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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하는 지방교회의 처절한 교리 전쟁사 (2)
[ 이단연구 / 김홍기 ] 지방교회(위트니스 리) 교리 비판 ③
2016년 01월 20일 (수) 11:07:27 김홍기 목사 yesusarang@shaw.ca

김홍기 목사 / 캐나다록키침례교회 담임, 교회부흥성장연구원장

지방교회는 1920년 워치만 니(1903-1972)와 더불어 시작되어 세 가지 다른 시기를 거치며 오늘에 이르렀다. 앞선 글은 첫째 시기인 워치만 니의 회심과 투옥에 이르는 기간을 다루었다. 여기서는 둘째 시기, 즉 위트니스 리(1905-1997)가 대만과 미국에서 활동한 기간을 다루기로 한다.

2. 위트니스 리의 대만과 미국에서의 활동 시기 (1949-1997)

위트니스 리는 워치만 니가 태어난 지 2년 후에 출생했다. 두 사람은 나이가 엇비슷했지만 리는 니를 평생의 스승으로 모시고 존경하며 따랐다. 리는 남침례교인 가정에서 출생해서 자랐으며, 19세가 되었을 때 전담 사역자로 헌신했다(Elliot Miller, A Reassessment of the “Local Church” Movement, 10 ). 제이 고든 멜튼(J. Gordon Melton)에 의하면, “리도 지방교회 운동 안에서 니와 합쳐지기 전에 플리머스 형제회의 교인이었다. 그들은 배타적인 형제회와 교류했는데, 종종 교파나 교파주의 그리고 다른 교회들에 대한 가혹한 생각들(harsh ideas)을 나누었다.”(J. Gordon Melton, An Open Letter Concerning the Local Church, Witness Lee and the God-Man Controversy, 26) 이러한 가혹한 생각들은 후에, 워치만 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개신교의 교파들에 대한 리의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며 극단적이고 과격한 견해를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

리는 사역 초기에 니를 만났고 그의 지도력 아래서 동역을 했다. 1934년 니는 리에게 상해복음서원(Shanghai Gospel Bookroom)을 이끄는 책임을 맡겼다. 그리고 1949년 니와 그의 동역자들은 리를 대만으로 보내 그 곳의 지방교회를 인도하는 일을 맡겼다. 이와 더불어 니의 해외출판사 격인 대만복음서원을 책임지도록 했다. 이후 대만의 지방교회는 리의 지도 아래 급속한 수적 성장을 경험한다. 지방교회의 자료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기술한다.

“1949년 5월 위트니스 리는 대만으로 옮겨갔고 그해 8월부터 거기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그들은 많지 않은 신자들과 매우 적은 수의 교회들과 더불어 시작했지만 그의 근면한 사역과 지속적인 말씀의 사역을 통해서 신자들의 수가 첫해에 삼십 배나 성장했다. 5-6년 안에 수효는 40,000명 이상으로 성장했다.”(www.witnesslee.org)

여기 4만 명이라는 주장은 과장된 감이 있다. 지방교회의 옹호자인 밀러의 주장에 의하면 4만 명이 아니라 2만 명이다. 만약 밀러의 주장이 옳다면 지방교회의 주장에는 과장된 면이 있다. 하여간 지방교회의 주장에 의하면 이런 두드러진 성장의 배경에는 ‘중국의 역사적 상황’이 큰 몫을 차지했다. 그 역사적 상황은 대만의 지방교회 뿐 아니라 정통교회들에도 큰 영향을 끼쳤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뿐 아니라 그 역사적 상황은 중국 본토의 교회들에게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쳤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리가 대만에 도착한 동년 10월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설립을 선언한다. 그리고 중국 본토를 잃은 장개석은 국민당 군대60만을 이끌고 대만으로 후퇴하는데, 이 때 200만의 국민당 지지자들이 함께 대만으로 망명하게 된다. 이 망명자들 가운데 공산주의를 배격하는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섞여 있었을 것임을 상상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에는 중국 본토의 지방교회 교인들도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며, 이들은 대만의 지방교회에 합류하여 대만의 지방교회의 급격한 수적 성장에 한 몫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이전 글에 기술된) 지방교회의 자료가 밝히 보여주는 바와 같이, 이들의 상당수가 정통교회에서 지방교회로 전입했던 사람들임이 분명하고, 이들이 대만으로 망명한 후 대만의 정통교회 성도들을 포섭하여 대만의 지방교회 신자들로 전환시키는 일에 열성적으로 참여함으로 대만의 지방교회의 급격한 수적 성장에 기여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리의 대만에서의 사역 역시, 워치만 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상당 부분 정통교회를 공략하여 정통교회의 성도들을 포섭해서 이룬 성장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리의 대만 사역이 상당 부분 전입성장(transfer growth)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또 다른 근거들이 있다. 그 첫째 근거는, 리는 니와 다르거나 혹은 니보다 더 유능한 지도자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로, 리는 가르침과 실행에 있어서 니의 신실한 추종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역사적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대만에서의 지방교회 역시, 중국 본토에서의 지방교회의 경우처럼, ‘정통교회의 피를 먹고 정통교회의 등골을 빼먹으며 몸집을 불렸다’는 사실을 결코 부정할 수 없다!

