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 목사 / 상도중앙교회 담임

본문 / 로마서 6장 15~18절          [ 동영상으로 보기 ]

▲ 박봉수 목사

최효찬이란 분이 쓴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세상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어린 시절부터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이 좋은 습관을 평생 동안 지켜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어릴 때 몸에 밴 좋은 습관이 그들을 훌륭하게 이끌었다.”

이 책에는 많은 위인들의 예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 톨스토이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톨스토이는 단점이 참 많은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세계적인 소설가이자 사상가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의 작은 습관이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이었다는 것입니다.

톨스토이는 어려서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를 무려 63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썼다는 것입니다. 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사색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일기 쓰는 습관이 톨스토이를 세상을 흔드는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들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좋은 습관을 평생 지켜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이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신앙생활에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거룩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거룩한 습관을 평생 지켜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거룩한 습관이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길러야 할 거룩한 습관 가운데 하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순종입니다.

바울은 본문 1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느냐 아니면 비그리스도인이 되느냐는 한 마디로 순종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죄에 순종하면 죄의 종이 되어 비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고, 의에 순종하면 의의 종이 되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17-1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우리가 원래 죄의 종이었지만 말씀을 순종하여 의의 종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태도는 순종입니다. 이것이 철저하게 습관이 될 때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해군사관학교는 입학전형과정을 뚫고 최종 선발된 예배생도들에게 가입교 과정을 실시합니다. 본격적인 해군사관생도가 되기 이전 5주간의 가입교 과정을 통해서 해군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이 5주간 매주 경례의 구호가 달라진답니다. 첫 주에는 ‘복종’, 둘째 주에는 ‘인내’, 셋째 주에는 ‘극기’, 넷째 주에는 ‘명예’ 그리고 마지막 다섯 째 주에는 ‘필승’이랍니다.

첫째 주의 경례 구호를 복종이라고 붙인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인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 바로 복종이기 때문입니다. 복종하는 훈련이 되지 않으면 군인으로의 삶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군인은 항상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빌 2:12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우리가 복종해야 구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그 구원을 온전히 성취하려면 복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군인이 되려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복종훈련인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복종훈련인 것입니다. 복종이 철저하게 습관이 되도록 훈련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은 빌 2: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께서 철저하게 복종하는 삶을 사셨을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바로 복종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바울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서 성공적인 사명을 감당하신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복종 때문이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철저한 복종의 습관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로서 사명을 완수하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빌 2:5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바로 예수님의 이 복종하는 마음을 본받으라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평생 예수님을 닮으려고 철저하게 복종하는 삶을 살아왔을 뿐 아니라 빌립보 교인들에게도 예수님처럼 철저하게 복종하는 삶을 살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순종하는 습관을 기르려면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진정한 순종의 본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을 본받아 우리가 순종의 습관을 길러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뜻을 찾으라

사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압니다. 그래서 순종할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무엇을 순종해야 한다는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순종을 포기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저는 요 17장을 묵상하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절 이하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장면입니다. 이 내용 가운데 예수님께서는 때가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당신께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도 알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잘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에 순종하시려고 할 때 주저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순종하려고 해도 아버지의 뜻을 잘 모릅니다. 무엇을 순종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순종이 힘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종의 습관을 기르려고 할 때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뜻을 찾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마 7:7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이 말씀 그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찾으면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삼상 23장을 보면 다윗이 그일라를 구원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먼저 다윗이 블레셋이 그일라를 공격해서 타작마당을 탈취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다윗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찾았습니다. 2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블레셋을 쳐서 그일라를 구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윗을 따르는 사람들이 반대합니다. 자기들이 지금 블레셋을 공격할 형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다윗은 다시 확인하고자 하나님의 뜻을 찾았습니다. 4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다윗이 다시 물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일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난 뒤에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을 물리치고 그일라를 구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순종의 길에 들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됐다고 해서 쉽게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니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요나서는 요나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순종했다가 회개하고 돌아서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요나는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받았습니다. 욘 1:2을 보면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앗수르라는 나라의 수도인 니느웨로 가서 회개의 말씀을 선포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욘 1:3을 보면 이 말씀을 들은 요나의 행동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하게 거역했다는 것입니다. 니느웨와 정반대 방향인 욥바로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려고 당시 땅 끝이라고 생각했던 다시스로 도망치려했다는 것입니다.

요나는 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려고 했을까요? 한 마디로 말하면 자기의 뜻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기는 물론이고 유대 백성들은 원수의 나라 앗수르가 멸망하기를 바랐습니다. 앗수르가 망해야 자기들이 앗수르의 압제로부터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정말 오랫동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앗수르의 니느웨로 가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뜻과 너무 다른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도망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보면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다른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됐는데 내가 원치 않는 것일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순종하지 못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종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 점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 좋은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마 26:36 이하를 보면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걷기 직전입니다. 기도하고 고난의 길로 나가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 자리에서 몇몇 제자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정말 이례적입니다.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이렇게까지 하셨을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37절 이하에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예수님께서 고민하시고 슬퍼하셨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고민 때문에 죽을 지경이라는 말씀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예수님을 이토록 힘들게 하는 것일까요? 그 답을 39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이 십자가의 고난을 받는 것이라는 점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신의 뜻은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고민은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당신의 뜻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당신의 뜻을 꺾기는 힘들고 그래서 고민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기도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39절에 보면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아버지의 뜻을 앞세우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을 하려면 예수님처럼 아버지의 뜻을 앞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내 뜻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뜻을 앞세워야 아버지의 뜻에 순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지키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더라도 끝까지 순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뜻을 끝까지 순종하려면 고난을 겪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출 15장 이하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의 여정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하여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저들이 만난 것은 사람이 도저히 건널 수 없는 홍해바다였습니다. 저들은 순종하여 나온 뒤에 처음 겪게 된 것은 절망이었습니다.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수르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이 신 광야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양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라며 원망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분명히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출애굽 여정에 나섰습니다. 민수기 33:2을 보면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진행한 것을 기록했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이렇게 순종한 결과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엄청난 고난이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다가 죽음과 같은 고난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고난을 주신 것일까요? 저들이 더 이상 애굽에 있지 않고 광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죄 가운데 거할 때는 이런 고난을 받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상숭배를 끊고 죄의 길을 떠났기 때문에 이런 고난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종으로 거룩한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고난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고난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불순종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순종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예수님을 생각해 봅시다. 요 19:30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모든 고난의 잔을 다 마시고 십자가의 죽음을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죽기까지 순종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순종은 마지막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순종의 끝에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다 이루었다!”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순종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길러야 할 거룩한 습관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가 순종의 습관을 기르려면 우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앞세워야 합니다. 나아가 고난을 무릎 쓰고 하나님의 뜻을 지켜야 합니다.