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신앙> 】 다문화가정의 친정 부모와 식구 등 50가정 100명을 초청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을 위로하는 행사가 열린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내년 3월 7일(월)부터 17일(목)까지 총 10박 11일 일정으로 ‘제2회 다문화가정친정부모(식구)초청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 제1회 다문화가정친정부모(식구)초청행사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금년 11월 30일(월)부터 12월 25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12월 31일(목)에 최종대상자를 발표한다. 세기총은 이 사업에 선정된 가정은 친정부모(식구) 2명의 비행기 티켓, 비자 발급 수수료, 관광비용(세기총 주관) 기프트 카드(초청자 1인당 100,000원)를 지원 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에 주소를 둔 다문화(결혼이주여성)가정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몽골, 중국 등이다.

행사개요 및 신청자료는 다음카페(다문화가정부모초청 http://cafe.daum.net/mc130) 및 세기총 자료실(http://kccw.kr)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방문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우편번호 03116 서울특별시 종로구 난계로 251, 1101호(숭인동, 동양파라빌오피스텔)’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세기총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 통보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결혼이주여성)가정 친정부모(식구) 초청사업 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서울시 관내 다문화가정들이 이번 세기총에서 기획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각 지부 및 적극적 관심을 가지는 교회에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류를 보내어 접수하고 심사 후 선정된 대상자들과 함께 서울특별시 및 한국교회와 협조하여 진행”하며, “‘사람과 사람이 모여, 국가를 만들고, 더불어 함께하는 우리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된 ‘제1회 다문화가정친정부모위로초청행사’에 이은 것”이라고 세기총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