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 목사 / 상도중앙교회 담임

본문 / 사도행전 16장 31절       [ 동영상으로 보기 ]

▲ 박봉수 목사

저는 며칠 전 KBS의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충격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이라는 나라의 마약 중독 실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파키스탄은 테러 위험국이어서 매일 39명 정도가 테러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일 마약으로 죽는 사람은 훨씬 많아서 무려 7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나라에 마약 중독자들이 700만 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가난 때문에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이 마약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돈 천원이면 마약을 살 수 있어서 거리에서 구걸한 뒤 그 돈으로 마약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덩어리 빵보다 마약이 배고픔을 잊게 해 주기 때문에 마약을 택하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미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 대부분 성인이 되기 전에 죽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가운데 한 아이가 자기의 삶이 길어야 3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그 눈빛이 안쓰러웠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야 말로 우리 인간들의 영적인 상태를 보여주는 좋은 예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쌍한 아이들이 마약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어가는 모습이 마치 죄에 얽매여 영적으로 죽어가는 불쌍한 인생들의 모습과 같아 보였습니다. 정작 마약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하는데 그런 도움을 구하기보다는 마약을 사기 위해 돈 몇 푼을 구걸하는 모습이 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돈 버는 일에, 인생을 즐기는 일에, 성공하고 출세하는 일에 매달리는 모습과 같아 보였습니다.

우리는 정말 파키스탄의 아이들을 돕는 일은 당장 배고픔을 해결하도록 빵 하나 전해 주는 일 보다 마약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일이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정말 우리 인간을 돕는 일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질병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보다 죄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이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실제로 많은 구호 단체들이 파키스탄의 아이들을 마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을 죄 가운데서 구원하기 위해 역사하고 계십니다. 특히 유일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유일하신 아들을 직접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예수”라고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고 부르라 하셨을까요? 마 1:21에서 그 답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라고 이름을 부르게 하신 것은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궁극적인 관심은 바로 “구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모든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도 바로 구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라고 부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의 핵심 중의 핵심이 바로 구원인 것입니다.

그러면 구원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아들 예수님까지 보내셔서 이루고자 하시는 구원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반드시 마음에 새기고 마지막까지 이루어내야 할 구원이란 무엇일까요?

벗어나는 것입니다.

‘구원’을 영어로는 ‘Salvation’이라고 합니다. 이 말의 우선적인 뜻은 ‘구출’ 즉 ‘Rescue’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벗어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은 무엇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준다는 것일까요? 한 마디로 말하면 죄와 죄로부터 파생되는 모든 저주와 심판과 멸망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은 간단하게 말해서 ‘죄로부터의 구원’입니다.

그러면 죄란 무엇일까요? 사실 요즘처럼 죄에 대해 무지한 시대가 또 있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칼 메닝거라는 분이 <죄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Whatever Became of Sin)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죄라는 바로 그 단어는 지금은 사라져버린 듯하다... 이 단어 자체는 물론이고 그 개념까지도 사라져버렸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이제는 누구도 죄를 짓지 않기 때문인가? 아니면 누구도 죄를 믿지 않기 때문인가?”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인 C. S.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만난 장벽은 독자들의 마음에 죄에 대한 개념이 거의 사라져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명한 신약성서신학자인 D. A. 카슨은 대학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체험했던 소감을 말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죄짓는 법은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 죄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 사람들의 가장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는 죄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구원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죄란 무엇일까요? 성경을 보면 죄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일 3:4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를 짓는 자 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한 마디로 말하면 죄는 법을 어기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최초로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들이 저지른 죄는 분명합니다. 창 2:17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창 3:6을 보면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 지라.” 저들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어긴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죄입니다.

그렇습니다. 죄는 아주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아는 가장 대표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은 십계명입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거짓 증거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이것 가운데 하나라도 어기면 그것이 죄입니다.

다시 말씀드려보면 죄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하지 말라고 말씀한 것을 하는 것이 죄입니다. 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그러면 죄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죄가 무서운 것은 죄가 죄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 59:2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우리가 죄를 짓고 나면 그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는다는 것입니다.

