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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단상담소장 "사과의 말씀 자발적인 뜻" 밝혀
<법과교회> "요구하여 어쩔 수 없이 써 주었다" 주장에 반박
2015년 08월 06일 (목) 12:48:08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법과교회>가 전 안산이단상담소장 장영주 전도사의 진용식 목사에게 보낸 ‘사과의 말씀’이 진 목사 측이 요구하여 어쩔 수 없이 써 준 것으로 보도했으나 장 전도사는 ‘자발적인 뜻’이라고 반박했다.

<교회와신앙>은 지난 7월 30일 ‘"<법과교회> 인터뷰… 사실 입증할 수 없어 취소"’라는 제목으로 장영주 전도사가 7월 29일 진 목사에게 보낸 ‘사과의 말씀’을 보도한 바 있다.

장 전도사는 이 사과문에서 “2015년 4월 10일 <법과교회>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진용식 목사의 하나님의 교회 3200만원 소송관련 연대배상, 요한복음의 두 하나님 거론, 이단상담 시 정신병원 소개 지시, 거짓말 문제, 그리고 CBS 측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40억 예산 설명 등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으나 “사실을 입증할 수 없는 내용들로서 해당 발언을 취소”한다며 “본인의 인터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및 협회장 진용식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보기 )

그러나 최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에 의해 ‘극악한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된 <법과교회>는 7월 31일 ‘전 이단상담소장 장영주, 진용식 목사 측이 사과문 요구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장 전도사가 자발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 교역자가 찾아와서 사과문을 요구해서 어쩔 수 없이 써주었다는 요지로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법과교회>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장영주 전도사의 요청에 의해 삭제했던 인터뷰 기사 내용까지 이번 기사에 덧붙여 다시 올렸다. 장 전도사는 앞의 ‘사과의 말씀’에서 삭제된 <법과교회>와의 인터뷰 기사의 인용을 금지한다면서 “만약 이 기사를 계속 인용함으로써 발생하게 될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법적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음을 공지”한 바 있다.

<법과교회>는 이번 기사에서 “장 소장은 진용식 목사 측 교역자들이 집까지 찾아와서 사과문을 써주어야만 신천지에 대응할 수 있다며 사과문을 요구하여 사과문을 써주었다고 주장했다. 처음부터 본인 스스로 쓴 것이 아니라 진목사가 교역자들을 통하여 요구하여 어쩔 수 없이 써주었다고 전했다. 즉 자발적인 사과문이 아니라 외부에서 요구한 사과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남편이 썼고 자신은 점검하여 서명을 했다고 전해 자신이 처음부터 자발적으로 사과문을 작성하지 않은 것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 장영주 전도사의 <법과교회> 기사에 대한 반박 ‘사과의 말씀에 관하여’

하지만, 장 전도사는 ‘사과의 말씀에 관하여’라는 문건을 통해 “‘사과의 말씀’은 자발적인 뜻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과의 문제는 타인의 설득이나 강요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안이기에 본인이 심사숙고한 결과 이단을 경계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이 더욱 확고해졌기에 사과문 전달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영주 전도사가 8월 5일에 진용식 목사 측에 보내 <법과교회>의 보도를 반박한 ‘사과의 말씀에 관하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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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말씀에 관하여

2015년 7월 29일 언론에 보도되었던 ‘사과의 말씀’은 자발적인 뜻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본인의 기사가 이단 단체에게 교묘히 악용되어 전국 상담소들이 공격을 당하게 된 상황을 보며 과연 이 상황에서 ‘이단대처’라는 우선적인 사명을 실행하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상록교회 교역자들의 권면과 그에 대한 남편의 동의가 있었음은 사실이나 사과에 대한 강요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사과의 문제는 타인의 설득이나 강요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안이기에 본인이 심사숙고한 결과 이단을 경계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이 더욱 확고해졌기에 사과문 전달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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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이연으로부터 ‘이단성이 있는 상습적 이단옹호자’로 규정된 황규학 씨(<법과교회> 발행인)은 7월 31일 ‘세이연의 이단정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황 씨는 “세이연이라는 이단마피아단체가 다시 본색을 드러내 소명기회 없이 이단을 정죄하기 시작했다.”면서 “7. 30. 필자에 대해 상습적인 이단옹호언론이라고 정죄를 했고, 이들이 중심되어 합동, 합신 교단에 이단옹호언론으로 해달라고 헌의를 하였다.”고 주장했다.

황 씨는 “세이연이나 이단감별사들의 행태를 보면 타인에게 소명기회조차 주지 않고 마녀사냥식 재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씨는 또 세이연과 세이연 회원들을 비난하면서 “증거법적으로 허위사실에 입각하거나 증거조작으로 이단을 정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해외나 한국에서 공부한 필자를 정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필자 이상의 학문적 식견과 법리적 식견을 갖춘 사람들이 여러 명 있어야 한다.”며 “의사에 대한 의학적 평가를 간호사들이 할 수는 없는 것”이라는 논리를 전개했다.

그러나 세이연은 황규학 씨를 ‘상습적인 이단옹호언론’으로 정죄한 것이 아니라 황 씨에 대해서는 ‘이단성이 있는 상습적 이단옹호자’로 <법과교회>에 대해서는 ‘극악한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했다. 2013년 예장통합 총회로부터 상습적 이단옹호자로 규정됐고, 그가 대표인 인터넷신문사 <로앤처치>(현, <법과교회>)도 상습적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예장합동 3개 노회에서 황규학 씨에 대한 헌의가 올라옴에 따라 예장합동 제100회 총회에서 다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장합신 이단대책위원회는 황규학 씨와 <법과교회>를 ‘이단옹호자 및 이단옹호 언론’으로 결의하고 이번 9월 총회에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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