1952년 공산당 정부가 워치만 니를 감옥에 가두어 버리자, 리는 니를 대신하여 지방교회의 가장 유력한 지도자가 된다. 그러나 지방교회 안의 어떤 지도자들과 교회들은 리가 니의 지도력을 승계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불만은 리의 가르침을 이단 교리로 정죄하는 일로 표출된다. 리를 이단으로 최초로 정죄한 사람은 제임스 첸이었는데, 그는 워치만 니에 의해 홍콩에 있는 지방교회의 장로로 임명된 인물이었다. 첸은 리가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피조물’이라고 가르쳤기 때문에 리를 아리안주의자로 기소를 했다(Miller, 13). 그러면 리는 정말 아리안주의 신봉자였는가? 리에 대한 첸의 이러한 기소와 관련하여 밀러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실로 리는 그리스도를 그분의 인성과 관련하여 피조물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리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관련하여 그리스도는 만물의 창조주이시라고 가르친다. 이처럼 급진적인 진술들을 해놓고 그의 가르침의 다른 곳에서 그 진술들의 균형을 잡는 리의 양식(pattern)과, 이로 인해 리의 비판자들이 리의 균형을 잡는 진술들은 감안하지 않고 그의 급진적인 진술들에만 달려드는 양식은 현재까지 지속되었다. 사실상 이 주제는, 신학을 다루는 한에 있어서(insofar as it deals with theology), 이 글의 균형을 매우 잘 요약해 주고 있다.”(Ibid., 13)

밀러는 여기서 세 가지 주장을 하고 있다. 첫째, 리는 급진적인 진술들, 다시 말하면 오해와 논쟁을 유발하고 때로는 이단 정죄를 자초하는 진술들을 적절한 해명이 없이 하곤 한다. 둘째, 리의 어떤 진술들은 부분적으로 놓고 보면 비정통 교리 같이 보이지만, 리의 전반적인 가르침의 빛 안에서 볼 때 리의 진술들(교리)은 비정통이 아니라 정통이다. 셋째, 밀러 자신의 글(‘We Were Wrong-우리가 틀렸다’)은 리의 교리를 균형 있게 다루었으므로 리와 지방교회가 정통임이 입증되었고 리의 비판자들은 잘못되었음이 입증되었다.

여기서 밀러가 말한 첫 번째 주장은 사실이다. 리는 이단으로 오해를 받을 만한 발언을 종종 한다. 위에 언급한 첸의 논쟁의 경우가 그 한 예에 속한다. 이런 면에서 리는 매우 어리석은 설교자이다. 그는 형편 없는 의사소통으로 불필요한 여러 논쟁들을 유발했고 자신과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시켰다. 사실상 리를 처음으로 옹호한 CRI(Christian Research Institute-크리스천연구소)와 파산티노도 처음에는 리의 강력한 비판자들이었다. 실로 그들은 리를 비판한 최초의 이단연구가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리의 교리들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자처하며 리와 지방교회에 대한 그들의 ‘참회록’(We Were Wrong-우리가 틀렸다)을 쓰기까지 무려 40년의 세월이 걸렸다는 사실은 리가 얼마나 많은 오해와 혼동을 유발하는 설교자인지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게다가 ‘우리가 틀렸다’라고 선언한 CRI의 견해를 (대다수의 변증가들과 더불어) 당대의 최고의 변증학자인 가이슬러와 로즈가 ‘틀린 것’으로 평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위트니스 리는 참으로 ‘혼돈의 설교자’인 것이다. 이는 리가 정통 신학의 본류에서 떠나 있었고, 정통 신학으로 철저히 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는 그러나 균형을 잃은 주장을 함부로 하는 함량 미달의 설교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그는 실제로 이단적인 주장들을 한다. 이 점에 있어서 밀러의 나머지 두 가지 주장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단적인 주장을 하는 리와 지방교회를 옹호하는 밀러와 CRI 역시 이단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이런 맥락에서 세계적인 변증학자 노먼 가이슬러와 미국의 저명한 이단연구가 론 로즈는 리와 CRI를 다음과 같이 신랄하게 비판한다.

