장로들의 한계 속에서 계속 나타나는 표절 재탕 독단적인 당회운영 등 자신에 대한 문제점을 계속 추궁 받게 되었고 그런 상황에서 일부 지지장로들에 의하여 본격적으로 이종윤목사의 설교표절문제가 다시 거론되면서 오늘의 기사화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재반론]
(1)박 목사님 이전의 당회 운영과 비교할 때 박 목사님이 부임하신 이후의 당회 운영이 독단적인 당회운영이라고 주장하는 말은 어불성설이며, 원로목사님의 당회 운영이 정말 독단적인 당회운영이었다고 저들 스스로도 인정하여 왔습니다. 오히려 박 목사님 부임이후 너무 자유롭게 안건을 토의하는 모습에서 건설적인 당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근래들어 당회운영을 보면 박 목사님을 반대하는 다수 장로들이 당회안건도 사전에 박 목사님과 충분히 상의없이 안건을 만들고, 안건을 사전에 당회원들에게 배포하여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주지 아니하였고, 최근에 이르러 당회록도 사전에 당회장과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보고하는 등 박 목사님과 박 목사님을 지지하는 소수 장로들의 의견은 번번이 묵살되고 다수 장로들의 입맛대로 안건이 처리되는 독단적인 당회운영을 해왔습니다. 그래도 과거에는 당회가 어떤 안건에서 소수의 의견이 다수의 의견과 충돌되면 그 안건은 처리하지 않고 의견이 통일될 때까지 처리를 연기하는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총대파송건까지도 다수파가 파송되도록 무조건 표결처리하는 등 다수의 횡포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당회녹취록 2월부터 5월까지 참조(증거7)).

(2)재정의혹은 2010년 원로목사님 사례비 내역서가 알려지면서 의혹이 커졌습니다(증거8)

2. 이건 기사와 관련하여

1)우선 설교표절문제는 신학교 설교학교수 등 전문가의 전문적인 판단을 기초로 주장되어야 하는데 그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쪽 편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기사화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회에서도 표절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전문가의 권위 있는 자료를 토대로 주장할 것을 요구하였고 그 이후 더 이상 거론조차 되지 않다가 최근 모 은퇴장로를 중심으로 다시 거론이 된 것입니다.

[재반론]
표절문제는 표절문제 전문가의 전문적인 판단을 기초로 주장하는 것이나 저작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저작권법상 저작권 침해라는 용어는 종종 표절과 동의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표절은 저작권 침해보다 폭 넓은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저작권 침해는 하지 않으면서도 표절이라는 비윤리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작권시효가 만료됐거나 원저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해도 적절하게 인용을 하지 않고 해당 저작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이용한다면 이것은 엄연한 표절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이 목사님은 출판된 보이스 목사님의 저서(설교집.강해서) 수십 권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이종윤 지음이라는 책으로 발간하여 판매 및 설교(로마서I-IV외 다수)를 해 왔습니다.

2)기사에 의하면 이종윤목사 표절문제가 계속 거론되자 이를 덮으려고 그 불똥이 가만히 있던 박목사에게 옮겨가 당회의 다수를 차지한 장로들이 박목사를 해임시키려 한다는 취지로 되어 있는데 강제해임을 시도한 사실조차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위 주장처럼 이종윤목사 설교표절문제를 덮으려면 오히려 계속되던 문제제기를 곧바로 중단하였어야 할 것인데 오히려 계속되었으며 또 앞서 본 것처럼 이종윤목사의 표절문제가 박목사와 그의 지지장로들에 의하여 제기되었다면 가만히 있던 박목사에게 불똥이 옮겨간 것이 아니라 박목사가 이종윤목사 설교표절문제제기라는 중심에 있는 것이라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재반론]
(1)다수 측 장로들이 박 목사님을 향하여 수차례에 걸쳐 함께 같이 갈 수 없으니 “결단하십시오”, “거취를 결정하십시오” 등으로 사임의 압력을 가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3월 하순에는 오모, 노모, 임모 장로 등 3인이 박 목사님을 찾아가 사임을 종용하는 행위를 하였으며, 이어지는 임시당회에서 3인의 장로가 어떤 자격으로 박 목사님에게 사임하도록 요구하였는지와 그 행동은 장로의 월권행위라는 주장으로 장로들 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증거7-당회녹취록 2월부터 5월까지 참조).

(2)박 목사님을 반대하는 측에서 박 목사님의 표절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자, 결국 설교표절 문제가 큰 이슈화되어 오래전(약 10여 년 전)에 서울교회를 떠났던 전모 장로의 이 목사님 표절 문제를 살펴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3)또 기사에 나타난 박목사 해임운운의 주장에 대하여 현재 서울교회는 위임받은 박목사 스스로 사임하지 않는 한 교회규정에 따른 2017.10. 재시무투표 때까지 해임시킬 수 있는 법적, 강제적 방법이 없음은 박목사는 물론 모든 성도들이 잘 알고 있어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고 따라서 이종윤목사의 설교표절문제를 덮으려고 박목사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박목사에 대한 목회전반에 대한 여러 문제제기가 계속되자 이를 탈피할 의도로 오히려 이종윤목사의 표절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순서가 바뀐 상태임을 명확히 인식하여 주기 바랍니다.

