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 목사 / 상도중앙교회 담임

본문 / 누가복음 2장 8-14절        [ 동영상으로 보기 ]

▲ 박봉수 목사

오늘 본문 이야기는 오리지널 크리스마스 이야기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성탄하신 그 밤에 크리스마스 즉 그리스도께 경배한 첫 번째 이야기인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 밤 베들레헴 들판에 목자들이 양떼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천사들이 저들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 탄생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때 목자들은 천군과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들이 정말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던 것입니다.

천사들이 떠나자 목자들은 부지런히 베들레헴 마을로 갔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알려준 대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목자들은 자기들이 천사들로부터 들은 그 모든 이야기를 다 전했습니다. 그리고 탄생하신 그리스도께 경배하고,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 그리스도의 나심에 경배를 드린 크리스마스 사건이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 속에서 한 가지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목자들이 정말 큰 기쁨을 맛보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분명하게 천사가 목자들에게 전해 준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 말씀대로 목자들이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구주가 나신 것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과연 크게 기뻐했을까요? 천사들이 말했던 대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받았을까요?

물론 목자들은 천사들에게 직접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 것을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의 천군과 천사들이 찬양하는 모습을 본 것에 놀랄만한 기쁨을 맛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천사들이 말한 대로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것을 확인한 것에 또한 놀랄만한 기쁨을 맛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천사들이 말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은 아닙니다. 장차 자기들을 구원하실 아기 예수님은 만났지만 아직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자기들을 구원하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만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다만 그리스도의 나신 사건을 목격한 작은 기쁨을 맛보았을 뿐입니다.

그러면 이 소식을 전해들은 마리아와 요셉은 어땠을까요? 저들은 천사가 말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을 맛보았을까요?

물론 마리아와 요셉도 기뻤을 것입니다. 자기들이 낳은 아기가 아주 특별한 아기라는 사실이 기뻤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메시아의 부모로 택해서 사용해주심이 기뻤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천사가 말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누리게 되는 그 큰 기쁨은 아닙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나심에 참여한 작은 기쁨일 뿐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마스 때문에 기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기뻐합니다. 산타클로스를 통해서 부모님을 통해서 교회를 통해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뻐합니다. 연인들은 들뜬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속삭일 수 있어서 기뻐합니다. 교인들은 이 성탄 절기에 여러 가지 즐겁고 행복한 일들 때문에 기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천사가 말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시면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그 기쁨은 아닙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천사가 전해준 그 큰 기쁨이란 무엇일까요?

큰 기쁨

인간이 살면서 겪는 감정을 일반적으로 ‘희로애락’(喜怒哀樂)이라고 합니다. 기뻐하고, 화를 내고,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기쁨의 ‘희’(喜)를 먼저 썼을까요? 그것은 인간이 가장 바라는 감정이 기쁨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힘이 바로 이 기쁨에서 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간이 기쁨을 느끼는 것도 참 다양합니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크고 작은 기쁨을 느낍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기뻐하기도 하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서도 기뻐합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거나 바라던 일이 이루어질 때 기뻐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기뻐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을 나누며 기뻐합니다. 뜻 있고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는 것에서 기쁨을 맛보기도 하고, 목표를 향해 땀 흘려 일하면서도 기쁨을 맛보기도 합니다.

인간이 맛보며 살아가는 이런 여러 가지 기쁨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겉 사람이 느끼는 기쁨이고, 다른 하나는 속사람이 느끼는 기쁨입니다.

고후 4:16을 보면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사도 바울이 볼 때 우리 인간은 겉 사람과 속사람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겉 사람은 늙어가지만 우리 속사람은 더욱 새로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겉 사람은 무엇이고 또 속사람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겉 사람은 사람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의 모습을 말합니다. 외모, 성격, 삶의 태도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속사람은 사람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의 모습을 말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사람의 존재의 중심, 하나님과 교제하는 그 삶의 영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기뻐한다고 할 때 우선 겉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겉 사람이 가지는 욕구를 충족할 때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목이 말라 애를 태울 때 시원한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무엇인가 가지고 싶은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질 때 기쁨을 느낍니다. 땀 흘려 운동을 즐기고 그리고 향락에 몸을 던져 쾌락을 맛보며 기쁨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런 기쁨 보다 차원이 다른 기쁨이 있습니다. 바로 속사람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기도하면서 그 영이 기쁨을 느낍니다. 무거운 죄의 짐을 벗고 하늘로부터 임하는 평강을 맛보며 기쁨을 느낍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다가 하나님의 칭찬을 받고, 또 하나님의 상급을 받을 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저는 오래 전에 빌립보서를 읽다가 한 가지 궁금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지금 로마 감옥에 수감 중입니다. 언제 순교 당할지 모르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지금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을 면회하고 위로하고 권면해야 하는 것이 상식적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편지로 빌립보 교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권면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상해 보였습니다.