“흥미롭게도 CRI는 지방교회의 여러 진술들이 비정통적인 것 같다고 인정한다(강조는 저자의 것). 실로 CRI는, 지방교회의 여러 진술들을 고려해 보건대, ‘리는 양태론을 단언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25)라고 시인한다. 말하자면, 자신들이 최근에 행한 것과 같은 조사를 해보기 전까지는 그렇다는 것이다(강조는 저자의 것). 그러나 우리는 지금 그 동일한 조사의 결과들을 보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지방교회가 분명히 비정통적인 발언들을 해왔다면, 지방교회는 왜 그 발언들을 부인하는 것을 계속 거부하는가(강조는 저자의 것)? 왜 그들이 주장하는, 의도하는 뜻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이 진술들을 바꿔 쓰지 않는가? 그리고 왜 CRI는 그들이 그 진술들을 거부하도록 요구하지 않으면서 그들을 옹호하는가? CRI는 지방교회는 비정통적이라는 자신들의 본래의 결론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단이나 극단적인 종파와 관련된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는 말들’의 ‘양식’(pattern)에 기초하고 있다고 시인하는 데까지 나아간다(34).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질문해야 한다. 지방교회가 바꾸기를 거부하는(강조는 저자의 것) 비정통적인 표현들이 반복되는 양식(pattern)이 있다면, CRI가 했던 것처럼, 우리는 지방교회는 ‘견고하게 정통적’이라고 단언하며 지방교회를 완전히 사면해야 하는가(47)? CRI조차 지방교회의 글들에는 ‘양태론적으로 들리는 강렬한 언어(strong modalistic-sounding language)가 종종 발견된다’고 시인하도록 강요를 받는다(21).”(A Response to the Christian Research Journal’s Recent Defense of the “Local Church” Movement, Norm Geisler and Ron Rhodes, 4)

가이슬러와 로즈는 리와 지방교회의 비정통적인 발언들과 그것들을 고수하려는 그릇된 자세 및 비정통을 옹호하는CRI의 잘못된 자세를 비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은 리와 지방교회가 ‘양태론 이단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고 분명하게 비판한다. 이에 더하여 CRI역시 리를 옹호하며 ‘양태론 이단 교리를 포용’하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준엄하게 비판한다.

“궁극적으로, 여기에서 지방교회 (그리고 CRI 변증가들)의 문제는 이것이다. 첫째로, ‘본질적인 삼위일체(essential Trinity)’에 있어서 그들은 a) 하나님 안의 참으로 구별된 세 위격들을 단언하지 않는 전통적인 양태론적 이단 교리를 가지고 있든지, 아니면 b) 하나님은 한 위격(one Person)이신 것 뿐만 아니라, 한 위격이 아닌 구별된 세 위격들(not one person but three distinct persons)이시기도 하다는 모순된 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 ‘경륜적 삼위일체(economic Trinity)’에 있어서 그들은 양태론의 새로운 하부 범주를 구성하는, 경륜적 양태론(operational modalism)이라 부를 수 있는, 이단 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교리는 비정통적인 것으로 배척되어야 한다.”(Geisler and Rhodes, 11)

리가 대만에서 사역을 시작하고 얼마 지난 후 리와 지방교회는 어려운 고비에 다다른다. 워치만 니가 사역의 무대에서 홀연히 사라지고 만 것이다. 니의 투옥과 사역의 정지는 리와 지방교회에는 크나큰 손실이었다. 그러나 니는 이미 지방교회의 확고한 기초를 든든히 다져 놓았고, 이제 지방교회는 니가 없이도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리는 니가 없이 홀로서기를 시도하며 지방교회의 교리를 나름대로 정립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밀러는 이 시기의 리의 활동을 이렇게 적는다.