[재반론]
(1)순서가 바뀐 것이 아니라, 박 목사님을 반대하는 다수 측 장로들은 박 목사님의 사임을 종용하여 왔고, 이종윤 목사님의 표절문제는 박 목사님이 표절문제를 거론하기 전에 전모 장로가 이 목사님의 표절문제에 대하여 문제를 지적하였고, 2011년 보이스 목사님의 로마서 등의 번역서가 나오면서 이종윤 목사님의 표절 문제가 드려나게 된 것입니다.

(2)18명의 장로들이 지난 5월20일 전체 교인들 가정에 보낸 유인물을 보면 설교, 목회방침, 재정관련 등 박 목사님을 비판하고 험담하는 기준이 바로 이종윤 목사님의 목회 사역과 입수경로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획득한 2015년 6월 교역자회의록입니다. 이종윤 목사님의 지론 중 하나는, 장로교는 장로 대의정치이기 때문에 위임목사 신임여부에 따른 거취문제는 당회의 결정에 따라야 하며(이 목사님이 과거 충현교회에서 나올 때 예를 들어 설명함) 공동의회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2016.1.2. 장로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함). 이러한 이 목사님의 평소 지론에 따라 박 목사님을 반대하는 장로들은 수개월 전부터 주로 장로휴게실(608호)에서 주일 및 수요일에 선포된 박 목사님의 설교 등을 비판하여 오던 중 2015년 중반 박 목사님 반대의견을 가진 장로가 당회의 2/3를 확보한 것을 확인하고 2015년 9월에 장로의견을 수렴한다는 명분하에 당회원 편가르기를 시도하였고, 그것이 성공하자 2/3를 무기로 그 이후에 박 목사님에게 당회 내외에서 끊임없이 사임을 종용하고 압박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박 목사님 반대 측 장로들은 집요하게 박 목사님 중도사임을 요구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안 성도들이 항의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임하라고 그런 말 한 적이 없다 라는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4)뿐만 아니라 이종윤목사는 주일 본 설교에 보이스목사의 주석을 인용한 사실이 없고 다만 강해설교를 공급하던 일부시기에 주일 찬양예배나 수요예배에만 이를 참고하였던 것인데 기사흐름만을 보면 마치 주일 낮 1,2,3부 예배의 설교까지, 그것도 20년 사역전체 기간동안 오직 보이스목사 주석만을 가지고 설교한 것처럼 오인될 수도 있어 상당히 유감입니다.(이목사가 7년간 베껴 설교한 자료라고 입수하였다는 표절자료는 언제, 누구로부터 취득한 것인지, 또 베껴 발간했다는 20여권의 저서가 모두 표절했다는 것은 기자가 직접 보이스목사의 원서를 읽고 판단한 것인지, 또 이종윤목사가 원저자 보이스목사의 동의를 받고 이를 인용하여 사용한 사실도 알고 이 기사를 작성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재반론]
이미 공개된 자료,「코람데오 서울교회 1991 ~ 2010」에 근거 출판된 이종윤 지음 로마서 등과 서울교회 홈페이지 이종윤 목사 로마서 강해설교를 직접 대조하여 보면 됩니다.

5) 박노철목사는 이종윤목사의 표절시비문제를 먼저 거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기사에 나오는 하모장로가 자신에게 이종윤목사 표절소문이 사실이냐고 계속 물어와 할 수 없이 이를 확인하여 주었다는 사실을 당회에서 시인한 바 있고 그 이후 본격적으로 표절문제가 몇몇 분들에 의하여 문자 등으로 제기되었던 것입니다.

[재반론]
(1)하모 장로는 박 목사님이 이종윤 목사님 표절 문제를 제기하기 전 10여 년 전에 전모장로를 통하여 이종윤 목사님의 표절소문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2)하모 장로가 전모 장로의 표절발언을 상기하여 로마서 책을 구하여 표절사실(베낌)을 확인하였고, 이종윤 목사님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편지를 발송한 후 박 목사님에게 로마서외 다른 책의 표절관계 사실을 물었고, 이를 박 목사님이 확인하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3)따라서 박 목사님이 하모 장로에게 이종윤 목사님 표절문제를 알리어 하모 장로가 알게 되었다는 것은 억측입니다.

