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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김남희 이스라엘에… 교민 주의보
방문 준비 팀이 가이드 구한다며 현지 한인교회 정보도 수집
2015년 12월 04일 (금) 12:39:5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 이스라엘에 나타난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여인

<교회와신앙> 】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가 후계자가 될 것으로 예견되는 김남희 여인을 대동하고 이스라엘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로비에서는 환영행사로 태권도 공연이 펼쳐졌다.

방문 준비 팀이 가이드를 구한다며 현지 교민 교회들을 방문해 정보를 수집한 정황이 있다고 밝힌 목격자 A 씨는 이만희 일행의 방문으로 “신천지의 활동이 이스라엘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아, 한인들이 모르고 있다 당하지 말고 충분히 정확한 사실을 알고 대처했으면 한다.”며 이스라엘 한인 교민들에게 ‘주의보’를 전했다.

현지 시각으로 12월 1일 저녁 8시 35분, 목격자 A 씨는 한국에서 오는 손님을 마중하러 텔아비브 공항 주차장에 도착해서 출구를 향해 걸어가다가 태권도복을 입은 유대인 20여명을 만났다. 로비에서 대열을 맞추고 연습을 하는 그들 주변에서 진행스텝으로 보이는 한국인 여자 3명이 유대인 관장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

목격자 A 씨는 한국에서 유명한 사람이 오는가 싶어 반가운 마음에 검은 색 옷차림의 한국인 스텝에게 다가갔으나 의도적으로 피하며 불편해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 가운데 한 여자는 최근 어디선가 보았다는 생각이 들어 가까이 가서 아는 척하면서 ‘어디서 만났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니 ‘평범한 얼굴이라서 그럴 것.’이라면서 A 씨를 경계하며 자리를 피했다고 한다.

   
▲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여인을 환영하는 태권도 공연

이만희 교주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공항에 나타난 것은 역시 저녁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A 씨는 맞기로 한 손님 7명에게서 ‘이만희 부부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다. 저기 태권도복 입고 행사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이만희 환영하러 온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잠시 후 이만희 일행이 걸어 나오니 준비되었던 태권도 공연을 했고 촬영도 진행되었으며 주변에 있던 유대인들도 흥미롭게 구경했다고 한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던 사람들에게도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여인이 부부로 보일만큼 친밀한 모습으로 보였을 정도로 이미 둘 사이에는 내연관계 의혹을 받아 왔다. 그러나 법적 부부는 아니다.

목격자 A 씨는 진행스텝과 이만희 일행 그리고 태권도 행사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손님들을 예루살렘 숙소에 안내하고 집으로 돌아 온 A 씨는 사진을 다시 보다가 그 한국인 여자를 어디서 봤는지 생각해 냈다고 한다.

   
▲ 한인교회의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스텝

목격자 A 씨에 따르면,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예루살렘중앙교회 샤밧 예배 후 점심식사를 거의 마무리할 때 즈음에 ‘한 달 전에 들어왔는데 얼마 후에 한국에서 방송팀이 촬영하러 오는데 가이드를 찾고 있다. 도와주실 분을 소개시켜 달라.’는 여자가 있었다는 것. 그래서 ‘한국에 어느 교회를 다니고 어떤 방송 촬영 팀이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해주지 않고, ‘그냥 가이드해줄 분만 소개 시켜 달라.’고 했다는 것. 그래서 ‘언제 어느 교회 어떤 팀, 어떤 목적인지 이야기 해줘야 거기에 맞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더니 대답은 해주지 않고 ‘가봐야 한다.’며 나갔다고 한다.

A 씨는 공항에서 찍은 사진으로 확인해 본 결과 “이미 몇몇 한인교회에도 찾아가서 이곳의 한인 사회와 한인교회에 대한 정보들을 조사하고 다녔다는 증인들이 있다.”며 “정확한 사실을 위해서 두 명 이상의 증인을 통해서 사실 확인을 했다.”고 강조했다.

목격자 A 씨는 이런 내용들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한인들 중에서 혹시 모르고 피해를 보실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알린다.”며 “이스라엘 한인 전체가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일행의 이스라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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