“이 기간에 리는 니의 사역에 실존했던 여러 가르침을 충분히 발전시켰다. 이러한 가르침에는 하나님과 사람의 어울림(mingling), 생명을 주는 성령으로서의 그리스도(양태론 정죄를 가져온--2부를 보라), 새 예루살렘으로서의 교회 및 기도-읽기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들과 같은 경건적 실행들이 포함된다.”(Miller, 11)

밀러는 여기서 리가 니의 가르침을 충분히 발전시켰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변증가들은 리가 니의 가르침을 과격하게 만들었고, 더 나아가 이단적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두 가지 주장 중 어느 것이 맞는가?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양측의 주장이 다 일리가 있다. 예를 들어 리는 자신의 양태론 이단 교리가 니의 가르침에 기초를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17절에 있는 ‘그’(성령)는 18절에 있는 ‘나’(주)인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언급했다. ... 워치만 니 형제는 찬송가 490장 5절에서 ‘주님, 당신은 전에 아버지로 칭함을 받으셨지만, 지금은 성령으로 칭함을 받으신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워치만 니는 그의 찬송에서 주님을 성령으로 뿐 아니라 아버지로도 칭했다.”(Witness Lee, Concerning the Triune God—the Father, the Son, and the Spirit, Chapter 1, Section 10)

우리는 여기서 워치만 니가 주님(예수님)과 성령을 본질적으로 동일시한 것인지, 아니면 위격상 동일시한 것인지 분명히 판단할 수 없다. 왜냐하면 자료의 내용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니가 주님과 성령을 본질적으로 동일시한 것이라면 하등 문제될 것이 없다. 반면에 니가 주님과 성령을 위격상 동일시한 것이라면 워치만 니는 ‘양태론 이단 교리’를 가르친 것이다. 만약 후자가 맞다면 리는 니의 정통 삼위일체론을 이단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니의 양태론을 더욱 심화 발전시킨 것이 된다.

리가 니의 가르침을 자신의 양태론의 기초라고 주장하는 것은 니가 양태론을 신봉하고 가르쳤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물론 리가 양태론자가 아니라면 니의 혐의는 자동적으로 풀리게 된다. 그러나 리가 양태론을 주장한다는 것은 그의 글 도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와 지방교회를 ‘경륜적 양태론’을 주장하는 이단으로 규정한 가이슬러와 로즈는 리의 글에서 문제가 되는 진술들을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논쟁적이고 모순되는 진술들

진술 #1
‘아들은 아버지로 불리우신다. 그렇다면 그는 아버지이심에 틀림없다. 그는 아버지로 불리우시지만 아버지는 아니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아버지로 불리워지시는 그가 어찌 아버지가 되시지 않을 수 있는가?

진술 #2
‘삼위일체에 관한 전통적인 설명은 대단히 부적절하며 거의 삼신론과 같다. ... 그들은 아버지가 한 위이시며 다른 위이신 아들을 보내사 구속을 성취하셨고, 그 후에 아들이 또 다른 위이신 성령을 보내셨다고 생각한다.’

진술 # 3
‘아들은 아버지이시고, 주는 또한 성령이시다. ... 그리고 영원한 아버지이신 주 예수님. 우리의 주님은 아들이시고, 그는 또한 아버지이시기도 하다.’

진술 # 4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은 분리된 세 인격들이나 세 하나님들이 아니다. 그들은 한 하나님, 한 실제, 한 인격(one person)이다’(강조는 저자의 것). 주: 하나님 안에 세 위격(인격)들은 ‘분리된’ 것이 아닌 구별된 위격(인격)들이시다. 그렇더라도 그들은 지방교회가 선언하듯이 ‘한 인격’(one person)이 아니다.

진술 # 5
지방교회 운동의 숭배받는(revered) 지도자인 위트니스 리는 ‘하나님 전체, 삼일 하나님이 육체가 되셨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이 같은 신조는 지방교회 저널(Affirmation and Critique [April, 2008. p.6])의 편집장인 론 캉가스가 ‘성육신의 과정을 거쳐가셨던 삼일 하나님’을 말할 때, 그에 의해 반복되고 옹호되고 있다.