6)기사에는 박노철목사가 출처를 밝히며 인용한 것을 가지고 일부 장로들이 표절시비를 일으키며 심한 공격을 하였다고 되어 있으나 박목사는 주석도 아닌 다른 목사의 설교를 출처도 밝히지 않고 거의 베껴 설교하였고(첨부된 자료 #6 참조) 이에 대하여 당회에서 그런 설교를 자제하라고 지적한 사실이 있을 뿐입니다. 또 막말과 갑질을 하였다고 하지만 그 앞뒤 배경에 관하여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필요한 부분만 편집을 하여 퍼뜨린 내용들로서 이와 같이 개인의 명예와 관련한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그 전후배경을 정확하게 확인하지도 않은 채 가볍게 보도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재반론]
막말과 갑질에 대한 전후 배경이 없다고 주장하는바, 당회녹취록을 참조하면 누가 막말과 갑질을 한 것인지 분명히 확인됩니다(당회녹취록 2월부터 5월까지 참조(증거7)). 지난 반년이 넘게 여러 장로들이 돌아가면서 박 목사님의 표절을 집요하게 묻고 또 지난 5월에는 18명의 장로가 전 교인을 대상으로 표절 관련 유인물을 제작하여 유포시키기도 했습니다. 또 2015년 11월 15일에는 11월 8일 찬양예배설교 “그 정도로 족하다”라는 제목의 설교내용을 가지고 표적설교니 설교능력부족, 리더십의 부재 등의 이유로 기획위원장 서모 장로, 기획위원 오모 장로, 기획위원 노모 장로 명의로 공개질의를 하였으며 특별 당회 소집을 요청하였습니다(증거9). 기획위원 장로 3명이 당회원들의 의견 청취도 없이 일방적 특별당회를 소집할 수 있는지 의문이며 이것이 갑질이 아닌가 묻고 싶습니다.

7) 기사에 거론된 재정공개문건에 서명한 성도들이 모두 박목사를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고 박목사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성도개인의 헌금생활에 관한 자료를 성도들의 동의도 없이 어떻게 공개하느냐의 문제에 대하여 고심하는 장로들에게 차라리 공개하여 이 헛된 소문을 바로 잡으라는 취지로 서명한 성도들도 있으며 심지어 사리분별이 부족한 초등학생도 포함되어 있다는 소문입니다.

전체교인의 절반 가까이 서명에 참여하였다고 하는데 전체 교인을 어떻게 기준한 것인지, 그 서명자가 과연 누구이고, 얼마나 되는지 아직 당회원들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 서명의 대상이 된 재정공개문제도 이번 6월 정기당회에 상정하여 논의할 예정이었는데 이 또한 박노철목사의 일방적인 연기로 개최되지도 못한 상황이며(첨부된 #9 참조) 교회의 실권장로들이 위 서명운동을 막았다고 되어 있지만 장로들이나 성도들이 막았다면 그런 숫자의 서명을 받을 수도 없었을 것이고 다만 거룩해야 할 주일 교회 예배당 주위에서 이런 행동을 해서야 되겠느냐고 몇몇 장로나 성도들이 항의하면서 그만둘 것을 요청하였을 뿐입니다.(재정공개를 위한 서명과정에 이를 막으려는 장로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했는데 직접 확인한 사실인가요)

[재반론]
(1)초등학생이 했다는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기 바랍니다.

(2)6월 정기당회 전에 상정안건을 당회원들에게 배포한 사실도 없이 상정하려 고 하였다는 것은 자기변명에 불과합니다(지금까지 당회 안건을 회의 전에 배포한 사례 없음).

(3)사무국 매주 출석인원 통계에 근거, 2700여 명 중 절반이 되는 1300여명 서명.

(4)6월 당회불가 사유 당회원들에게 5월 31일 오후 발송(증거10)하였기에 당회 일방적 연기라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4)항의서 1부(증거11), 전치 3주 진단서 1부(증거12), 고소장 1부(증거13) 등

8)저희로서는 특히 기자가 이건 기사게재 불과 이틀 전에야 이종윤목사 본인에게 연락하고 마침 입원중이라 입장표명이 어려웠던 상황임에도 가볍게 입장표명하기를 꺼린다고 단정하면서 선보도를 한 의도나 경위부터가 석연치 않을 뿐 아니라 40년 가까운 세월이나 베껴 설교했다는데 40년 동안의 모든 설교를 직접 확인하였는지, 아니라면 어떤 근거로 그런 기사를 작성하였는지도 해명하여 주기 바랍니다.

9)또 기사에 보면 두 장로가 표절문제에 대하여 4월 정기당회에 처리를 요구하였다고 하는데 당시 박노철 목사가 두 장로를 설득하여 반려토록 하겠다고 하여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던 것이고 또 당회의 회신이 없어 6월 정기당회에서 다시 처리하여 달라고 했다지만 이 역시 오히려 박노철 목사가 논의되는 것 자체를 원치 않는다며 일방적으로 당회를 연기하여 논의되지도 못한 상태입니다.(박목사가 어떻게든 이종윤목사 설교표절문제를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는데 그럼 기자는 어떤 의도나 누구의 요청으로 기사화 하게 되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재반론]
(1)빌립보서 및 요한복음강해1 등이 1977년 3월과 4월에 필그림출판사를 통하여 책으로 출간한 사실에 비추어 40여 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증거14).