특히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여러 차례 자기는 기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더욱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뻐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빌 2:17-18을 보면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말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감옥에 수감되어있고 언제 죽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뭐가 그렇게 기쁠까요? 그리고 감옥 밖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감옥 안에 있는 자기처럼 기뻐하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바로 이것입니다. 바울이 느끼고 있는 기쁨이 바로 속사람의 기쁨입니다. 비록 겉 사람은 고통 중에 있고,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상황 가운데 있지만 그 속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바울은 롬 8:38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러니까 그 무엇도 속사람이 누리고 있는 이 기쁨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큰 기쁨은 바로 이 속사람이 누리는 기쁨을 말합니다. 겉 사람이 누리는 기쁨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금방 그 효력이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조그만 어려움이 닥치면 금새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속사람이 누리는 이 큰 기쁨은 그 효력이 오래갑니다. 웬만한 어려움이 닥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천사가 알려준 성탄의 기쁨은 바로 이 큰 기쁨입니다. 그러면 성탄의 큰 기쁨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쁨일까요? 그 기쁨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알려주신 탄생하신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 감춰져있습니다. 바로 임마누엘과 예수입니다.

임마누엘의 기쁨

마 1:23을 보면 천사가 이샤야 선지자의 예언을 따라 이렇게 말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임마누엘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땅의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 임마누엘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임마누엘이란 무엇인가요?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마누엘의 기쁨이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맛보게 되는 기쁨을 말합니다.

마 9:36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주님의 눈에 비친 우리 인생의 모습을 말씀해 주는 구절입니다. 한 마디로 목자 없는 양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인생은 우선 그 삶 자체가 고생스럽고 나아가 고생하다 기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의 계절이 다고 오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했다고 하여 정치권은 물론이고 온 국민이 그 이후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분이 탈당 기자회견을 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절벽 앞에서 저는 지금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길로 나가려고 합니다. 저는 이제 허허벌판에 혈혈단신 나섭니다. 나침반도 지도도 없지만 목표는 분명합니다.”

저는 이 대목에 주목을 하고 싶었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절벽 앞에 섰다. 허허벌판에 혈혈단신으로 나선다. 나침반도 지도도 없이 앞을 향해 간다.’ 이것이 안철수 의원만의 이야기일까요? 지금 정치권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 모두의 솔직한 심정일 것입니다. 이것이 정치권의 사람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우리 모든 인생을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의 솔직한 심정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목자 없는 양과 같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저들이 겪고 있는 인생의 모습을 고생하고 기진함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나침반이 되고 지도가 되어 주셨습니다. 허허발판에 혈혈단신으로 서있었으나 곁에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앞길을 내다볼 수 있게 해 주셨고 그래서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쁨을 맛보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계 3:20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우리의 속사람 안에 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마음의 문을 열고 영접하면 임마누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성탄계절에 다시 한 번 우리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모셔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이 힘겨운 인생길을 걷도록 초대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우리가 임마누엘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의 기쁨

마 1:21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천사가 요셉에게 꿈에 나타나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지으라고 일러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이라는 것입니다.

막 2장을 보면 놀라운 사건 하나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한 집에 계실 때입니다. 갑자기 지붕에 구멍이 뚫리면서 한 중풍병자가 들 것에 실려 내려오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자 이런 해프닝을 벌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 중풍병자를 고쳐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런데 먼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그 속사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말씀하셔서 저가 중풍병도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 이 중풍병자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중풍병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실 때 이 중풍병자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중풍병이 아닙니다. 바로 그 속사람 앞에 자리 잡고 있는 죄 문제입니다. 그래서 먼저 죄 문제부터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얼마 전 인기 개그맨이 불안장애 때문에 스스로 방송에서 도중하차한 일이 있었습니다. 인기도 얻고 돈도 벌었습니다. 그런데 불안합니다.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어서 방송을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또 얼마 전 일류대학의 한 교수가 자살을 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학벌에 교수직을 누리며 살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불안합니다. 연구 업적에 대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서 자살했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 전 40대 대기업 임원 한 사람이 자살을 했습니다. 남들은 들어가기도 어렵다는 대기업에 취업해서 고속 승진을 했고 이른 나이에 대기업 임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안합니다. 실적에 대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서 자살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현대인의 삶이 이토록 불안합니다. 웃고 있어도 웃는 것이 아닙니다. 대중가요 가사처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일 것입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간단합니다. 속사람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에서 죄가 우리를 사로잡아서 겉 사람의 관점에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불안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결정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아들 예수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우리 속사람 안에 있는 이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앞의 중풍병자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면 그분이 우리의 이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선언해 주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죄 문제를 해결하고 참된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15년 성탄주일입니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이 성탄의 큰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속사람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임마누엘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