지방교회의 문헌의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시도된(attempted) 설명들(우리가 아래에서 언급하게 될 상호내재론을 포함하여)에도 불구하고, 이 진술은 정통 삼위일체론과 오직 아들, 즉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격이 성육신하셨다는 교리에 정면 도전하는 것이다. 성경은 아버지가 아닌 아들이 성육신하셨음을 확언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 ’(요 1:14). 성경 혹은 초대교회 신조들 어디에도 아버지 혹은 (상호내재를 통하여) ‘하나님 전체’가 사람의 육신 안에서 성육신하셨다고 주장하거나 제안한 적이 결코 없다. 이것은 분명히 비정통적인 진술이다.(Geisler and Rose, 3)

다른 한편 교회에 관한 가르침에 있어서 리는 니의 배타적 교회론을 더욱 과격하게 만들었다. 니는 “교파주의는 죄이다”(Watchman Nee, Collected Works of Watchman Nee, The (Set 3) Vol. 56: The Open Door & The Present Testimony, Chapter 2, Section 20)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리는 니보다 더 다양하고 자극적이며 극단적이고 과격한 용어를 동원하여 정통교회를 공격한다.

“루터교, 감리교, 성공회 등의 교파적인 이름으로 당신 자신을 칭하는 것은 바벨론적이다.”(Witness Lee, Revelation, 589)

“우리는 기독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독교 세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교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경은 큰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선언이다. 기독교는 무너졌다. 기독교 세계는 무너졌다. 카톨릭교는 무너졌다. 그리고 모든 교파들은 무너졌다. 할렐루야!”(Witness Lee, The Seven Spirits for the Local Churches, 97)

“주님의 말씀으로부터 일탈하는 것은 배교이고, 주님의 이름 외에 다른 어떤 이름으로 교회를 교파화하는 것은 영적 음행이다.”(Wieness Lee, Revelation, 188)

“그들이 속해 있는 교파들의 조직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교파적인 조직들은 합당한 교회 생활을 위한 하나님의 경륜을 파괴하는 사탄적인 조직을 세우기 위해 사탄에 의해 이용되었다.”(Witness Lee, Life-Study of Revelation, Chapter 12, Section 1)

정통교회를 ‘큰 바벨론’으로 정죄한 리의 비판은 정통교회에 대한 건강한 비판의 수위를 한참 넘어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계시록에 등장하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판단하실 때에도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는 책망하지 않으셨다. 그들도 성경의 기준으로 볼 때 불완전한 교회였지만 그리스도는 그들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의 장점을 칭찬하셨다. 반면에 리는, 지방교회만 제외하고,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교회들은 전부 큰 바벨론, 즉 ‘배교한 교회’로 정죄를 한다.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정당한 비판을 받으면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할 기회를 가진다. 그러나 몰상식하고 무모하며 자기 중심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공정하지 못하고 편견으로 가득찬 어리석은 비판을 받으면 반발을 하게 마련이다. 리의 비판은 후자에 속한다. 게다가 정통교회를 배교한 교회로 비판하는 것은 신학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성경과 그리스도는 정통교회를 ‘큰 바벨론’ 혹은 ‘배교한 교회’로 정의하신 적이 결코 없다. 오직 이단들이 자신들의 이단 교리들을 기초로 하여 정통교회를 바벨론으로 매도하곤 한다. 이런 면에서 리와 지방교회는 이단들의 행태를 그대로 따르는, 이단의 무리에 속한 자들이다!