(2)하모 장로가 4월 정기당회 때 다루어 줄 것을 당회에 요청하였으나 정식 안건으로 채택하지 아니하였고, 당회 말미에 보고사항으로 보고하였고, 노모 장로(서기)가 이종윤 목사에게 전달하기로 하였으나 5월 당회는 물론 여태까지 아무런 보고도 없이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10)기사에는 재정비리가 밝혀질까 봐 박노철목사와 그 지지세력이 교회에 출입하는 것마저 막아서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그것이 과연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보고 그런 보도를 하신 것인지 의문이고 사실 박목사 반대세력들은 지금까지 교회 내에서 실력행사를 한 번도 한 일이 없고 오히려 박목사 지지세력들이 당회실에 난입까지 하고 제지하는 장로를 폭행까지 한 사실이 있을 뿐입니다.

[재반론]
(1)사실상 실종교인이나 다름없는 김모 안수집사는 약 3년 전부터 교회를 출석하지 않으면서 “서울교회 바로세우기 카페(2015.8.11.)”, “박노철 목사 사퇴 청원 모임(2015.11.11)” 등의 SNS(카톡, 밴드)를 만들어 박 목사님 설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공격하였습니다(증거15). 박 목사님의 안정적 목회를 돕고 교회의 질서를 바로 세워가기 보다는 교회질서를 흔드는데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습니다.

(2)당회원간의 폭언과 폭행(송모 장로가 최모 장로를 폭행)이 난무하다는 비보를 들은 성도들이 5월 정기당회부터 당회의 실시간 회의 공개 및 방청요청을 일반성도 128명이 서명하여 사무국에 공문 발송(접수번호 253, 2016.5.6. 16:30)하였으며, 당일 저녁 8시 공개당회를 기대하며 서명한 10여명의 은퇴권사들을 포함 6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당회실 앞에서 기도하려고 하는데 오모 장로가 “시정잡배” 운운하며 성도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최모 장로는 여성성도(김모 여집사)의 손을 폭행하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습니다(증거16).

3. 협동목사의 표절여부에 관한 의견과 관련하여

1)협동목사는 장년부를 담당하는 시간에 어떤 성도로부터 학문상 표절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일반론적인 질문을 받고 다음에 기회를 보아 답변하겠다고 하였는데 이를 전해 들은 박목사를 지지하는 어떤 집사가 그 주간에 집요하게 이종윤 목사가 보이스목사의 설교집을 그대로 베껴 설교하고 이를 아무런 각주도 없이 설교집으로 발간하여 표절하였다고 주장함에 따라 표절의 일반론이 아닌 이종윤목사의 설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장년부 시간에 답변의 형식으로 발표한 것으로 당시 보이스목사의 책은 단순한 설교집이 아니라 주석이고 이종윤목사는 그중 일부 필요한 부분을 저자의 동의를 받아 목회자세미나에서 강의했고 수강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를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이므로 이 역시 각주가 필요한 책은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재반론]
(1)상기에서 언급된 어떤 집사는 처음에 2016년 3월 6일(주일) 장신대 김모 교수가 장년부 성경공부 후 표절관련 특강을 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본인이 원로목사님의 [로마서1]과 김덕천 옮김의 솔라피데출판사의 [로마서1]을 대조한 후 원로목사님에게 보이스 목사님의 원저를 그대로 베꼈음을 확인하고 협동목사인 김 교수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의차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김 교수가 표절이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자 관련 법령 및 자료 제공은 물론 표절관련 전문가 자문까지 받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주일날 교인을 대상으로 김 교수는 사전에 바른 사실을 알린 집사를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보이스목사의 책은 설교집(설교집이라고 로마서 서문에 언급함(증거17))이 아닌 주석서라는 항변을 하였습니다(증거18).

(2)김 교수의 발언 중에 표절관련 전문가인 이모 교수가 언급되는데, 이 교수는 설교는 수필류에 속해 각주 등이 필요없다고 하며 이 교수를 빌어 김 교수는 표절이 아님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확인해 본 결과 이 교수는 그러한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면서 김 교수의 학자적 양심이 의심이 들 정도였다고 했습니다(증거19).

2) 이후 이 강의내용을 전해들은 박노철목사가 반론글(첨부된 #1 참조, 이는 박노철목사가 곧 이종윤목사 설교표절문제의 중심에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음)에서 보이스목사의 책이 단순한 설교집이 아니라 주석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협동목사의 주장에는 동의하면서 주석이라 할지라도 개인간증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주석참조가 아니라고 주장하자, 일부 개인간증을 그대로 옮겼다 하더라도 이는 되도록 원저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서 강해설교의 방법과 효과를 수강자인 교역자들에게 충분히 교육, 전달하려는 의도 하에 인용한 것으로 보이므로 이를 가지고 일반적인 주석참조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재반론]
일반적인 주석에는 설교에서 하는 개인간증은 포함되지 않고 문장과 단어의 뜻을 기술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3)또 이종윤목사의 책에도 각주가 있다는 협동목사의 주장에 대하여도 박목사는 보이스 목사의 각주를 자신이 연구한 것처럼 사용하였으니 그냥 설교집은 아니라고 주장하자 각주는 이미 목회자세미나 당시 교역자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보이스목사의 책 중 필요한 부분을 동의를 받아 인용하였고 그 인용한 부분에 해당하는 각주도 당연히 함께 옮겨 작성된 원고를 그대로 책으로 펴낸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마치 자신이 연구한 것처럼 사용하였다는 주장은 박목사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거나 일방적인 추측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재반론]
목회자 세미나, 서울교회 주일·수요예배에 설교 중 한 번도 원저자의 설교를 인용 및 차용한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홈페이지 설교 및 출판된 설교 집 참조).

