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신앙> 】 4.13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인들과 목회자의 정치참여의 태도를 생각해보는 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치적 이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설교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할 것인지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4.13 총선. 기독교인들은 대한민국의 시민이자,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총선에 참여해야 할까? (사)한국기독교언론포럼과 문화선교연구원이 함께 ‘4.13 총선에 임하는 기독교인의 자세’를 제안했다. ( 원문 보기 )

이번 총선의 경우 “정책이 실종된 선거로 평가받고 있다.”며 “출마 후보와 정당의 정책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지적했다. 특히 “선거 때마다 교회나 목회자가 특정 인물이나 정당을 지지하는 정치적 발언이 담긴 설교를 하곤 한다.”며 “이 내용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물의를 일으켜 한국 교회의 이미지 실추의 원인 제공을 할 때도 있다.”고 회고하면서도 “그러나 목회자나 교회는 성도가 기독교적 가치에 입각하여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항상 비판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자세를 갖고, 정치적 판단을 교인 각자가 하도록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사)한국기독교언론포럼과 문화선교연구원이 선거를 앞두고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어떻게 설교해야 할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에 대해 ‘카드뉴스’로 제시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