리와 지방교회의 기준에 따르면 신조를 가지고 있는 교회들, 명칭을 가지고 있는 교회들, 그리고 (실제적으로 말하면) 지방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한 지역의 모든 교회들은 다 ‘큰 바벨론’, 즉 ‘배교한 교회들’이다(Watchman Nee, Collected Works of Watchman Nee, The (Set 2) Vol. 25: Collection of Newsletters (1), Chapter 5, Section 5). 이것이 과연 성경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주장이라는 말인가? 20세기 초 신학적 자유주의에 대항하여 일어난 미국교회 안의 근본주의 운동은 5가지의 신학적인 원리들을 주창했다. 성경의 무오함,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이 그것들인데, 이것은 신학적 배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다. 반면에 20세기 초 중국에서 시작된 지방교회 운동은 그들 나름의 비성경적인 배타적 교회론을 배교의 기준으로 내세웠다. 근본주의 운동은 진리를 일치의 기준으로 삼았으나, 지방교회는 진리 없는 몸 안의 일치를 주창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교회들을 큰 바벨론(배교한 교회)으로 정죄한다. 이는 참으로 비성경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무책임하고 몰상식하며 위험한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다!

지방교회는 지방 명칭(예: 데살로니가) 외에 다른 명칭으로 교회 이름을 붙인 예가 성경에 어디 있느냐고 질문을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그들에게 이렇게 반문하곤 한다. “성경에 지방 명칭을 교회 이름으로 사용하라고 명령한 구절이 어디에 있는가?” 이렇게 질문하면 지방교회는 늘 꽁무니를 빼곤한다. 성경에서 그런 명령을 전혀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지방 명칭을 붙인 교회들(예: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고전 1:2)을 사실적으로 기술했을 뿐이다. 성경은 교회 명칭을 어떻게 붙이라 혹은 말라 하는 명령을 내린 바가 전혀 없다! 성경의 기술적인(descriptive) 표현을 지시적(prescriptive)인 표현인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순진한 성도들을 기만하고, 교회 명칭을 붙이는 행위를 죄, 영적 음행, 배도, 바벨론적이라는 등의 몰상식하고 비성경적이며 거칠고 난폭한 용어로 정죄하는 지방교회의 행태는 야만적이고 교활한 기만행위인 것이다!

리와 지방교회는 교회의 이름을 붙이는 행위와 교회의 신조를 표방하는 행위 및 한 지역에서 하나의 지방교회에 속하지 않는 행위를 ‘교회의 단일성’을 해치는 죄 혹은 영적 음행으로 정죄한다. 그리고 교회의 단일성의 기초는 ‘그리스도가 교회’라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지난 주에 미국 남가주의 풀러톤 시에 소재한 지방교회의 김바울 사역자는 통화 중에 필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도전을 해왔다. “교회는 그리스도인데 어떻게 나누일 수 있는가?” 그래서 성경에 의하면 교회는 에클레시아, 즉 ‘한 무리의 믿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고 답해 주었다. 그러자 김 사역자는 사도행전 19장 32절에 보면 ‘소동을 일으킨 무리’를 가리켜 에클레시아라고 했는데 어떻게 그들이 교회가 될 수 있느냐고 질문을 했다. 그래서 에클레시아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는 ‘부르심을 받은 한 무리의 믿는 자들’을 가리킨다고 말해 주었다. 또한 성경에 보면 교회가 ‘한 무리의 믿는 자들’인데, 어떻게 교회가 사람들이 아닌 그리스도가 될 수 있느냐고 그에게 반문을 했다. 그러자 그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는 교회’이시라고 주장을 했다. 또한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는 교회’이시라고 주장을 했다. 그래서 이러한 표현들은 그리스도가 자신을 교회와 ‘동일시하신 말씀’이지, 교회가 그리스도라는 말이 아니라고 답을 해주었다.

위와 같은 대화 내용은 지방교회의 교회론이 얼마나 비성경적인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한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교회는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지방교회의 무모함과 무지함을 보라! 이런 논리라면 교회는 문자 그대로 포도나무 가지(요 15:5)이고, 감람나무(롬 11:17-24)이며, 하나님의 밭(고전 3:6-9)이고, 하나님의 집(고전 3:9)이 되어야 한다. 참으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는 주장이 아닌가! 이러한 비성경적인 교회관을 제멋대로 만들어 놓고 그것을 근거로 정통교회를 ‘큰 바벨론’으로 비판하고 배도자로 몰아가는 지방교회는 참으로 무모하고 혼동스러우며 위험하고 비성경적인 집단임에 틀림없다! 가이슬러와 로즈는 리의 이러한 비정통적인 교회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준열한 비판을 가한다.