4)박목사는 이종윤목사가 보이스목사로부터 강해설교전파를 위한 동의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하여도 다시 이종윤목사 이름으로 번역수준의 책까지 내도 좋다고 한 것은 절대로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이역시 이미 작고한 보이스목사의 생각까지 마음대로 추단하여 주장하는 것은 이 역시 자기추측일 뿐이고 번역수준이라는 말도 보이스목사의 번역서적 분량이 이종윤목사의 로마서강해 분량의 2배를 초과하므로 이를 그대로 번역하였다는 말도 정확하지 않다는 표현이라는 의견을 표시했습니다.

[재반론]
표절과 저작권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는 주장입니다. 설교와 책을 발간할 때는 원저자의 동의가 있어도 반드시 인용의 원칙(저자, 책명, 출판년 등 명시)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5)그러면서 이 책이 인용되고 강의될 당시인 약20여년전은 외국 원서를 번역하여 국내에 보급하는 것 자체가 희귀하고 값진 성과로 환영받던 시절인데 위와 같이 좋은 강해주석을 구하여 이를 필요한 부분만 알기 쉽게 요약하거나 적절히 가공하여 강의하였던 이종윤목사를 칭찬하거나 존경하지는 못할지언정 이를 지금의 엄격한 표절 잣대를 들이대어 평가하는 것 자체가 박목사 스스로 이종윤목사가 표절문제로 무너지는 것은 교회나 박목사 모두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왜 굳이 제기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지적까지 하였습니다(첨부된 #2, #3 참조).

[재반론]
(1)물에 빠진 사람 건저주니 내 보따리 내 놓으라는 식의 적반하장입니다. 강해자료집이 없을 때 보이스 목사님으로부터 저서를 받아 설교집을 발행할 때는 당연히 서문에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학자의 양심이고, 목사의 목회 윤리 이전에 인간의 기본양심이 아닌가 묻고 싶습니다. 이종윤 목사님의 책을 표지갈이 하여 적당히 요약하여 홍길동 지음이라고 하면 홍길동은 마땅히 존경받아야 한다는 몰상식한 주장은 억측에 지나지 않습니다.

(2)이미 우리나라는 1995년 WTO에 가입하면서 1995년 12월 6일 저작권법을 개정하여 1996년 7월 1일부터 외국저작물을 소급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개정법 이전의 저작물 보호). 아래의 저작권법(법률 제 6134호)을 참조바랍니다.

저작권법 (법률 제 6134호)
제4조 (회복저작물 등의 이용에 관한 경과조치) ① (생략)
②회복저작물등의 복제물로서 1995년 1월 1일전에 제작된 것은 1996년 12월 31일까지 이를 계속하여 배포할 수 있다.
③회복저작물등을 원저작물로 하는 2차적저작물로서 1995년 1월 1일전에 작성된 것은 이법 시행후에도 이를 계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그 원저작물의 권리자는 1999년 12월 31일 이후의 이용에 대하여 상당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3)상기 법에 근거하여 복제물과 번역물을 (이종윤 목사님의 설교집은 거의 번역물에 해당됨)소급해서 보호하고 있으므로 외국저작물을 1995.1996.1997.1998년에 번역해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배포하고 있다면 2000년 1월 1일 부터 원저작물의 저작권자는 상당한 보상을 청구 할 수 있습니다.

(4)이와 관련하여 김모 교수는 아래와 같이 발언함으로 : “... 외국에서 발행된 출판물을 위한 저작권 법령이 국내에 만들어진 것은 한미 FTA가 정식으로 발효되는 2012년 3월 15일을 전후로 한다.... 이 목사님의 로마서 설교집 1-4 출판연도는 1995,1996,1997,1998 이다. 외국 출판물에 관해 자작권법을 적용하려면 소급적용해야 한다.”

출처 : “이상을 참고하여 대비바랍니다”라는 저자 불명의 SNS 지시사항에 대하여 1995년의 WTO(세계무역기구)/TRIPs(지적재산권협정)에 대해 전연 모른 채 오히려 2012년 발효된 FTA를 거론하는 어처구니없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4. 현재 상황에 관하여

1)박목사는 지금 자신에 대한 교회 내의 여러 문제제기가 마치 원로 이종윤목사를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이종윤목사처럼 하지 않으면 다 쓰레기인양 취급하는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으나 실제로 이종윤목사가 비교대상으로 제기된 문제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그것도 그와 똑같이 하라는 취지가 아니라 그보다 더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에서 거론된 문제입니다) 대부분 박목사 스스로의 목회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이고 표절문제 역시 그 제기된 문제 중의 극히 일부이었던 것입니다.