창 3장을 보면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뒤에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하나님을 피해서 숨은 것입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져버렸고, 하나님을 멀리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심해지면 하나님을 등지고 살게 되고 ,그러다 보면 하나님이 자체를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롬 6:23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죄 지은 인간은 결국은 죽게 되어있다는 말씀입니다. 죄 지은 사람의 그 끝은 죽음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는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히 9:27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은 뒤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죄 지은 사람들은 그 심판의 결과로 영원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더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의 무서운 점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요 8:34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일단 죄를 짓고 나면 우리가 죄의 종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처음에는 죄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 스스로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런데 죄를 짓고 나면 마치 늪에 빠진 사람이 스스로 나올 수 없는 것처럼 점점 죄의 늪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죄를 선택해서 지었지만 나중에는 자기의 의지와 관계없이 죄에 끌려 다니게 됩니다. 마치 마약 중독에 걸린 사람들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마약을 끊지 못하는 것처럼 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마약 중독자들이 마약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처럼 죄를 짓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지경에 빠져들게 됩니다. 나중에는 죄의식조차도 희미해지고, 죄 짓는 일이 자기의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이렇게 해서 죄가 그 사람을 지배하게 됩니다. 죄의 힘이 그 사람을 압도해 버립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상태를 죄의 종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죄를 선택하지만 결국에는 죄가 나를 종처럼 끌고 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바로 죄의 종이던 사람을 죄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죄의 사슬을 끊고 죄로부터 자유를 누리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그 심령을 무겁게 짓눌러온 죄의 짐을 훌훌 털어버리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나아가 죄 때문에 깨져버렸던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구원은 우리 인간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시급한 일이고 반드시 우리가 받아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아들까지라도 보내셔서 해결하시지 않으면 안 되는 일입니다. 우리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도 바꿀 수도 없이 반드시 받아야 할 일인 것입니다.

대신 값을 치르고 벗어난 것입니다.

‘구원’을 영어로는 ‘Salvation’이라고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말의 또 다른 뜻은 ‘구속’ 또는 ‘대속’ ‘Redeption’입니다.

이 구속이라는 말은 신학적인 말입니다. 즉 성경에 나오는 말로 구원을 신학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실 때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셨는데 그 방법을 구속이라는 말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대로부터 인간 사회에는 ‘속량’이라는 제도가 있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나 노예가 돈이나 다른 대가를 지불하고 종이나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던 제도를 말합니다. 이 때 지불되는 돈을 ‘속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범했을 때 속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바로 속죄제사입니다. 원래 죄를 지은 사람들은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자기 목숨으로 속죄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제물의 생명으로 속죄를 대신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입니다. 이 또한 속량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자기 목숨 대신 다른 대가를 지불하고 죄 용서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속량 제도를 바탕으로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바로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죄 값을 치르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 인간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지은 모든 죄 값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속전이 되어주셔서 우리가 속량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통해서 속량을 받아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구속’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속전이 되어주셔서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대속’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값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구속주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가 인간 구원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 구원의 방법은 저마다 다르게 설명합니다. 이것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자력 구원입니다.

인간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불교나 힌두교와 같은 종교를 들 수 있습니다. 참선을 하고 고행을 하고 선행을 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해 힘을 씁니다.

둘째는 협력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노력이 병행될 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대표적으로 가톨릭이라고도 하는 로마 천주교를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간의 공덕도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셋째는 타력 구원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이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우리 개혁교회 우리 장로교회가 철저하게 이것을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이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엡 2:8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저는 누구보다도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압니다. 원래 저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철저한 불교 가정이어서 제 이름이 연등에 달려 절에 걸려있었고, 집에는 부적도 붙어있었습니다. 전도를 받았지만 마음이 열리지 않아 부정하고 심지어 기독교를 욕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초청을 받아서 교회의 문학의 밤에 갔다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다음 날이 주일인데 교회에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가 교회 가자고 권한 사람이 없었지만 무엇엔가 홀린 듯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첫 예배가 저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예배드리는 도중 설명할 수 없는 강한 마음의 감동이 밀려들었습니다. 눈물이 흐르며, 부정하고 욕까지 했던 입에서 ‘아멘’이 나왔습니다.

교회 생활이 계속되면서 내가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사실이 믿어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격하면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구원 받는 과정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거역할 수 없는 강권적인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직 은혜가 무슨 뜻인지 저는 뼈저리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유일하신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우리를 대신해서 죽게 하셨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이를 믿게 하시고 그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로부터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구원 받은 사람들입니다. 죄와 죄로부터 파생된 저주와 죽음과 심판과 멸망에서 벗어난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대속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점을 믿고 구원 받은 사람으로서 계속되는 죄와 싸움에서 승리하시고 받은바 은혜를 갚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