“지방교회의 입장의 터무니 없음(absurdity)을 예증하기 위해서 위트니스 리의 말을 마지막으로 인용할 필요가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이심으로, 우리는 이제 삼일 하나님은 사위일체 하나님(‘four-in-one’ God)이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넷은 아버지, 아들, 성령, 그리고 몸이다. 신적인 삼위일체의 셋은 혼동되거나 분리될 수 없고, 삼위일체도 분리되거나 혼동될 수 없다’(Lee, A Deeper Study, 203-204). 아무리 많은 해석학적 회전(hermeneutical gyrations)도 이 신학적 부조리(absurdity)를 풀 수 없다. 분명히, 리는 그리스도의 몸(교회)과 하나님이 하나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의미에서 어떤 피조물이나 피조물들일지라도 삼위일체의 구성원들과 하나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정통 삼위일체의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한 견해를 옹호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쓸모없는 짓이다.”(Geisler and Rhodes, 10)

1962년 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로 사역지를 옮긴다. 그리고 이곳에서 향후 35년 간 지속적인 설교 사역을 하며 미국과 세계의 여러 지역에 지방교회를 세우고 성장시키는 일에 전념한다. 니가 1952년 투옥되어 약 20년간 옥중생활을 하는 동안 리는 약 48년간 자유세계에서 사역에 전념했기 때문에 중국 본토를 제외한 지방교회의 해외선교는 리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리는 1997년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 수개월 전까지 설교를 지속했다. 이렇듯 장기간에 걸친 리의 논쟁적인 설교 사역은 지방교회의 성장에 큰 플러스가 되었지만, 정통교회와 더불어 길고도 치열한 논쟁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었다.

엘리옷 밀러에 의하면 리와 지방교회는 1970년대 초부터 미국의 이단연구가들과 변증가들에 의해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Miller, 12). 이후 리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미국에서의 지방교회의 논쟁 가운데 대표적인 경우를 다음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는 CRI(당시의 연구소 명칭은 the Bible Answer Man)와의 갈등이다. 밀러는 그때 일을 회상하며 이렇게 적는다.

“할 수 있는 한 공정하게 그것에 관해 회고해 보면, 나는 양쪽 진영이 다 나쁘게 처신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 지방교회 사람들도 공적인 비판들에 반응함에 있어서 아주 공격적이었다. 그들 중 더 미숙한 회원들의 책략과 수사법은 그들이 이단적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강화시켰다. ... 지방교회들과 신도들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전면광고를 게재해서 자신들의 믿음의 정통성을 주장했고 ‘The Bible Answer Man’(당시는 마틴이었음)을 비난했다. 나는 또한 그들이, 자신들의 가르침들에 관해 마틴[당시의 미국의 유명한 이단연구가]과 적극적으로 싸움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the Bible Answer Man의 프로그램의 전화선들을 제압해서 쇼를 완전히 방해했는지를 기억한다.”(Miller, 13)

두 번째 경우는 작가 제이 스팍스와 토마스 넬슨 출판사와의 갈등이다. 스팍스는 The Mind Benders, 즉 ‘회유책을 쓰는 사람’이라는 책을 썼는데, 스팍스는 이 책에서 지방교회가 회원들을 세뇌하고 남용했다고 비난했다. 미국의 대형 크리스천 출판사인 토마스 넬슨은 이 책의 1978년 판에 짐 존스의 인민사원에 관한 장을 지방교회에 관한 장 바로 뒤에 집어 넣었고, 이로 인하여 지방교회는 격하게 반발한다. 지방교회의 주장에 의하면,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토마스 넬슨 출판사와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협의를 진행했으나 대화로는 문제의 해결이 불가능함으로 1981년 지방교회는 넬슨 사를 고소하기에 이른다. 드디어 1983년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고 넬슨 사는 18개의 미국의 신문들을 통해 철회를 선언하고 그 책의 유통을 중단하며 판매되지 않은 책들을 회수함으로 이 문제는 일단락을 짓는다(Ibid., 13).

세 번째 경우는 The God-Men(하나님-사람들)이라는 책을 둘러싼 갈등이다. 이 책은 1977년 SCP의 스태프들에 의해 쓰여졌는데, 1979년에 이르러 네일 티 더디와 SCP가 많이 수정한 내용을Schwengeler-Verlag 출판사(영어로는 InterVarsity Press에 의해 1981년에 출간됨)가 독일어로 출판하면서 문제가 야기되었다. 지방교회는 더디와 SCP와 Schwengeler-Verlag를 고소했고, 1985년에 이르러 법정은 The God-Men(하나님-사람들)을 ‘모든 면에서 거짓되고 중상적이며 빈곤하고 따라서 명예를 훼손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고소인에게 11,900,000불에 해당하는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명령한다(Ibid., 13).