[재반론]
(1)이종윤 목사님이 계실 때부터 교회생활을 해온 기존성도들은 박노철 목사님의 설교, 목회행정 등 전반에 대하여 이 목사님과 비교하여 박 목사님을 비판하고 공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이 목사님의 자필 사임서(2016년 2월 29일 자료 참조(증거20)) 1번 항에서 밝힌바와 같이 예수님보다 이 목사님을 더 기억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3)이 목사님 친필 사임서를 ‘순례자’(서울교회 회보) 요원이 소지하고 있다가 정식 당회에 보고도 없이 이모 집사가 김모 권사에게 메시지로 불쑥 내놓는 행태는 이 목사님을 위한다고 하는 주장이 허구라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2)박 목사님이 서울교회에서 동사목사로 출발할 무렵 이 목사님은 한 주에 15번 정도 설교를 한다고 하자, 설교가 너무 많다는 것을 박 목사님이 지적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목사님은 자기가 쓴 책(대부분 보이스 목사의 설교 집을 베낀 것)을 가지고 그대로 읽으라고 하였습니다.

2)또 이종윤목사의 표절문제도 박목사의 설교표절문제를 지적하는 어느 장로에게 박목사 스스로 발설하여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으로서(당시 표절이 아니면 아니라고 소명하였으면 바로 끝날 문제이었습니다) 박목사가 과연 다른 분의 설교를 아무런 자기소화과정도 없이 그대로 옮겨(설교 중 단순히 다른 설교의 일부 표현만을 옮긴 정도는 충분히 이해될 수 있음) 설교하였는지 여부가 그 본질인데 이를 엉뚱하게 이종윤목사의 표절문제로 논쟁의 중심을 돌려놓은 것에 기인된 것이고 과연 이것이 서울교회를 올바로 세워가기 위한 의도인지, 아니면 박목사 본인의 설교표절지적을 회피시키기 위한 의도인지 의문입니다.

[재반론]
박 목사님의 설교표절 문제를 제기한 다수측 장로의 지적은 순수한 동기가 아닌 모욕감을 줄 수 있는 악담에 가까운 언어로 심하게 공격했으며, 또 다시 오모 장로가 표절문제를 제기하며 박 목사님의 설교가 쓰레기 같은 설교(딸의 말을 인용)라고 추궁하자 이에 견디다 못한 박 목사님이 원로목사의 표절(베낌)을 이야기 하였고, 박 목사님은 이제부터 원로목사님 표절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오모 장로로 발설된다는 것을 책임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3월 정기당회 녹취록 참조(증거5)).

3)박목사는 기회 있을 때마다 이종윤목사가 무너지는 것은 서울교회는 물론 자신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결국 그를 추종하는 은퇴장로 등을 통하여 이 표절문제를 계속 거론하도록 방치한 것은 본인은 여전히 부인하지만 결국 서울교회를 바로 세우는 길이 아니라 무너뜨리는 첩경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재반론]
박 목사님은 이종윤 목사님의 문제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하모 장로. 김모 장로를 불러 확산방지를 당부했고, 6월 정기당회(6월 1일)에서 다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당회를 연기까지 했습니다(당회연기 사유 문자메시지 참조(증거10)).

4)뿐만 아니라 박목사는 현재 교회를 바로 세우려고 힘쓰는 성도들을 한꺼번에 이종윤목사를 추종하고 교회에 혼란을 일으키는 악의 무리로 표현하는 문건(위 첨부된 #1 참조)까지 직접 만들어 싸움을 부추기고 있는데 교회에서 ‘악의 무리’라는 용어는 영적전쟁에서 물리쳐야 할 사탄을 지칭하는, 목양을 담당하는 목회자로서는 절대 함부로 사용하여서는 안될 저주섞인 무서운 표현이라는 점에서, 함께 가야 할 성도를 어떻게 그렇게 쉽게 악의 무리라고 단정할 수 있고 그런 악의 무리와 어떻게 한 마음이 되어 함께 교회를 세워가자고 한 것인지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고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 버린 모습이며 과연 이분이 우리와 성도-목회자의 관계에 있는 분인지를 의심케 하는 참으로 유감스런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재반론]
악의 무리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박 목사님은 해명했습니다(3월 정기당회 녹취록 참조(증거5)).

5. 참고내용(첨부된 #4 참조)

1)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종윤목사의 2001.9.3.자 목회자세미나 시편강해 90분 분량의 테이프와 이종윤목사가 목회자세미나 강의 중 표절했다고 제시된 이종윤목사의 시편책과의 비교결과를 제시합니다.