이 사건 이후, 밀러에 의하면, 지방교회와 미국의 이단연구가들 사이의 논쟁은 진정 국면을 맞이하고 이후 수년간 잠복 기간을 거치게 된다(Ibid., 13). 이러는 동안 지방교회의 미국에서의 성장은 현저히 감소되었을 뿐 아니라 내적인 갈등과 분열로 중대한 시련기를 통과한다. 반면에 지방교회는 공산권이 정치적 또한 종교적으로 개방됨으로 말미암아 중국과 러시아에서 선전한다. 그리고 리는 지방교회의 장래를 위해 자신의 가르침들을 정리하며 인생의 말년기를 보낸 후, 1997년 파란만장한 논쟁의 세월을 뒤로 하고 인생의 무대로부터 표표히 사라진다.

논쟁과 고소로 얼룩진 리와 지방교회의 20세기 후반기의 역사는 그러나 새로운 세기로 들어오면서 극적인 변화를 맞는다. 지방교회는 2001년 다시금 지방교회의 새로운 비판자들을 고소하지만 이번에는 패소한다. 미국의 텍사스 고등법원과 대법원 및 미국의 연방대법원 등 3개 법원 모두가 기독교의 교리적인 문제를 세상 법정에서 다루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앞선 두 번의 재판은 모두 지방교회와 관련된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세 번째 재판은 지방교회의 교리와 관계된 문제였고 미국의 법정은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것을 단호히 거부했다.

지방교회의 도덕성과 윤리를 비판적으로 다룬 두 권의 책들이 법원으로부터 부당하다는 판단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방교회의 교리가 정통 교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어떤 면에서The Mind Benders(회유책을 쓰는 사람)와 The God-Men(하나님-사람들)이라는 두 권의 책은 지방교회에 관한 정당한 교리적인 비판 사역에 해를 끼쳤다. 왜냐하면 부정확한 내용으로(당사자들은 전혀 상반된 주장을 할 수도 있음) 미국 법원으로부터 부정적인 선고를 받음으로 지방교회의 비판자 모두의 신용을 떨어뜨렸고, 반면에 지방교회는 부당하게 박해를 받는 순결하고 불쌍한 피해자로만 보이도록 만든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방교회의 도덕과 윤리를 부당하게 비판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인권과 인격을 불법적으로 짓밟아서도 안 된다. 이것은 성경과 성령 및 우리의 이성과 양심에 반하는 일이다! 그러나 지방교회의 모순되고 비성경적이며 이단적인 교리 및 그에 따른 잘못된 행태를 비판하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지방교회와의 불건전한 타협은 진리에 대한 우리의 의무의 소홀이며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우리의 사랑의 결핍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방교회는 극단적이고 과격하며 비논리적이고 비성경적인 교리들과 이단적인 교리들을 신봉할 뿐 아니라, 파렴치하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그 교리들을 전파하는 종파이다. 그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방교회를 정통으로, 정통교회를 이단으로 둔갑시킨다. 또한 회복 혹은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정통교회의 교리와 체제의 전복을 꾀하고 있다. 그들이 정통교회와 교리를 공격하며 사용하는 용어들, 예를 들어 삼신론, 죄, 영적 음행, 배교, 바벨론적, 큰 바벨론, 음녀, 사탄적 조직 등을 보라. 지방교회는 정통교회와 윈윈(win-win)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정통교회 구성원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이제 정통교회는 지방교회의 위협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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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김홍기 목사 소개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철학박사(Ph.D.)
미국 탈봇신학대학원(Talbot School of Theology) 목회학 석사 및 목회학 박사(M.Div., D.Min.)
교회부흥성장연구원 원장
캐나다록키침례교회 담임목사
WWW.21CHURCH.COM (신천지 관련 동영상 설교 63편, 지방교회 관련 동영상 설교 4편, 여러 이단 관련 동영상 설교가 유투브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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