* 이종윤목사 시편 강의테이프와 시편 책의 비교
강의테이프는 총92분 분량인데 책은 평상속도로 읽을 때 27분 정도 분량으로, 즉 강의내용은 책 내용의 3배 분량이 되고 그 차이는,
1. 우선 목회자들의 부족을 지적하는 즉, 성도들에게 보게 하거나 설교하기에는 부끄러운 내용
2. 성도들과 상관없는 즉, 목회자들의 설교나 목회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
3. 강의원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첨가한 적절한 예화나 구체적인 해설내용
등 때문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박목사가 만일 이와같은 강의테이프를 한번이라도 들었다면 결코 이종윤목사가 보이스목사 책을 그대로 표절해서 강의, 설교했다고 주장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2)왜 보이스목사의 책을 기본 텍스트로 하여 강의한다는 말을 한마디라도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지만 이종윤목사는 강의 중 자주 그분을 언급했다고 하였고 테이프작업을 한 직원도 오래전이라 그 거명된 목사님 이름은 구체적으로 기억할 수 없지만 외국목사님을 여러번 거명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 바도 있습니다.

[재반론]
제시된 시편강해 90분 분량의 테이프에서 보이스목사에 관한 언급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또 보이스목사의 주석 중 이종윤목사가 목회자들에게 강의하고 싶은 내용에 필요한 부분만을 인용하셨기 때문에 자칫 그 책 중 그분이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핵심적인 내용도 이종윤목사의 강의에 필요치 않은 부분은 인용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어쩌면 그분의 책을 왜곡하거나 그 가치를 상실시킬 우려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그분의 이름을 거명할 필요도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또 박목사는 이종윤목사의 시편 책은 보이스목사 책의 요약번역본인데도 원저자 표시도 없이 마치 자신의 저서인 것처럼 발간했다고 주장하지만 보이스목사 책의 일부에 불과하고 그 전체내용을 중요부분 중심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이종윤목사의 목회자세미나 강의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한 것이므로 보이스목사 책의 요약번역본이라는 표현도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또 이 역시 잘못하면 보이스목사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온전히 전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분 이름을 넣지 않는 것이 오히려 그분을 보호하시는 결과도 될 것입니다

즉 원저자의 의도를 흐트러뜨리지 않아야 요약이라는 말을 넣어서라도 번역이라는 말을 쓸 수 있지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제대로 넣지 않으면서 요약했다고 하면 크게 실례하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박목사가 보이스목사 책 전체를 읽어보았더라면 이종윤목사의 시편 책이 보이스목사책의 단순한 요약번역본이라는 평가도 할 수 없었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오히려 세미나강의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한 책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종윤목사는 보이스목사께 당신의 책을 이용, 자신의 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강의해도 되겠느냐고 양해를 구한 것이었을 것입니다.

[재반론]
(1)이종윤 목사님이 탄광에서 석탄을 캐는 심정으로 하루 20시간 이상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저서를 적당히 줄여서 홍길동 지음이라고 책을 발행하여 판매하여도 용인될 수 있는지 반문을 하고 싶습니다.

(2)50보 100보 양보해서 보이스 목사님이 구두로 사용권을 허락했다고 하더라도 강해설교 자료집이 없는 터에 소중한 자료를 받아 설교를 하고 책으로 발행할 때 신학자요 목사요 대학총장 이전에 최소한의 인간적인 감사의 표시로 단 1줄 아니 한 단어라도 언급하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가 아닌가요?

(3)이종윤 목사님은 강대상에서 늘 부르짖었던 것이 “남의 터 위에 집을 짓지 않는 다는” 가르침을 다 망각하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6. 보도이해를 돕기 위하여

박목사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여 온 다수 장로들의 입장에 관하여 전후상황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성도들로부터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달라는 요청에 따라 지난달 성도들의 각 가정으로 보낸 문건을 첨부합니다.(첨부된 #10참조)

[결론]
이상 반론제기에 대한 사실과 증거위주의 답변을 함으로 반론의 허구성이 여실히 드려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교회가 각성하지 못한 장로들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고 진리가 훼손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심정으로 재반론을 합니다. 올곧은 정론으로 진리를 바로 세워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증거자료에 대한 설명

증거1 : 박목사 지지 운영 밴드가입자 2016년 6월 8일 기준 약 500여명, 반대 측 밴드 가입자 280여명, 재정공개 서명자 약 1300여명

증거2 : 18장로가 서명한 서울교회가 참된 교회로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당회원들의 입장

증거3 : 4월 당회시 주일 출석 통계 보고서

증거4 : 4월 당회시 4월 재정보고서

증거5 : 3월 정기당회 녹취록

증거6 : 2월 정기당회 녹취록

증거7 : 2월부터 5월까지 정기당회 녹취록

증거8 : 이 목사 2010년 월별 사례비 지급 내역서

증거9 : 서모장로, 오모장로, 노모장로 특별당회 요청서

증거10: 6월 정기당회 불가사유서 문자메시지

증거11: 성모 장로로부터 받은 모욕감에 대한 서모권사의 자필서

증거12: 강모권사 3주 진단서

증거13: 고소장

증거14: 빌립보서(1977년 4월발행), 요한복음강해1 서지정보(인터넷)

증거15: 서울교회바로세우기 벤드 사본

증거16: 김모 집사 오른쪽 엄지손가락 및 팔, 목

증거17: 보이스목사의 로마서 원서 서문

증거18: 김모 교수와 서모 집사 간의 대화 내용

증거19: 서모집사가 이모교수에게 표절관련 자문 내용

증거20: 이종윤 목사 서울교회 성도님들에게 드리는 글(자필사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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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18]-서울교회 협동목사인 장신대 김모 교수와 서울교회 서모 안수집사(한국연구재단 융합기술단장) 대화내용 인용-2016.3.3(목).

▶서모 집사 : 통화드린 서모 안수집사입니다.(저작권법, 표절 및 위키백과, 우리모두의 백과사전 사이트 김 교수에게 보냄) 표절은 모든 창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윤리와 관련, 저작권 침해는 다른 사람의 재산권을 침해한 법률적 문제입니다. 이 목사님은 저작권 침해와 표절 둘 다 저촉됩니다. 논문이나 보고서는 핵심내용이나 많은 부분을 인용하였을 때는 출처를 밝혀도 표절이 됩니다.

▶ 김모 교수 : 이 목사님의 설교집은 논문도 아니고 보고서도 아니지요. 집사님 너무 지나친 주장하고 계시는 겁니다. 저작권법 적용하시려면 시행연도 보세요. 2014년입니다. 소급적용 안되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

▶서모집사 : 1957년도에 최초 저작권법은 제정되었고 계속 개정되어 왔습니다. 이 목사님의 출판물은 어문출판물에 해당됩니다. 저도 내일 정확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2016.3.4.(금).

▶서모 집사 : 제가 속한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의 관련 전문가와 회의를 했습니다. 이목사님저서들은 저작물에 해당되며 표절과 저작권위반에 다 저촉됩니다. 그 이유는 원저자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를 전혀 안 밝히고 자신이 원저자인 것처럼 출간했기 때문입니다.

저작권 : 글쓴이와 권리자(원저자)와의 관계

표 절 : 글쓴이와 독자와의 관계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가 주된 판단 요건이 됩니다.

▶김모 교수 : 한국연구재단이 목회자의 설교집을 놓고 회의를 하셨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서모 집사 : 제 방에서 관련 전문가와 관련사항을 자문을 구한 것입니다. 회의를 한 것이 아닙니다. 김 목사님 오해하지 마십시오. 서울교회를 사랑하는 한 항존직으로 정확한 팩트(fact=사실)를 인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김 목사님, 설교집을 출판한 것은 저작물에 해당됩니다. 설교에 활용하신 것은 해당이 안되지요. 설교집은 필그림사에서 출판해서 총판은 생명의 말씀사에서 한 이목사님이 원저자로 츨판하신 것입니다. 내일 장년부 성경공부 후에 표절과 저작권에 개인의견을 성도들에게 말씀하신다고 하셨기에 정확한 팩트를 알려 드린 것뿐입니다.

2016.3.6.(일). 김 모 교수의 이종윤 목사님 표절논란에 대한 해명성 발언을 듣고

▶서모 집사 :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2016.3.7.(월).

▶서모 집사 :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님의 책은(로마서) 주석책이 아니라 각 권은 2년에 걸친 설교를 책으로 낸 총 8년 동안 필라델피아 제10장로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을 4권의 책으로 발간한 설교강해 저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김모 교수 : 그건 제가 어제 한 말 중에 들어 있어요. 어제 제가 한 말 못 들으셨나요?

[증거19]
(첨부자료)
2016.3.6. 김모 교수 장년부 성경공부 때 이 목사님의 표절관련 특강에 언급한 이모교수와 서모집사 대화요약을 최모 장로에게 보낸 것임

Date : 2016-03-07 17:02:06

Subject : [FWD]서울교대 이모교수 자문건

이 교수님과 통화한 내용을 요약합니다.

1. 서울교대 이모교수(연구윤리정보센터 발전운영위원회 위원)가 장신대에서 세미나 한 내용은 장신대 교수와 학생들 대상으로 학술지 또는 학위논문 등 각종 연구관련보고서 등 연구결과물에 대한 연구윤리와 표절에 대해 세미나 한 것임

2. 이교수와 통화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1)표절은 학술서적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어문저작물에 다 해당됨(소설, 수필, 설교집...모든 생각이나 사상이 들어있는 어문출판물)

2)수필집인 경우도 다른 어문저작물이나 창작물에서 인용할 경우는 반드시 (주)를 달고 출처를 밝혀야함.

3)이번 경우는 2차적저작물(번역 편집 발행한 것임)에 해당됨으로 원저작자의 저서를 번역을 해서 책으로 발행하겠다는 허락을 공식적으로 받았어야 하고 원저자의 책의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편집하여 발행할 경우 반드시 원저자를 명기하고 본인의 창작한 내용이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모든 출처를 밝혀야함. 그리고 거의 모든 부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저자가 아니라 원저자를 명시하고 역자로 표시해야함. 그렇지 않았을 경우 표절에 해당되고 저작권침해의 분쟁의 소지도 있음.

4)표절과 관련해 김모 교수는 서울교대 이모교수의 세미나를 빙자하여 교인들을 상대로 잘못 설명한 것을 확인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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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재반론을 게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6월 14일

서울교회 박두호 장로 외 10명의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